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아마 이글 이후로 강퇴나 활금 당할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말해보고 싶네요</p><p>제 나이 50 87학번 4년제 졸업 91년입대 94년 제대(1사단 수색대대) 건설회사 근무 </p><p>두 아이의 아빠...지극히 평범한 대한민국의 일인입니다.</p><p>저처럼 평범한 사람이 몇가지 말해보고자 합니다.</p><p>....</p><p>하나. 전라도가 몰표줘서 졌다?</p><p> 호남 유권자 다 해야 420만 입니다.</p><p> 대구,경북만 420만입니다. 부산,울산,경남 빼구요</p><p> 호남 아무리 용써봐야 경상도 절반도 안됩니다.</p><p> 보수성향강한 충북 강원 다 저희가 졌습니다.</p><p><br></p><p>하나. 세대별 50대까지 졌습니다.</p><p> 젊은이들 뭘 몰라서라고 생각하시면 더이상 할 말 없습니다</p><p><br></p><p>하나. 태극기 집회 정말 많은 사람들 탄핵반대 외쳤습니다.</p><p> 다들 그 열정과 참여도에 놀라기도 했지요</p><p> 다만 일반인의 시각에서 아쉬운점은 성조기...이스라엘기...십자가...군복...게엄령...등등</p><p> 집회의 숭고함을 퇴색시켰습니다.</p><p><br></p><p>결론적으로 저희는 졌습니다. 인정할건 인정하고 차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p><p>금번 탄핵부터 현 시점까지 정말 누구하나 결과에 책임지는 사람은 없었습니다.</p><p>탄핵변호인들이 한거라곤 오히려 탄핵을 부추긴 것 밖엔 없더군요</p><p>만약 탄핵판결전에 누구하나 나서서 대통령을 보호할 방패로 희생하려 나섰다면</p><p>결과는 사뭇 달랐을 겁니다.</p><p>서로 서로 탓하지 마시고 이제라도 허심탄회하게 소통하시길 바랍니다.</p><p>열사람이 모이면 열한가지의 의견이 나오는게 민주주의입니다.</p><p>대화하십시요</p><p>그리고 나아가시기 바랍니다.</p><p><br></p><p>처음 순수했던 그때로 다시 시작하시길 바랍니다.<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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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대선은 이제 지역구도에서 세대별구도로 바뀌었죠 그 답이없다는 생각하시는 2~30대를 인정하고 끌어안지 못하면 앞으로는 절대 이기지 못합니다 진실을 사실이라 말할때도 듣는사람의 성향을 파악하여 호응을 이끌어내야되는데 현재 박사모나 일베는 그렇지 않는게 현실 아닌가요? 당장 집회만 봐도 그렇습니다.. 태극기집회가면 시끄러운엠프에 군가에.. 고래고래 소리만 지르고.... 전부 어르신뿐이지 않습니까? 박근혜대통령님이 무시하시는 2~30대가 10년20년뒤에 4~50대가 됩니다. 접근방식을 바꾸지 않으면 절대 정권못찾습니다
젊은이 들에게 한가지만 말해주지 나는 나이든 사람이다. 산전수전 다 겪은 노인네다. 일제치하 공산주의 자유민주주의 모두 살아봤다. 젊은이 들은 부유한 나라 옛부터 그렇게 살아온 줄 알고있지 그렇지 않다. 초근목피가 뭔지아나 풀뿌리와 가무껍질로 연명했다. 그래서 한이서려 모이면 함성을 지른다. 너이들이 이 피맺힌 한을 어찌 알겠느냐 공산주의는 우선은 달다 그러나 그것은 오래가지 못한다. 지금이라도 그걸 직시하고 공산주의가 어떤 것인지 알아야 한다. 그대로 간다면 먼훗날 땅을치고 후회할 것이다. 명심하기 바란다.
@조자룡내가 한말은 요즘 젊은이 들이 공산주의를 신봉한다는 게 아니고 그러면 안된다는 쪽으로 이해해주기 바라고 나이든 사람들이 봤을 때 조금 우려스러운 점도 표출되기에 하는말이고 우리나라는 세게에서 유례없는 분단국이야 선진국처럼 그냥 진보는 좋은 것이지 정치는 보수 진보가 있어야 되는법이야 권력은 한쪽으로 치우치면 안 되는 법이거던 촛불집회니 상황을보니 철없이 하는 짓을 보고 하는 말이니 오해는 하지말고 귀담아 주기라란다.
공감합니다. 20대로서 저도 안타까운 점이 많았어요. 우파를 지향하는 사람의 관점에서는 받아들일 수 있지만 그 반대를 지향하는 젊은 사람들이 보기엔 너무 거리가 멀고, 많은 어르신들이 그들을 껴안을 준비가 안 되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짜고짜 박대통령님을 찬양한다던다 빨갱이, 공산주의 라는 말을 너무 쉽게 하면 더 거부감 듭니다.. 사실 이념의 차이보다 세대간 차이를 뛰어넘는 일이 더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첫댓글 맞는 말씀이시긴한데
요즘 젊은애들 멍청한머리는 어쩔수가없어요
저도 젊은층에 속하는사람인데
요즘 20~30대 애들 진짜 완전 답이 없어요.....
말씀이 조금 지나 치내요
젊은 청년도 자기의 소신을 말할수 있읍니다
소신을 말못하게하면 대한민국이 무슨 발전이 있겠읍니까
적어도 대선은 이제 지역구도에서 세대별구도로 바뀌었죠
그 답이없다는 생각하시는 2~30대를 인정하고 끌어안지 못하면 앞으로는 절대 이기지 못합니다
진실을 사실이라 말할때도 듣는사람의 성향을 파악하여 호응을 이끌어내야되는데 현재 박사모나 일베는 그렇지 않는게 현실 아닌가요?
당장 집회만 봐도 그렇습니다.. 태극기집회가면 시끄러운엠프에 군가에.. 고래고래 소리만 지르고.... 전부 어르신뿐이지 않습니까?
박근혜대통령님이 무시하시는 2~30대가 10년20년뒤에 4~50대가 됩니다. 접근방식을 바꾸지 않으면 절대 정권못찾습니다
그저 감성적이고 자극적인 영상올라오면 그사람 실체는 보지도못하고 마냥 지지하는거지요......
옆에서 얘기해주면 뭐합니까
지들 듣고싶은것만 듣는애들인데 ㅋㅋ
닉을 바꾸시죠?
엄한 사람 욕 먹이지말고
글속에는 솔직함이 서려있는데요, 무슨잘못이라고 야단부터 치십니까
역지사지라고, 그들 젊은이들이 님을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몸에 좋은 약이 쓴 법이지요^^
젊은이 들에게 한가지만 말해주지
나는 나이든 사람이다. 산전수전 다 겪은 노인네다. 일제치하 공산주의 자유민주주의 모두 살아봤다. 젊은이 들은 부유한 나라 옛부터 그렇게 살아온 줄 알고있지 그렇지 않다. 초근목피가 뭔지아나 풀뿌리와 가무껍질로 연명했다. 그래서 한이서려 모이면 함성을 지른다. 너이들이 이 피맺힌 한을 어찌 알겠느냐 공산주의는 우선은 달다 그러나 그것은 오래가지 못한다. 지금이라도 그걸 직시하고 공산주의가 어떤 것인지 알아야 한다. 그대로 간다면 먼훗날 땅을치고 후회할 것이다. 명심하기 바란다.
공산주의를 달다고 생각하는 젊은이들은 요즘 없습니다... 80년대 학생운동기에서 90년대 초반 사회주의 이념을 신봉하거나 그들 논리에 동조했던 젊은이들이 많었으나, 이미 그들은 집안의 가장으로 보수화 되어 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요즘 젊은 세대들이 공산주의 사상이 달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는 관점은 이제 좀 바뀌어야 할 땝니다.
@조자룡 내가 한말은 요즘 젊은이 들이 공산주의를 신봉한다는 게 아니고 그러면 안된다는 쪽으로 이해해주기 바라고 나이든 사람들이 봤을 때 조금 우려스러운 점도 표출되기에 하는말이고 우리나라는 세게에서 유례없는 분단국이야 선진국처럼 그냥 진보는 좋은 것이지 정치는 보수 진보가 있어야 되는법이야 권력은 한쪽으로 치우치면 안 되는 법이거던 촛불집회니 상황을보니 철없이 하는 짓을 보고 하는 말이니 오해는 하지말고 귀담아 주기라란다.
공감합니다
공감합니다. 20대로서 저도 안타까운 점이 많았어요. 우파를 지향하는 사람의 관점에서는 받아들일 수 있지만 그 반대를 지향하는 젊은 사람들이 보기엔 너무 거리가 멀고, 많은 어르신들이 그들을 껴안을 준비가 안 되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짜고짜 박대통령님을 찬양한다던다 빨갱이, 공산주의 라는 말을 너무 쉽게 하면 더 거부감 듭니다.. 사실 이념의 차이보다 세대간 차이를 뛰어넘는 일이 더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 박사모이고 새누리당 당원이고 태극기 집회 참석한 사람으로서
성조기...이스라엘기...십자가...군복...게엄령...
이런것은 정말 제가 보기에도 불편했는데...일반인과 젊은 사람들은 그 이상으로
불편했고 공감 안되었을 겁니다....
쓰레기 언론 탓이 큽니다. 저들을 어케든 정신차리게 못하면 답이 없습니다. 국회 언론 검찰 이 쓰레기들을 반드시 재정신이 돌아온 인간으로 만들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