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가 자기 차 어딨는지 모르겠다고 차키 삑삑거리자가 셉이 말하자나여????ㅋㅋㅋㅋㅋ 턱에 갖다대고 누르면 더 잘 찾을 수 있다곸ㅋㅋㅋㅋㅋㅋ
이때 셉이 스쳐지나가듯 하는 말이 있는데.....!!!!
...?! 같은 영화 본 거 맞는지여...사스가 평론가.....
2
셉과 미아의 꿈은 혼자서만이 가능한 꿈이었음ㅇㅇ
미아 역시 혼자서 이뤄야할 꿈
시나리오, 연기까지 혼자만의 작업임
3
후반부에 미아가 오디션을 본 후 셉과 미아는 마지막 대화를 나눔
미아 : 우린 앞으로 뭘 해야하는거지 셉 : 아무것도 할 게 없어 삶이 그냥 흘러가는 대로 기다리면 되지
4
셉스 클럽에서 남편이 한 곡 더 들을까 물어봤지만 됐다고 하는 미아
라라랜드는 이중적 플롯을 갖고 있다구 함
결말에 대한 해석은 이동진씨 글 일부를 살짝 데려와봄
사랑에 대한 이야기로 보면 새드엔딩이지만, 꿈에 대한 이야기로 받아들이면 결국 둘 모두 성공하게 되는 결말은 해피엔딩일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건 꿈을 향해 달려가야 한다고 역설하는 영화가 아니다. 꿈을 향해 달려가다보면 관계는 망실된다고 암시하는 영화다. 선택이란 하나의 성취보다는 다른 하나의 포기를 의미한다고 읊조리는 영화다.
<위플래쉬>에 이어 음악영화를 계속 만들면서도 음악(꿈)과 삶(관계)을 구분 짓고 끝내 양립불가능한 것으로 그려내는 데미언 채즐의 비관주의는 기이하고 아프다.
첫댓글 이영화가진짜내인생영화
안그래도 오늘 다시 봤는ㄷㅔ 존잼 ㅠㅠ
음.... 그렇구나. 특히 저기에서 말하는 성공과 사랑이 양립이 불가능하다는게 지금 내 현실이라서 슬프다. ㅠㅠ
음 난 잘 모르겠어 꿈과 사랑이 양립 불가능 하다는 걸 보여주기엔 미아가 나중에 행복하게 결혼해서 가정도 꾸리고 유명한 배우가 돼서 꿈도 이루잖아..?ㅠㅠㅠ
내 생각엔 그냥 당시에 서로 가야할 길이 있는 좋지 않은 타이밍에 만난 그냥 운명이 아닌 연인 이야기인것 같아..!
ㅠㅠ 눈물난다 진짜 라라랜드 내 역대급 최애야.....ㅠㅠㅠㅠㅠㅠ
맞는 말인거같아. 성공을 위해 달려야하는데 사랑까지 챙겨지지가 않더라...
넘 지루했는데 휘몰아치는 10분덕에 눈물흘리고 인생작등극... 누구나 그런생각하잖아ㅠ 그걸 보면서도 나도 그런생각하더라고
라라랜드 진짜 최고...
난 양립불가능한걸로 그려내는 비관주의가 너무 싫더라..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