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7/27(金)19:21:32 ID:??? 위에 반항하는 민폐 선배가 있다. 상사에게 「그럴 거면 스스로 회사를 세워」 라는 말을 듣고 독립하기로 한 바보 같은 사람이지만, 거래처에서 신뢰도 받고 실무도 귀신 같고 앞날을 내다보는 안목이 있는 것은 누구나 인정하고 있다.
그 선배가 그만두기 전에 「지금 시스템으로는 반드시 망할 겁니다. 그리고 망했을 때 지금의 인력이 있을 거라고 장담할 수도 없지요.」 라고 상사에게 말하고 떠났다
그리고 3일 뒤, 「그 사람의 회사로 옮긴다」 라면서 리더가 떠나고, 리더를 따르던 주력 인원들이 한꺼번에 몽땅 빠져나가 버렸다. 회사에 남아 있던 유능한 사람들도 상사가 괴롭혀서 그만뒀다. 그리고 1년 뒤, 나도 상사에게 괴롭힘당해서 그만두게 됐다.
결국 독립한 선배 한 사람이 끌고 나가던 회사였다는 걸 절실히 느끼고, 선배에게 입사 면접을 받고 싶다고 부탁했더니 「거절한다. 등 뒤에서 찔리면 못 버텨.」 라는 한마디…。 내가 너한테 무슨 짓을 했다는 거야, 이 자식.
9. 通りすがり 2018年07月28日 12:14 몇 번을 읽어도 이 선배가 「바보」라고는 생각할 수 없어서 곤란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10. 通りすがり 2018年07月28日 12:18 ※9 우연이구나 나도 이 선배가 바보라고도 민폐라고도 생각할 수 없다 아마도 글쓴이는 상사에게 고자질하고 다녔던 거겠지
11. 通りすがり 2018年07月28日 12:19 아무 것도 하지 않았으니까 라고 할 수 밖에…ㅋ
12. 通りすがり 2018年07月28日 12:21 ※9、10 그래, 너무나도 머리가 유감스러운 사람은 유능함을 이해할 수 없으니까
14. 通りすがり 2018年07月28日 12:26 「무엇을 했다고」라니, 이 짧은 글에도 노골적으로 드러날 정도로 자연스럽게 바보 취급하고 무시하고 있잖아 이런 게 태도로 나타났던 게 당연하고, 그런 우수한 사람이 눈치채지 못할 리가 없잖아 개미를 바보 취급하던 게으른 베짱이가 이제 와서 도움을 요청한다고 도와줄 수 있겠냐
15. 通りすがり 2018年07月28日 12:29 아무 것도 하지 않았기 때문이겠지 자기 편을 들어주지 않던 놈이니까 고용할 이유가 없다
18. 通りすがり 2018年07月28日 12:34 위에 대드는 게 민폐라고 하는 걸 보니, 이 녀석은 지금까지 상사에게 고자질하거나 아첨하거나 하고 있었겠지
19. 通りすがり 2018年07月28日 12:35 유능한 사람들을 빼앗기고 있는데, 글쓴이는 거기에 포함되지 않았다. 그 시점에서 눈치채라
첫댓글 글에다가도 독립한 선배를 민폐, 바보라고 칭하는거 보면 지도 선배를 고깝게 봤던거네 ㅋㅋ그런 사람을 잘도 받아주겠다 ㅋㅋㅋㅋㅋㅋ댓글들 맞는말대잔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