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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방 스크랩 이야기 살기 괴로울 정도로 힘든건 없지만 걍 사는거 자체가 지겨워서 빨리 죽고싶다
↑니가 리더해 추천 1 조회 11,966 18.03.18 22:30 댓글 3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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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3.18 22:35

    첫댓글 다른방법도 있지만 제방법을 알려드리면 결혼하고 애낳아 길러보시면... 모든 행동이 의미가있고 재미있습니다 심지어 지금 댓글다는 시간도. 너무좋네요
    아기 키우는게 힘들지만 보람도 되고 쉬는시간의소중함도 알게됩니다.
    삶이 무료하시다면 삶을 변화시키세요 그때가 좋았지라는 소리 나옵니다

  • 18.03.18 22:45

    엇 근데 닉넴이랑 불일치네영

  • 18.03.18 22:46

    지니님 말에 2222222
    큰 비글청소년이 중1, 둘째 세째 비글어린이 초3 초2
    정말 정신없어요. 그러면서도 어린 아가들 보면 맞아~힘들긴 했어도 우리 비글들도 저럴때가 있었지 하며 웃게 되요^^
    그땐 애 셋에 경제적 가정적 문제가 커서 우울증도 오고 힘들었지만 시간이 지난 지금은 웃을 수 있어요

  • 18.03.18 22:35

    인정. 그리고 공감

  • 18.03.18 22:43

    222

  • 18.03.18 22:44

    공감엄청됩니다 그래서저는 다른무언갈또계속할려고함....부작용은 그래서 인생이더빡빡해짐

  • 18.03.18 22:45

    진짜 답은 취미생활밖에 없더군요 아니면 보기만 해도 좋은 애인을 사귀든가

  • 18.03.18 22:46

    저두 사는게 딱히 재미가 없긴 해요 다 시시한 느낌이고... 이런게 계속 반복될텐데 무슨 의미가 있어서 사는지 모르겠더라구요

  • 18.03.18 22:47

    내일 죽을수도 있어요 뭘 모르네....

  • 18.03.19 05:21

    222 한번 죽을 뻔한 이후로는 내가 일상을 영위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큰 행운이고 행복인지 알았어요. 지루한 삶이 평화로운 삶이란 걸 너무 늦게 알았네요ㅜ 글쓴이 심정을 모르는 건 아니지만..

  • 18.03.18 22:47

    그냥 태어났으니까 사는거지 라는 말 공감ㅠㅠ

  • 18.03.18 23:12

    한참 우울했을때 저랬는데 차라리 죽을병에 걸렸으면 하루하루 소중함을 알았을텐데 라고 생각했었음

  • 18.03.18 23:13

    공감은 됩니다 .. 사는데 즐거움이 있긴 하지만 뚜렷한 목표도 없고 미래도 깜깜하고 막막한 상태라서 ....

  • 18.03.18 23:16

    나도 지니님들 의견에 동감하는데 이게 보니 자식낳고
    기르다보니 자식들 때문에 이 악물고 살고 애들 다키워놓고 이제 죽어...하다가 옆에 보니 못난 남자 만나 고생만 한 내사랑 놔두고 갈 수없어 또 이악물고 노년을
    준비 합니다

    인생 뭐 다 그런거죠

    힘들게 태어나서 힘쓰며 살다가 힘빠져 가는거...

  • 18.03.18 23:19

    그래서 저는 의미같은 거 안찾고 대충 살아여./..ㅎ..ㅎ.ㅋㅎㅎㅋ

  • 18.03.18 23:37

    나두 되는데로..

  • 18.03.18 23:46

    저도 그러네요 그냥 사니까 산다는식으로 살아가네요 빨리 인생 끝내고싶지만 그게 되나요 그저 내일이 없기만을 기원하며 삽니다

  • 18.03.18 23:57

    공감합니다.. 저는 50에 죽는게 소원입니다.

  • 18.03.19 00:35

    너무 오래사는게 싫어요 결혼않고 책임질 가족 자식이 없다면 50살정도까지만 사는게 좋은것 같아요

    사는게 너무 재밌지도 힘들지도 않지만,,,소소히 사는걸 50ㅡ60년을 더 살아야 한다는것만으로 숨막힘!!!!
    회사는 적어도 30년은 더 다녀야할건데 어휴 지겨워!! 뭔 부귀영화 누리자고

  • 18.03.19 00:33

    공감...ㅠ

  • 18.03.19 00:38

    그래도 사랑하는 사람들 친구들 가족들이랑 맛있는 거 해먹는 게 좋네요

  • 18.03.19 01:34

    죽지못해 살죠 뭐

  • 18.03.19 02:21

    ㄹㅇ공감 지긋지긋함

  • 18.03.19 02:42

    공감.. 일하고 돌아오는 길에 항상 생각하는게 하루하루가 벌받는듯한 기분이라는 것? 뭘 그리 잘못 살았길래 아니면 무슨 전생에 죄라도 지었는지 매일 기계처럼 일하는데만 시간 다 쓰고 정작 하고픈건 하지도 못하나.. 내년에도 10년후에도 돈벌며 산다는건 결국 이런걸까.. 이런 노잼인생에 가끔 다가오는 소소한 행복이 뭐 내 삶을 붙잡아줄 정도로 대단하게 느껴지지도 않고요..체감상 92퍼센트의 고통과 지루함 속 고작 8퍼센트 정도의 행복은 달콤하기 보다는 씁쓸해요. 이런게 삶이라면 진짜 노잼이다 라는 생각이 언제부턴가 강하게 드네요. 걍 건어물같이 살아가고 있어요. 중요한 뭔가가 흩어져 사라진 느낌?

  • 18.03.19 04:13

    현재 자신의 단편적인 삶이 인생의 전부라고 보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여행을 하거나 가족이 형성되면 전혀 다른 삶이 될수도 있어요. 정 지루하면 용기내서 떠나보시죠!

  • 18.03.19 05:02

    와 저두요...전 그냥 딱 30까지 하고싶은 일 하다 가는게 꿈인데 군대가 하고싶은일을 막네요 그나마 군대 갔다오면 30이라 그때가선 너무 억울할듯...

  • 18.03.19 08:36

    저도 크게 공감해요. 그냥 숨이 안끊어지니 살고 있고..그렇다고 취미가 없는것도 아니에요. 공연, 스포츠 관람 다 해요. 그래도 사는게 의미 없는 것 같아요.

  • 18.03.19 09:32

    다들 그냥 사는 거 아닌가요 ㅋㅋ 태어났으니까 ㅋㅋㅋ 행복하지는 않아도 내 숨이 쉬어지는 만큼은 살아야 하는 거는 진짜 너무 막막하고 무서운데
    그래서 단기 목표를 잡고 살아요. 영화, 공연, 전시회, 독서 등등 모든 취미를 미리 잡아서 그때까지 버티고 지나면 다른거 잡고 지금은 자격증 공부하고 있어요 ㅋㅋ

  • 18.03.19 10:18

    지금이 행복합니다.

  • 18.03.19 10:19

    벽에 똥칠할때까지 살아야지 헤헷

  • 18.03.19 10:23

    살고 싶어 사나..죽기 싫으니까 사는거지

  • 18.03.19 10:37

    나 말고도 이런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뭔가 위로가 되네요. 삶이 지루하다는 느낌.
    근데 이거 우울증 증상중 하나 일 수도 이써요. 뭔가 취미생활이라도 갖는게 도움이 되더라구요

  • 18.03.19 12:20

    잉?? 왜지겹지? 저는 이해할수없네요~~ 지겹다는사람들 생명 내가 받아서 오래도록 살고싶다~~ 소중한삶을 소중하고귀하게 잘쓰면서 사세요~ 소풍나왔다고생각하고서 하루하루 즐겁고 소중하게

  • 18.03.19 13:24

    아, 진짜 공감해요...

  • 18.03.19 17:20

    하고 싶은 것, 새로운 것을 찾게 되면 저런 생각이 없어질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공감은 됩니다. ㅎㅎ 1년 휴식년 가지기 전에 제 생각이었으니까요.

  • 18.03.19 18:39

    취미 여러개 하는데 재밌어요 그래도 이거랑 분리되더라구요 즐거울땐 즐겁고 아닐땐 전혀 아니고 기분이 극과극인디..행복하게 큰탈없이 살다 빨리 늙어죽고싶다 생각해봄.. 담달에 락페랑 여행가는데도 우울..
    아 이건 우울이라 그런가??ㅜㅜ

  • 18.03.20 15:48

    난 살기가 괴로워서 ..공감해요..

  • 18.03.22 00:17

    요즘 정말 살기가 너무 싫어요.밑빠진독에 물붓는 인생...갈수록 나아지긴 커녕 퇴보하는거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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