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일제로부터 해방된 광복절과 대한민국 정부수립일인 건국절이 날자(8월 15일)가 같아 혼란을 겪고 있다.
나치 강점으로부터 해방된 유럽국가들이나 소련 강점으로부터 해방된 동구라파 국가들은 해방된 날을 조촐하게 기념하고 있는데 유독 일제의 강점에서 해방된 대한민국만 광복절이라 하며 거국적으로 기념하는게 좀 자존심이 상한다.
우리나라의 광복절은 우리 민족 스스로의 힘으로 쟁취하여 얻은 해방이 아니고 일본제국이 미국과의 전쟁에서 항복함으로써 얻어진 결과물이기 때문에 이 날을 거국적으로 경축하는게 매우 쑥스럽다.
더욱 나쁜것은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부정적으로 보는 좌빨세력들에 의해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정부수립 자체를 부정하고 심히 펌훼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와 관련하여 좌빨들은 광복절을 이용하여 상해 임시정부 수반인 김구선생을 대한민국 정부를 대표하는 것 처럼 떠받들고 북한 김일성정권을 정당화 시키려 하고 있다.
특히 노무현정권 들어와서 갑자기 김구선생을 부각시키고 그를 10만원권 화폐에도 넣으려 했던 저의가 무엇이었는지 곰곰히 생각해 봐야 한다.
좌빨들이 이런 주장을 줄기차게 하는 이유는 현재와 같은 남북간 군사대치 상황에서 사실 우리에게 가장 화급한 청산대상은 좌빨세력들이라는 것은 주지의 사실인데 이에 대한 화살을 돌리기 위해서다. 좌빨세력들은 친일파청산이 최우선이라고 떠들며 일본놈이라면 치를 떨었던 이승만 전 대통령을 친일파로 매도하고 있다.
사실 상해임시정부는 국가의 3대요소인 국토, 주권, 국민을 갖추지 못한 상징적인 정부였다. 김구선생이 8.15 해방을 갖어온 태평양전쟁에 기여한 것도 아니고 대한민국 정부수립에 참여하지도 않았으며 김구선생의 생각은 우리 민족을 위해서는 옳바른 생각이었으나 당시의 국제정세를 모르는 순진한 생각이었고 그의 생각은 남북협상에서 김일성에게 여지없이 거부 당했고 역으로 김일성에게 이용만 당했다.
이제 세계의 경제대국으로 발돋음한 대한민국이 일제로부터 해방된 날이나 경축하는 옹졸한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건국을 기념하는데 온 국민들이 함께 참여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광복절은 조촐하게 건국절은 성대하게 행사를 치르도록 하자.
이제 광복절 노래도 잊어 버려 곡조는 기억나지만 가사가 기억이 안난다.
흙 다시 만저보자
또 다시 만저보자
자꾸자꾸 만저보자
어른님 벗님 만저봐요
이 날이 사십년 .................
.
.
,
. 언젠가 모 개그맨이 불렀던 가사만 생각난다.
광복절은 단지 일제가 미국과의 전쟁에서 패망한 날로 국민 모두가 기억하자.
첫댓글 이번 8월 15일은 대한민국 건국 70주년 기념일이다. 이날 대통령인 문재인의 아가리에서 또 무슨 괴변이 튀어 나올지 궁금하다.
문재인 그자는 대한민국 건국일이 상해임시정부 수립일인 1919년 4월 13일이라 한다.
무슨 적통을 이어받고 나아가 조국통일도 적통의 정신으로 항복하자 뭐
이러려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