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노보노 명언집이라네요
1
꼬마들은 어른들이 모른다고 생각하지
하지만 그렇지 않아
어른들은 싫증이 난거지
2
뭔가하면 반드시 뭔가가 일어난다
그건 계속 어디까지라도
어디든 뭘 하든
뭔가하면 반드시 뭔가가 일어나는 것이다
앗~대단해
3
그 나뭇잎에 닿으면
닿은곳이 지금까지
느껴본적 없을 정도로
아프다고 한다
넌 만질꺼야?
아니 난 안만질꺼야
그래도 누군가 꼭 만져볼 게
틀림없어
4
너무리야 보노보노는 왜 폭포가 대단하냐고 생각하냐면
폭포는
내가 잠잘때도 떨어지고
포로리와 놀때도 떨어지고
계속 떨어지기 때문이야
그럼 넌
폭포가 안보일때는 쉰다고 생각한거야?
응,,그래 너부리야
난 폭포가 안보일때는 쉬는 줄알았어
5
죄책감 같은 건,
커다란 죄책감도 작은 죄책감도
이 대자연에 던져 버리면
보이지 않을 정도 밖에 안 돼.
그러니까 정신 차리고 앞을 보고 가라.
- 너부리 아빠
6
좁은 집에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 보면
집 안에는 자신보다 큰 건 거의 없다는 걸 알게 돼.
그렇기 때문에 [가장 커다란 자신]의 생각이야말로
굉장히 대단한 거라고 생각해 버리는 게 아닐까.
그래서 밖에 나가 보면 자신보다 큰 것들이 눈에 들어 오는 거야.
게다가 그 커다란 것은 아무 것도 고민하지 않아.
대자연의 웅대함에 비하면 내 자신은 얼마나 왜소한가.
아무 것도 고민할 건 존재하지 않아.
아~ 살자, 살자구.
살고 나서 죽는 거야.
벌레처럼, 새처럼.
7
"아가야, 할 수 없는건 고민해도 소용없어."
"그래도 할 수 있는게 되는건 즐거운 일이잖아."
"그러니까 할 수 있는 것만 해"
"앗, 그런가. 할 수 있게 된건 할 수 있는건가.
그런데 아저씨. 어느정도 할 수 없으면 진짜로 할 수 없는거야?"
"할 수 없는건 어느정도 할 수 없는가로 결정되는게 아냐.
어느정도 하고 하고 싶은가에 달려있지
뭔갈 할 수 없다는게 중요한게 아냐.
뭘 할 수 있느냐지"
첫댓글 이거 일본에서 얼마에여 아 어차피 일본어구나^^;
고민할건 존재하지 않아..맘에 든다!
보노보노 노래 생각난다 그냥 듣고 있으면 편해지던뎅
폭포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엽다 ㅋㅋㅋㅋㅋㅋㅋ
보노보노는 의외로 철학적인 요소가 많이 들어간 만화더라구요 그래서 어렸을때 봤던 내용을 다시 본적이 있는데 거의 매화마다 마음에 와닿는 얘기들이 많았어요.
한국어로 번역만 되어서 나온다면야 당장에 달려가서 사고 싶어져요. 일본어 못하는게 함정
이따금은~ 지름길 로~~ 가고파~ 그럼 안될까~
철학적이지만 말투가 너무 일본스러워서...
ㅋㅋ 왠지 음성지원된다
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