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D29F375A72ACCF15' class='txc-image ' /></p><p class="cafe-editor-text"><br />한 여고생이 '머리 짧은 여자가 왜 안되죠?'라는 제목의 글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br /><br />교육청은 "A학교는 설립자가 개인이기 때문에 교육청의 감사 권한이 없다"며 "관리할 수 있는 부분이 미약하지만 범위 내에서 권한을 행사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학생들이 학교를 정상적으로 다닐 수 있게 지도하겠다"고 말했다.<br /><br />다른 학교 학생부 소속 교사는 국민일보와 통화에서 "선생님이 괜히 그러진 않았을 것이다"라며 "학생이 반항기가 있었으니 실랑이 하는 과정에서 말이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br /><br />http://naver.me/FfGuQkDV<br /><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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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그러라고 만든 곳이 청원게시판이다. 청원게시판에 글을 올리면, 일정 요건을 충족해야 어떤 형태로든 후속조치가 되는 거고, 그 요건에는 국민적 합의(20만 명 동의)가 있어야 한다. 즉,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뭐든지 할 수 있는 "발언에 있어서의 평등한 기회"를 주는 곳이 청원게시판이다. 달리 말하면 "놀이터"라고 하는 그 것이 청원게시판의 존재가치 중 하나인 것.
@Spurs.Son모든 인터넷 게시판에도 같은 역기능이 존재하고 그럼에도 존재하듯이 청와대 청원 게시판도 마찬가지죠. 그리고 허위사실이나 악의성 청원 등은 개개인이 걸러서 봐야 하고 그게 자유로운 민주국가에서 개인에게 주어진 책임인거죠. 모두에게 자유가 주어진 만큼 그 자유에 대한 개개인의 판단 또한 함께 져야 하는거죠.
@Spurs.Son그 책임은 법으로 정해서 하는것이지 그걸 청와대에서 마음대로 판단해서 제단할수는 없는거죠. 그리고 게시판의 목적에도 부합되지 않구요. 만약 누군가 피해를 입었다면 다른 인터넷 게시판에서와 마찬가지로 피해자가 고소등의 법적 수단으로 해결하는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코빨간갱년기청와대에서 마음대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어느정도의 경고문구는 있어야 한다는 거죠. 막장 채팅으로 욕먹는 아프리카 tv 채팅도 타인에 대한 비방이나 심한 욕설에 관해 자제하라는 문구가 지속적으로 나오는데, 영향력이 그 수백 수천배에 달하는 청와대 청원이라면 자유라는 명목하에 방치만 해서는 안된다는 얘기입니다. 최소한의 가이드라인이라도 언급은 해야한다고 봅니다.
@Spurs.Son경고 문구 같은건 찬성합니다. 다만 제가 보는 관점에선 어느 게시판에나 미친글은 없을수 없고 사회의 어두운 부분으로 받아들일수 밖에 없다고 봐요. 자유국가에서 개인의 미친짓은 어느분야 어디에나 존재하고 이런 헛소리가 우리사회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도록 우리 스스로 관리하는게 필요하다고 봄. 그런데 우리는 기자놈이 기사화를 한다던지 멀쩡한 네티즌들이 이런 글을 게시판마다 퍼날라서 피해를 키우는것에는 무관심하죠. 그리고 사람들은 그 글을 쓴 사람만 비난합니다
@코빨간갱년기그런글에 대한 스피커 역할을 하는 사람들에 대한 문제를 깨닫고 비난 여론이 생긴다면 지금보단 악성글에 대한 영향력이 줄어들거라 봅니다. 악성글의 영향력에 조금이라도 일조한 사람은 모두 반성해야 함 본인이 그런 악성글을 쓴 사람과 비슷한 수준이 아니라면..
결론은 어떤 제도로 이 문제를 해결하는 건 힘들고 우리 스스로 이런 문제에 대한 자성과 각성이 필요합니다. 우리 사회의 시스템이 오히려 피해를 키워주는게 아닌지 우리 스스로 이런 글에 과민반응해서 더 이슈화시키는게 아닌지에 대해서도 좀 생각해 볼문제라고 봄. 너무 나간건지 몰라도.
여자든 남자든 단정 하게 하고 다닌다면 학교에서 강요하지 않았으면 싶네요 여자: 헤어왁스 덕지덕지 바르지 않은 깔끔한 숏컷 OK 남자: 층이 지멋대로가 아닌 깔끔한 단발, 머리가 어깨까지 온다면 하나로 묶고 다니기 OK 뭐.. 특히 남학교는 예고 아닌이상 불가능 하겠지만
첫댓글 그러라고 만든 곳이 청원게시판이다. 청원게시판에 글을 올리면, 일정 요건을 충족해야 어떤 형태로든 후속조치가 되는 거고, 그 요건에는 국민적 합의(20만 명 동의)가 있어야 한다. 즉,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뭐든지 할 수 있는 "발언에 있어서의 평등한 기회"를 주는 곳이 청원게시판이다.
달리 말하면 "놀이터"라고 하는 그 것이 청원게시판의 존재가치 중 하나인 것.
자유를 위해 허위 사실 조작, 타인 자살 청원 같은게 허용되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Spurs.Son 모든 인터넷 게시판에도 같은 역기능이 존재하고 그럼에도 존재하듯이 청와대 청원 게시판도 마찬가지죠. 그리고 허위사실이나 악의성 청원 등은 개개인이 걸러서 봐야 하고 그게 자유로운 민주국가에서 개인에게 주어진 책임인거죠. 모두에게 자유가 주어진 만큼 그 자유에 대한 개개인의 판단 또한 함께 져야 하는거죠.
@코빨간갱년기 그건 너무 무책임한거 같습니다. 우리야 피해자가 아니니 상관없지만 허위 사실로 인한 피해에 대한 대책은 필요한 법이죠. 국가에서 운영하는 사이트에서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허위사실, 악의적 비방에 대한 어느정도의 방책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Spurs.Son 그 책임은 법으로 정해서 하는것이지 그걸 청와대에서 마음대로 판단해서 제단할수는 없는거죠. 그리고 게시판의 목적에도 부합되지 않구요. 만약 누군가 피해를 입었다면 다른 인터넷 게시판에서와 마찬가지로 피해자가 고소등의 법적 수단으로 해결하는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코빨간갱년기 청와대에서 마음대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어느정도의 경고문구는 있어야 한다는 거죠. 막장 채팅으로 욕먹는 아프리카 tv 채팅도 타인에 대한 비방이나 심한 욕설에 관해 자제하라는 문구가 지속적으로 나오는데, 영향력이 그 수백 수천배에 달하는 청와대 청원이라면 자유라는 명목하에 방치만 해서는 안된다는 얘기입니다. 최소한의 가이드라인이라도 언급은 해야한다고 봅니다.
@Spurs.Son 경고 문구 같은건 찬성합니다. 다만 제가 보는 관점에선 어느 게시판에나 미친글은 없을수 없고 사회의 어두운 부분으로 받아들일수 밖에 없다고 봐요. 자유국가에서 개인의 미친짓은 어느분야 어디에나 존재하고 이런 헛소리가 우리사회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도록 우리 스스로 관리하는게 필요하다고 봄. 그런데 우리는 기자놈이 기사화를 한다던지 멀쩡한 네티즌들이 이런 글을 게시판마다 퍼날라서 피해를 키우는것에는 무관심하죠. 그리고 사람들은 그 글을 쓴 사람만 비난합니다
@코빨간갱년기 그런글에 대한 스피커 역할을 하는 사람들에 대한 문제를 깨닫고 비난 여론이 생긴다면 지금보단 악성글에 대한 영향력이 줄어들거라 봅니다. 악성글의 영향력에 조금이라도 일조한 사람은 모두 반성해야 함 본인이 그런 악성글을 쓴 사람과 비슷한 수준이 아니라면..
결론은 어떤 제도로 이 문제를 해결하는 건 힘들고 우리 스스로 이런 문제에 대한 자성과 각성이 필요합니다. 우리 사회의 시스템이 오히려 피해를 키워주는게 아닌지 우리 스스로 이런 글에 과민반응해서 더 이슈화시키는게 아닌지에 대해서도 좀 생각해 볼문제라고 봄. 너무 나간건지 몰라도.
여자든 남자든 단정 하게 하고 다닌다면 학교에서 강요하지 않았으면 싶네요
여자: 헤어왁스 덕지덕지 바르지 않은 깔끔한 숏컷 OK
남자: 층이 지멋대로가 아닌 깔끔한 단발, 머리가 어깨까지 온다면 하나로 묶고 다니기 OK
뭐.. 특히 남학교는 예고 아닌이상 불가능 하겠지만
나땐 숏컷해도 암말 안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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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나때는남자도넘짧게삭발하면반항하냐고때렸는데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