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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인더정글더마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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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인더정글더마이티
첫댓글 현타온다 띨띨어리버리같은한남도 나보다 경제잘알이던데 한남들 사기도 잘당함
진짜 띵 현타온다 아무리 경제쪽 얘기해도 상식도 없을 정도로 무슨소린지 모르겠고 안 들으려고만 하고 그냥 예금적금 꾸준히 하니까 이거면 되지않아? 라고 생각했는데 진짜 .. 썩는 돈이랑 굴러가고 흘러가는 거랑 완전 끝이 다른건데...
30대 중후반에도 아직도 자기는 펀드니 주식이니 모르겠고 (안맞아서가 아님) 적금이 최고라는 사람많아;
이거 진짜임... 돈에 대해 관심 없어하게 교육 받아왔고 + 돈돈돈 거리면 안된다고 배워온거 같음...
이제라도 악착같이 돈에대해 공부해야겟음...
확실히 뭐든 해 봐야 더 공부하게 돼 나 나이 29 먹고 아무 보험이나 일단 들어놓으니 알아보게 되고 (한달이내로 해지함 ^^... 내 재정이랑 안 맞더라고), 주식도 일단 계좌 만들고 아무거나 사 보니까 계속 들어가서 관심갖게 되더라 자연스레 경제기사 보고;; 진작 해 볼걸 그랬어... 진짜 적금 예금만으론 돈 못 모아 ㅠ
ㅠㅠ 돈 모으고 잘 굴려야지..
근데 또 주식은 위험하기도 한게 잘못했다가 진짜 훅가지 않아? 나도 이런거 관심가지고 엄마한테 물어봤는데 (엄마가 집안 돈관리 담당하심) 주식하지 말라고하더라... 흑흑
주식 울엄마해서 시작하고 조금 말아먹어서 할 생각도 없었는데 해야하나보다 좀 공부해야겠다
나도 그런거 거의 잘모르믄데 난 좀 적금엄청붓고 팍팍하게 살아서 뭐하나.. 인생한번뿐인걸.. 이생각이 너무듦 ㅠㅋㅋㅋ 크게 결혼생각없고.. 부자도아니지만 그냥 우리가족 죽을때까지 집걱정없고 평범하게 살수있을정도라 그냥 만족하는거같애ㅠㅋㅋㅋ결혼을 한다면 얘기가달라지겠지만..ㅠ 우리아빠 주식으로 많이 벌기도했었지만 많이 잃기도하는거보고 난 안해야겠다 결심.. ㅋ
어설프게 주식할거면 하지말고 그냥 차라리 적금들어 목돈만드는게 장땡인듯
나는 다른거보다 한국 노동시장이 중년여성이 일 할 양질의 일자리가 없어보여서 젊을때 저축해야 된다고 생각함. 나이들어서 모아둔돈 없어서 추운날, 더운날 끼니걱정 때문에 상자를 줍거나 해야될게 무서워..
주식펀드 같은거는 본인이 돈에 관심이 있어야 공부도 해가면서 함.. 휩쓸리듯 하면 후회할듯.. 그래서 나는 주변에 어린친구들한테 주택청약 2만원씩이라도 꼭 넣고, 적금도 소액이라도 꼭 넣으라고 이야기해줌.. 푼돈모아봤자 푼돈이라지만 그 푼돈 무시했다가 나중에 후회함ㅎㅎ.. 10만원이 100만원 되는 거 보게되면 재미 붙여서 계속 모을거야
주식 위험하다해도 몰빵! 말고 분산투자하고 공부하면 안 위험해 솔직히 존버존버 하다 망하는 경우는 있어도 오르락 내리락이 있는 종목이니까 내려가지만은 않아 ㅠㅠ 그리고 계나 자산관리사 양아치들 이런거 진짜 조심해... 너무 쉽게쉽게 큰 돈 벌려고 하던데 그걸로 제발 로또 열장 사길 그냥.. 안전빵은 차라리 적금..20살 때부터 부자될거야! 하고 눈 뜨고 만원씩 주식넣고 청약에 부동산에 투잡까지 알아보는데 돈 하나도 모르는 친구들이 여기저기서 소문듣고 몰빵! 도박! 이렇게 해서 문제야ㅠㅠ 1000원 미만 주식으로 동전주부터 배워ㅠㅠ차라리
말하면 너무 오지랖 같을까봐 친구들한텐 말도 못한다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