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담 [질문글] 최근의 흑역사를 말해보자

[곰도리곰돌이]

난 기말과제로 70명 앞에서 발표했는데.... 알수없는 자신감이 있었거든...?
정작 발표에서는 개소리의 향연...ㅋㅎㅎㅋㅋㅋㅋ
정신줄 놓고 내가 무슨 말하는지도 모르게 말함;;

발표후: 친한 친구는 민망해서 중간에 나갔고ㅅㅂㅋㅋ
교수도 다른 사람은 코멘트 하는데 내껀 코멘트도 없었음ㅋ
너무 못해서 다들 놀리지도 못하는 상황ㅋㅋㅋㅋㅋㅋ

어떻게 살지...?

[발키리인코스믹]

어떻게 뭘 발표했길래ㅋㅋㅋㅋㅋ

[도롱이잉이]

아잠만존나웃겨

[뿌링뿌링클클클]

나 전공시간에 발표하는데 무지개다리 건넌 울 강아지 관련 얘기하다가 눈물터짐 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교수님이랑 동기들 당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티랑 데이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궁금하다 나도발표 볼래 다시해줘 ㅋㅋㅋㅋㅋ

[설리가 설리]

도넛 허버허버 먹는 도중에 고객이 왔는데 마지막에 결제할 때 손님이 볼에 설탕가루 묻었다고 말해준 거

[김몰라]

초딩때 영어 학원이 비상문 열면 계단있고 화장실있는데 계단있는 곳 알지 존나 소리 울리는 거 근데 어차피 비상문 단단하니까 영어학원엔 ㄱㅊ겠지하면서 진짜 설사 존나 뿌아악 지렸는데 지림과 동시에 그 문 열리고 영어학원에 내똥소리 울림

[언니 거기선 행복해야돼]

친구들이랑 모여서 얘기하는데 에어팟 연결 풀려서 하이스쿨뮤지컬 노래 카페에 울려퍼진거.....

남친 부모님이 우리 할아버지 나이 여쭈셧는데 나이 계산 잘못해서 지적받은 ㅠ 참고로 나 수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