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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방탄소년단닷컴
해석이 마음에 들어 방탄소년단닷컴에서 퍼온 글입니다.
욕망방에 다른 여시가 퍼온 BEGIN 해석과 이어질 거예요!
재업로드인데 사진이 제대로 올라가길 바라며...
방탄소년단
WINGS Short Film
#2 LIE 해석
1. 랩몬의 나레이션
My parents' house made up one realm
This realm was familiar to me in almost every way
mother and father, love and strictness
model behavior, and school
부모님의 집은 하나의 세계였다.
이 영역의 대부분은 내게 있어 매우 친숙한 것이었다.
그것은 어머니와 아버지의 사랑과 엄격함,
모범, 교육이라고 할 수 있는 세계였다.
소설 「데미안」의 초반, 싱클레어가 자신의 밝은 세계(집)에 대해 설명하는 부분이야.
BEGIN 나레이션 뒤에 이어지는 부분이지.
그의 집은 안락하고 따뜻한 곳으로 모범적인 사람으로 키워지는 공간이야. 일종의 낙원이지.
싱클레어는 이에 대해 「인생을 밝고 맑게 그리고 아름답고 안정되게 살기 위해서는 사람들은 이 세계의 편이 되어야만 했다」고 말해.
하지만 집은 완벽히 이상적인 것만 존재하는 공간은 아니야.
싱클레어의 집 하녀 리나는 저녁 기도를 올릴 때 깨끗이 씻은 손을 빳빳하게 다림질한 앞치마에 단정히 모으고 맑은 목소리로 찬송가를 부르지만, 부엌이나 장작을 쌓아둔 광에서 머리가 없는 남자의 얘기를 들려주거나 이웃집 여자들과 말다툼을 할 때는 전혀 다른 세계의 사람이 되어버려.
즉, 밝은 세계와 어두운 세계 - 두 개의 세계는 가까이 맞닿아 공존하고 있어.
어린 싱클레어의 마음속에는 어두운 세계가 꿈틀대고 있어.
인생의 목표가 부모님처럼 되는 것이지만 거기까지 가는 길은 너무도 멀어(학업을 마치고 시험을 치러야 하지).
그는 타락한 자식, 악한, 방탕아에 대한 이야기에 흥미를 갖고 읽는데 그들이 다시금 선의 품으로 돌아온다는 결과에 내심 불만을 품어.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려 노력하지만 이미 싹트고 있는 중이야.
2. LIE
싱클레어가 크로머와 아이들 앞에서 영웅인 체 하고 싶어 과수원의 사과를 훔쳤다고 거짓말한 이야기를 보자.
실제로 사과를 훔친 적 없지만 거짓말로 꾸며대자 크로머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맹세해’라고 부추기고 싱클레어는 홧김에 맹세해.
그러자 크로머는 과수원 주인이 요새 도둑을 맞고 있다며 주인에게 이르지 않는 대가로 큰돈을 요구해.
집으로 돌아온 싱클레어는 부모님께 그 사실을 말할 수 없어.
부모님께 털어놓고 구원받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지만 이건 비밀로 간직해야 할 죄이기 때문이야.
그 때 싱클레어는 젖은 신발로 지저분한 발자국을 남기며 들어왔다고 아버지에게 혼이 나.
지금 그보다 심각한 죄를 지었는데 사사로운 잔소리를 듣게 되자 싱클레어는 날카로운 반항심, 나아가 아무 것도 모르는 아버지에 대한 우월감, 경멸을 느껴.
이는 그의 소년 시절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기둥에 가해진 최초의 톱질이었다고 싱클레어는 말해.
싱클레어는 데미안에게 구원받은 후에도 부모님께 이 일에 대해 말하지 않아.
LIE는 낙원의 지배자(부모님) 앞에서 숨긴 거짓말이자
(어두운 세계를 부정하는 밝은 세계에 속한) 부모님과의 관계에 단절을 불러오는 시발점이야.
3. 사과
사과는 금단의 열매로 익히 알려져 있지.
성서 속에서 신은 에덴동산(낙원)에 사는 아담과 이브에게 금단의 열매(사과)를 먹지 말라고 하는데
이브가 뱀의 유혹에 넘어가 둘이 같이 사과를 먹고 에덴동산에서 쫓겨나.
그리스 신화, 켈트 신화 등 유럽지역 신화에서의 사과는 신비로운 힘을 지닌 열매로서 인간의 욕망을 상징하기도 해.
4. 안개 덮인 숲
동 트기 전 새벽으로 보이는 안개 덮인 숲.
풍경인 줄 알았지만 사실은 액자의 그림이었어.
숲은 미지의 세계를 상징해.
알 수 없는 것들이 도사리고 위험이 존재하는 공간이지. 그림의 숲에 자욱이 낀 안개는 그러한 의미를 더 증폭시키지.
나아가 숲은 어른으로 성장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할 시험의 공간도 의미해.
5. 지민의 세상
이곳은 지민이 살아가는 세상의 압축판이야.
새하얀 공간은 밝은 세계, 낙원을 의미해. 지민은 의자에 등을 붙여 편안하게 앉아 있는 자세야. 친숙해 보이지.
안개 낀 숲 그림은 어두운 세계야. 두 세계는 가까이 맞닿아 공존하고 있다고 했으니 옆에 걸려 있어도 이상하지 않아.
카메라는 지민의 부모님(지배자)이야. 지민을 비추며 감시하는 역할을 하지.
BEGIN에서 정국을 관리하고자 투명한 벽이 있었다면, 지민에게는 카메라가 보호자의 관리(감시) 역할을 해.
하얀 팔은 데미안이야. 카메라보다 뒤편에 위치해 있어서 카메라는 팔을 못 봐.
부모의 감시 밖에서 지민은 데미안과 그림카드를 통해 몰래 대화를 나누지.
지민은 둘로 나눠져.
경계선상에서 흔들리는 어린 지민, 성장한 어른 지민.
그럼 대화 나누는 과정을 볼까.
6. 데미안과의 대화
6-1) 알을 깨고 나가는 새(성장)
데미안은 싱클레어를 처음 만났을 때 싱클레어 현관 초석의 새 문장에 대해 말을 걸어.
새 문장은 이후 싱클레어가 진정으로 성장했을 때 새 그림을 그릴 때까지 계속 내면에 남아있지.
하지만 당시 데미안이 새 문장에 대해 말을 걸었을 때, 싱클레어는 그것에 전혀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그에 대해 잘 몰라.
대화하고 나서도 금세 잊어버려.
어린 지민이 어깨를 으쓱하며 ‘그래서?’ 하고 대수롭지 않은 반응을 보이는 게 비슷하지.
카메라(부모)가 어린 지민을 향해 돌려지자,
다른 곳을 보며 웃고 있던 지민은 눈을 내리깔며 안 웃은 척 웃음기를 지워.
데미안과 재밌게 대화하다 숨기는 모양 같지.
(싱클레어는 부모에게 크로머의 일, 데미안과의 만남, 이후 기숙학교에서 퇴학 위기를 맞을 만큼 방탕해진 일 등 아무것도 말하지 않아)
6-2) 베어 먹은 사과
베어 먹은 사과는 이미 욕망을 취한 상황이야.
어린 지민은 비밀스럽게 웃으며 고개를 드는데, 그게 카메라에 찍히고 있어.
어린 지민(싱클레어)은 어두운 세계에의 유혹에 넘어갈 듯 말 듯 그 직전의 인물이야.
그 유혹은 크로머와 아이들의 유혹이기도 하고,
독실한 믿음과 반대되는 지점에 서 있는 데미안의 유혹이기도 해(카인과 아벨 이야기에서 언급했지).
어린 지민에게 사과를 먹는다는 건 감히 상상도 못할 일이야.
그런 충동이 있긴 하지만 부모님께 배우기로 그건 아주 잘못된 일이야. 크게 참회하고 용서받아야 할 일이지.
그래서 어린 지민은 사과를 먹는 몸짓 후 목을 부여잡아.
어두운 세계를 받아들이기 힘든 거지.
지민의 그림자가 길게 늘어져 있어.
아이처럼 무릎 한 쪽을 올려 웅크려 있는 것 같으면서, 다른 쪽 다리는 편안하게 앉아 있지.
이건 어린 지민의 혼잡한 내면 상태를 보여줘.
결국 어린 지민은 부담감에 못 이겨 뒤로 쓰러져.
실제로 크로머에게 괴롭힘 당할 때 싱클레어는 심하게 스트레스를 받아 구토하며 앓아눕게 돼. 며칠 동안 어머니의 간호를 받지.
6-3) EVA
데미안의 어머니는 ‘에바 부인’이고 아담과 이브에서 이브의 라틴어 발음이 EVA야.
둘은 같은 존재야.
데미안은 카인의 표식이 있는 사람이야. 소설 속에서 카인처럼 묘사돼.
데미안을 카인으로 보면 그의 어머니는 이브야. 이브는 모든 인류의 어머니지.
싱클레어는 그녀를 사모하고 에바 부인도 싱클레어를 아껴.
그래서 전쟁이 터졌을 때 싱클레어에게 나쁜 일이 생기면 전해달라고 데미안을 통해 키스를 전해.
소설의 마지막 장면을 볼까.
싱클레어는 전쟁 중 크게 다쳐. 대부분 잠을 자거나 혼수상태에 빠져 있을 만큼 위독한 상태야.
어디론가 옮겨진 그는 환자 매트리스 위에서 눈을 뜨는데, 옆자리엔 데미안이 있어.
그는 에바 부인으로부터의 키스를 전하며
자기 자신의 내부에 귀를 기울이면 내가 거기 있을 것이다’라고 말해.
드디어 싱클레어는 데미안과 같은 존재가 됐어.
다시 눈을 떠 보니 데미안은 사라졌지.
하얀 팔이 eva 카드를 보여주는 건 데미안이 에바 부인의 키스를 전한 거야.
비어 있는 옆 침대는 데미안과 만난 직후임을 의미해.
침대 장면 도중,
잔에 담긴 알약이 스쳐지나가.
알약은 이전 화양연화 시리즈에서 제이홉을 상징했던 중요한 물품으로
지민의 데미안이 제이홉이라는 걸 의미하지.
어른 지민은 제이홉과 예전처럼 즐겁게 베개싸움을 하며 노는데,
데미안과 과거 즐거운 대화를 나눴던 추억으로도 볼 수 있어.
혼자 노는 것처럼 보이지만 지민의 내부에 있는 제이홉과 어울리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에겐 보이지 않지.
7. 괴로워하는 어린 지민
7-1) 풀꽃수목원
수목원의 순화어는 ‘나무 동산’.
이곳은 관찰이나 연구 목적으로 여러 나무를 수집해 재배하는 곳으로,
아름답게 꾸며 자연을 즐기고자 하는 의도로도 만들어지는 곳이라고 해.
풀꽃수목원은 어린 지민에게 따뜻하고 안전한 집, 낙원을 의미해.
이곳에서 지민은 한 그루 나무로서 부모님의 관리를 통해 날씨나 해충 걱정 없이 편안하게 살 수 있지.
이 표지판이 나오는 순간부터 아래의 노래가 흘러나와.
7-2) 노래
Caught in a lie,
순결했던 날 찾아줘
이 거짓 속에 헤어날 수 없어
내 웃음을 돌려놔 줘
Caught in a lie,
이 지옥에서 날 꺼내줘
이 고통에서 헤어날 수 없어
이 밤의 날 구해줘
7-3) 거꾸로 되돌림
제이홉(데미안)으로 상징되는 알약이 거꾸로 솟구치고
빗방울도 솟구쳐 올라가지.
넘쳐흐르는 욕조의 물도 도로 담아.
괴로운 이 상황을 되돌리고 싶어 하는 어린 지민의 심정이 느껴져.
크로머에게 시달리고 데미안을 만나기 전, 부모님에게 자신의 잘못을 꺼내지도 못하고 혼자 끙끙댈 때를 나타내는 걸로 보여.
알약은 데미안과의 이별이 싫어 슬퍼하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 같아.
(BEGIN에서 정국이 슈가 데미안과 이별하기 싫어 망설이던 것처럼)
8. 성장을 암시
하지만 어린 지민이 슬프게 노래를 부를 때, 그에게 성장을 해야 할 때라는 암시가 노래를 방해하지.
첫 번째로 피아노의 불협화음과 불타는 피아노.
BEGIN에서 말했듯 지도자와의 이별, 독자적인 자아로의 성장을 의미하지.
두 번째로 물에 빠진 사과.
물은 다양한 의미가 있지만 여기서는 Life, Renewal, Transformation의 의미가 있다고 봐.
어린 지민은 깨끗한 물(신실한 삶)에 사과(욕망)이 빠지면 더러워질(타락할) 것을 두려워 해. 선이 악으로 물들 거라고 생각하지.
하지만 선과 악이 공존하는 상태로 변형돼.
죽었다가 두 가지를 지닌 존재로 부활하지.
소설 한 부분을 인용할게.
「모든 사람들은 생애에 단 한 번 숙명적인 죽음과 새로운 탄생을 경험한다. 그들의 어린 시절은 허물어지고 그들이 사랑하는 모든 것이 그들을 떠나고 고독과 죽음이라는 차가움이 그들을 둘러싸고 있음을 느낀다. 그러한 경험은 평생에 걸쳐 단 한 번 가능한 것이다. 대다수의 많은 사람들이 이 경험을 올바로 극복하지 못한 채 과거에 집착하고 모든 꿈 중에서 가장 잘못되고 가장 잔인한 실낙원의 꿈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것이다.」
(실낙원은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아담과 이브가 신의 속죄에 희망을 거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야)
세 번째로 안개 낀 숲의 그림.
앞에서도 말했듯 이곳은 미지의 세계이자 어두운 세계로 어른으로 성장하기 위해 거쳐야 할 시험의 공간이지.
9. 성장
욕조 앞에서 괴로워하던 어린 지민은 마침내 물에 몸을 던져.
그것은 곧 새로운 형태로 탄생하기로 결심하는 거지.
그리고 침대에서 일어나자 사방을 막고 있던 커튼과 천장이 사라지고, 어두컴컴한 공간만이 남아.
그를 보호하고 관리하던 손길이 사라지고
고독하지만 이제 홀로 살아가야 할 때가 된 거지.
지민은 한 폭의 그림이 돼.
숲의 푸르스름했던 하늘은 BEGIN에서 정국이 홀로 비행하는 새가 날던 붉은 하늘과 닮았어.
지민은 다리가 반쯤 잠기는 물 위에 서 있는데 그의 뒤로 베어 먹은 사과가 거대하게 자리하고 있는 걸로 봐서,
숲의 시험을 마치고 이제 막 물에서 태어난 것 같아.
오른쪽 가슴 쪽에 총알 자국(전쟁터에서 다친 상처)이 있는데
이것 역시 데미안과 만난 직후, 즉 성장했다는 걸 다시금 알려주는 의미지.
10. 어른이 된 지민
어른 지민은 그의 세계로 되돌아왔어.
길을 알려줘, 날 좀 멈춰줘, 날 숨쉬게 해줘 -RUN
내 안에 갇혀 난 죽어 있어 -SAVE ME
어린 지민이 할 법한 말들이지.
하지만 지민은 다 자랐어.
어른 지민은 성장을 증명하듯 카메라(부모) 앞에서 사과를 베어 먹곤 한 쪽 입꼬리를 올려 웃지.
비웃음의 상대는 카메라(부모)일 수도,
밝은 세계로의 귀환을 애원하던 과거의 자신일 수도 있어.
어른 지민은 자신을 감시하고 있는 카메라를 숲 그림 쪽으로 돌려놔.
그리고 카메라 앞에 서서 그림을 쳐다보지.
자신은 더 이상 밝은 세계에서 얌전히 관리되던 아이가 아니라,
당신의 감시 밖에서 어두운 숲을 다녀온 어른이라고 말하는 것처럼.
그리고 그렇게 서 있는 지민은 카메라(부모님)를 등지고 있어.
어두운 세계를 부정하고 밝은 세계만을 믿던 부모님과 단절되다시피 살았던 싱클레어처럼 말이야.
이로써 지민은 LIE(거짓말)을 시발점으로 사과(욕망)를 삼켜
양쪽 세계를 품고 성장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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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선 댓글 후 감상ㅠㅠㅠㅠㅠ끄아아아아 일끝나고 정독한다ㅠㅠ
이 글쓴이 존나 잘씀....
저 사진쪽으로 카메라 돌려놓는걸 저렇게 해석할수있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
와진짜 장난아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개쩌러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배운변태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결론으로 말하자면 맞아! 보컬라인이 싱클레어 데미안이 랩라!
와....진짜 넘나..소름돋고요...
진짜 대박이다 이거 해석하능사람....와....1편 2편 연달아 보고왔는데 진짜 소름돋아 모든게 맞아 떨어지는거같아...
물론 가장 대박은 방탄.... 빅히트.....
와......해석하는 사람들 진짜 천재다......이걸 어떻게 해석한거야 와.......
대박이야 진짜..... 진짜 정규 일 수 밖에 없다 세상에 하ㅠㅠ
대박이다.. 이거 쓴사람 뇌 잠깐만 빌리고싶다... 나랑은 눈이 다를거 같아
크으 비긴해석이랑 이어서 술술잘이해돼
데미안안읽은여시들꼭읽엇음조켓다!! 이글이 이해빡돼!!!
헐소름......
특히 마지막 그림이랑 카메라...
선 리플이닷!!! 천천히 읽어야지
와...해석 대박이다 진짜 매끄러워...가독성도 대박이야...ㅠㅠㅠㅠ하 너무좋다
와 대박.. 진짜 대박
와………
다시 읽어볼게
궁금했어정말
삭제된 댓글 입니다.
ㄱㅆ 이제 봤다 여시 졸귀탱...언능 들어와 복습 잘하구 이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