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팅이 좋은 사람은 섭팅속에서 하면 되는거고
조용히 경기에만 집중하고픈 사람은 일반석에서 보면 되는거죠
전관중의 서포터화..라는게 되면 좋기도 하지만
(작년에 정신차려 심판으로 섭팅+일반석이 하나되는 모습을 보고 엄청난 희열을 느끼기도 했죠..ㅎ)
안되도 상관없다..라는게 제 생각
어느방법이던지 팀을 사랑하고 축구를 즐기는 방법인거니 뭐가 더 낫다 아니다를 가를순 없다고봐요
저같은 경우는 처음엔 미추홀의 섭팅에 끌려서 직관 다니기 시작했지만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고 나서는 경기에 집중하고 싶어서 아예 일반석 2층으로 올라가서 보고있어요 가까이서보다 멀리서 들려오는 섭팅소리가 은근 매력있어서 듣는재미도 있고..ㅎㅎ
그러다 팀 경기력이나 미추홀 목소리가 상대에 밀린다싶으면 목소리 하나라도 보태려고 서포터석에 가기도 하고요 ㅎㅎ
섭터석은 섭터석의 매력이 있고 일반석은 그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으니..
이러나 저러니 축구를 좋아하고 팀을 사랑하는 마음은 같은 것 아니겠나요?
추가로 미추홀부심좀 부리자면 응원가중에 외국어가 별로 없어서 참 좋음.. 처음 갔을때도 가사 몰라서 흥얼만 대다가 좀 지나니 금방 따라부르기 쉬워서 좋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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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팅을 하던 조용히 보던 각자의 취향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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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전 서포터의 모습과 응원소리가 너무 좋아요
좋아하는 팀중에 인천이 있는것도 그 일당백의 목소리와 서포팅에 진짜 반해버려서.. ㅋ
22 경기 보러가는 이유중 하나ㅋㅋ
ㅇㅇ 축구를 즐기는 방식이 다르다고 욕먹는건 이상하죠
@Neymar da Silva. 전 예전에 겉으로 한번 표현했다가 서로 쌍욕이 난무한적이 있어서 그냥 다른 자리감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