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화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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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준이가 알려준대로 하니까 지완이 10점 쐈음
"주승준!"
"아 나 좀 더워서.."
그래도 좋음
연습 끝난 후 승준이가 팔찌 떨어트리고 그냥 가버림
"너 이거 흘리고 갔더라?"
지완이는 나가려는 승준이 붙잡고 팔찌 건네줌
"그러다 또 잃어버린다. 줘봐."
"이 팔찌 처음 산 날 기억나? 우리 처음 대회 참가한 기념으로 산거잖아."
"난 진작 잃어버렸는데 넌 참 오래도 갖고있는단말야."
생각보다 승준이한테 소중한 팔찌였음
"이 쪼끄마한게 언제 다 커서.. 어릴 땐 지완아 지완아 하면서 울기나 했던게"
부랄친구 설정 넘나 클리셰지만 좋은것
"말해. 왜 삐졌는데?"
"삐지기는 무슨..."
"야, 내가 너 삐진것도 모르겠냐? 훈련 갔다온 이후로 눈도 안 마주치잖아"
"숨기거나 힘든 일 있으면 눈 안 마주치는 버릇 예전부터.."
너때문에 그래 너때문에...
"옛날 얘기 좀 그만해!"
"아니, 난 너 풀어주려고..."
"넌 참 태평해서 좋겠다."
자기는 누구때문에 혼란스러운데..
나가버리려는 승준이 잡으려다 팔찌 끊어짐ㅠ
"됐어. 어차피 넌 진작 잃어버린건데 나도 잃어버린 셈 치지 뭐."
뒤끝 오지는 승준이ㅠㅠ
(저 새끼가 왜 저러지)
캡쳐는 안 했지만 소녀팬들한테서 홍매 구해주고 버스정류장까지 데려다줌
그러다가 정류장에 붙어있는 광고를 보게 됨
사실 아까 승준이랑 지완이 싸울때 시아가 다 보고있었음
걔네 둘 없으면 웹툰 못 그리는 시아
둘을 화해시키기 위해 대신 팔찌를 사러 감
주장센빠이... 06년도 아닙니다
탈의실 앞에서 마주친 두 사람
승준이 새로운 팔찌 차고 있음
그리고 지완이 사물함에 들어있는 똑같은 팔찌
지완이도 차고 나왔음ㅋㅋ
"미안하면 미안하다고 하지?"
"미안.."
둘은 서로가 미안해서 팔찌 사다놓은 줄 알고있음
지완이는 이제 제법 잘 쏘게 됨
귀여워서 넣었음
연습끝나고 홍매가 물 챙겨줌
"고마워 홍매. 홍매도 이제 매니저가 다 됐네."
"어? 둘이 (팔찌) 커플이네?"
둘다 물 뿜음ㅋㅋㅋ 왜 뿜어? 찔리는게 있나?
'왜 나이까지 속여가면서 여기 들어온거지?'
차민이는 아직 의심중
캡쳐는 안 했지만 편집장한테 웹툰 칭찬받고 양심의 가책 느끼는중
결국 양궁부에게 사실대로 말하기로 결정함
승준지완이 우정이라면 난 친구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