현직 고등학교 교사가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검증되지 않은 음모론을 유포한 것과 관련, 국가정보원이 이 교사를 형사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정원은 12일 “경기 지역 한 고교 교사가 수업 도중 세월호 참사에 대해 ‘국정원이 이미 시체를 다 찾아놓고 시간이 지나면서 찾은 것처럼 거짓말을 하려고 한다’는 등의 발언을 했다는 보도가 있었다”며 “국정원은 세월호 참사로 온 국민이 슬픔에 잠겨있는 상황에서 고교 교사가 어린 학생의 비극적 희생까지 국정원 음해에 악용하려고 한 데 대해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해당 교사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형사 고소할 것”이라며 “향후 유사한 유언비어 유포 행위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22일 ‘선동·편향 수업신고센터’에 접수된 신고와 녹취록에 따르면, 경기 지역 모 고교 A교사는 수업시간에 ‘정부와 해경이 세월호 참사의 책임을 피하기 위해 각종 사실을 은폐하고 있다’, ‘정부와 여당이 세월호 참사를 지방선거에 이용하려 한다’는 등의 주장을 했다.
또 이 교사는 정부와 해경이 구조에 동참하려 한 사람들을 막아섰고, 고의적으로 세월호 실종자의 구조를 늦추기도 했다는 검증되지 않은 음모론도 학생들에게 전파했다.
첫댓글 경기 지역 판사들은 좀 믿어도 되나요?
참 기분 좋은 소식 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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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하게 처벌해야합니다!
요런노무 새끼는 감방에 처 넣어야 됩니다.
종북빨갱이는 씨를 말려야 합니다.
가뭄에 단비같은 소식!!!
신고 학생은 자신이 직접 녹음한 녹음파일 2개도 센터로 보내왔다.
신고한 학생의 애국심을 높이 평가하고싶습니다!
정몽준후보 망내아들같은 똑똑하고 현명한아들이구만
그 부모님에게 찬사를 올립니다! ^^".
요즘 선생들이 왜 이러나 ! 전교조 출신 선생도 그렇고, 정신 나간 이 선생은 뭐야 !
음모론유포한교사 교사자격박탈하고 사형시켜라 요런인간이 북한의간첩보다도 아주나쁜놈이랑깨
이런 인간들은 그 댓가를 꼭 받도록 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