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벙거지
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벙거지
첫댓글 그게 나야~
불안장애가 아니라 성향이 일단 그런거구나...
난 내가 불안해서 그런줄 ㅋㅋ
불안장애보단 그냥 망상종자임모든것이 다 망상임
혹시 큰병은 아닐까 하고 온갖 생각이 n초만에 후루룩 스치는거면 다 그렇지 않나??? 아님 저걸 막 몇분 몇시간씩 어떡하냐구 막 걱정하나???
조개구이 먹고 온 날 배아파서 패혈증인줄 알고 다음카페 글 쓴거 정리했던 나 여시,,,^^ 과식이었고 똥싸니까 나았음~
이런 밈 때문에 인프피 부정적인 인식 잡히는 거 별로야 충분히 긍정적 방향으로 상상나래 펼치는 거 예시 들 수 있는데 일반화가 우울함 음침함으로 디폴트를 잡아버리니 이런 밈만 생김 ㅎㅎ나는 인프피고 수면내시경 권유받으면 헐 수면마취 중에 헛소리하는 거 아니야? 수면취중에 꿈도 꾸나? 혹시 욕하거나 쌕쎅 거리면 죄송해서 병원사람들 얼굴 어케 보지? 뭐 이런 상상은 함 ㅎㅎ
22 동감
내 생각엔 엄청 극단적인 사례같음..글구 공상을 많이 하지만 상대방이 싫어할거같으면 절대 말안함..(인프피)
방금 내가 한 짓이랑 똑같네 암선고 받고나서 어떻게 할지까지 생각해둠 스위스 안락사 알아봐야지까지...
아 아니야 장례식까진 생각안한다고~~~!~!! 근데 병상에 앉아서 남은 여생으ㄹ 어떻게 보낼지는 생각함
난 내가 사고나서 연명치료 해야할까봐 연명의료 사전의향서 작성했어.................준비하는게 나쁘지는 않지뭐.....
망상은 하는데 남한테 말은 안함 ㅋㅋ
맞아 나 그래서 처음 내시경 받기 전에 부랴부랴 실비 보험 들고 받았다고 ㅋㅋㅋㅋㅋ... 결국 들길 잘했지...
암말기로 단정짓지는 않지만 상상은 하겠지... 와 큰일났다... 큰병이면 어떻게하지? 서 부터 아 평소에 생활습관 바꾸랄때 바꿀껄.. 손발 땀줄줄 겁이 많은데 결국 잘 안함
나도 사실... 열 조금 났을때 코로나검사 받으러가야지 생각하면서 이제 생활치료센터가서 뭐하고 지내야하지 진지하게 고민했어...ㅋㅌㅋㅋㅋㅋㅋㅋ 물론 음성나옴
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망상 오지는데 망상 안하는 척함..
헐..나구나
헐 나는 하는데.. 막 엄청 걱정한다기보다ㅋㅋㅋㅋㅋ 갑자기 만약 내가 죽으면 장례는.. 이러다가 사후세계가 있을까..? 이런 아무 망상으로 이어짐
인프핀데 내기준 예시가 좀 극단적임..... 그냥 멍때리다가 갑자기 저런 상상을 하긴하는데 저런식으로 아님.. 수면내시경 받으라고 하면 '개소리하면 어쩌지? 의사가 개소리 들으면? 내가 뭔 개소리를 할까?' 하면서 어떤 개소리를 하게될지를 상상함...
22
인픞인데 저렇게 본문처럼 어떡하지 ㅠㅠ 이런 걱정 상상이라기보단 만약 내가 암인 상황 생각.... 갑자기 과몰입하다가... 내가 죽으면 내재산은 어케나누지 ...장례식장은 어디로 해야하나 장례식장에 누가올까.... 이런 영양가 없는 상상함 ㅋㅋㅋ
아 나돜ㅋㅋㅋㅋㅋㅋㅋ 저렇게 생산적인(?) 생각 잘 하지 않아.. 생각의 흐름이 온통 쓰잘데기 없는데로만 흐름 ㅠㅠ... 아 장례식장에 친구 없어서 사람도 얼마 안올텐데 엄마가 더 슬퍼하겠네 내일 가서 사람들한테 친한척좀 해야되나.. 아 그래도 뫄뫄한텐 웃으면서 인사 못하겠어 걔가저번에 어쩌고저쩌고 했는데.. 생각해보면 걔가 처음부터 그러진 않았던거같은데.. 어느시점이었지?? 내가 실수한거 있었나??? <- 이딴식이야ㅠㅠㅋㅋㅋㅋㅋㅋㅋ
@mbti 과몰입 어 여시댓 완벽히 나얔ㅋㅋㅋㅋㅋㅋㅋ
미치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개웃겨서 너무 공감
인팁인데 친한동생 저럼 주먹이운다
저정도로 극단적이진않지만ㅋㅋㅋㅋ 공감은 해 아니근데 부정적인 생각 안하고싶은데 나도 내가 왜그러는지 모르겠어 왜 쓸데없는 걱정을 사서해서 스트레스를 받지??ㅜㅜㅜ 하
헐 나야^^…. 우울증걸려도 죽은 후의 후까지 상상하다가 못죽어
헐 완전 나..ㅠㅠ
나는 근데, 일단 저렇게 부정적? 결과 생각을 해놔야,,, 실제 결과가 안 부정적이더라고,, 시험 합격이든 뭐든,, 이게 습관이 되어버렸어… 애써 행복회로 돌려봤자 소용없다는 걸 깨달음..ㅠㅠ
홀 완전나야.. 난 긍정적인생각해봤자 별로 끝이 좋은경우가 없고부정적으로 생각하고 기대를 애초에 안해야지 결과가 찐으로 안좋아도 그나마 버틸수있는거가틈..
ㅁㅈ 나 별의별 생각 다 함 내 장례식 어케 진행하지 이 생각까지 해 봤다ㅋㅋㅋㅋ
나도.. 수강신청 실패한 날 졸업 못 하는 상상 하면서 눈물흘림
벌써 보험금 예상금액부터 장례비용 계산해서 유언장 쓰고 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 사람한테도 저래 엄청넘겨짚더라 당황스러움 난 아무생각 안했는데
첫댓글 그게 나야~
불안장애가 아니라 성향이 일단 그런거구나...
난 내가 불안해서 그런줄 ㅋㅋ
불안장애보단 그냥 망상종자임
모든것이 다 망상임
혹시 큰병은 아닐까 하고 온갖 생각이 n초만에 후루룩 스치는거면 다 그렇지 않나??? 아님 저걸 막 몇분 몇시간씩 어떡하냐구 막 걱정하나???
조개구이 먹고 온 날 배아파서 패혈증인줄 알고 다음카페 글 쓴거 정리했던 나 여시,,,^^ 과식이었고 똥싸니까 나았음~
이런 밈 때문에 인프피 부정적인 인식 잡히는 거 별로야 충분히 긍정적 방향으로 상상나래 펼치는 거 예시 들 수 있는데 일반화가 우울함 음침함으로 디폴트를 잡아버리니 이런 밈만 생김 ㅎㅎ
나는 인프피고 수면내시경 권유받으면 헐 수면마취 중에 헛소리하는 거 아니야? 수면취중에 꿈도 꾸나? 혹시 욕하거나 쌕쎅 거리면 죄송해서 병원사람들 얼굴 어케 보지? 뭐 이런 상상은 함 ㅎㅎ
22 동감
내 생각엔 엄청 극단적인 사례같음..글구 공상을 많이 하지만 상대방이 싫어할거같으면 절대 말안함..(인프피)
방금 내가 한 짓이랑 똑같네 암선고 받고나서 어떻게 할지까지 생각해둠 스위스 안락사 알아봐야지까지...
아 아니야 장례식까진 생각안한다고~~~!~!! 근데 병상에 앉아서 남은 여생으ㄹ 어떻게 보낼지는 생각함
난 내가 사고나서 연명치료 해야할까봐 연명의료 사전의향서 작성했어.................준비하는게 나쁘지는 않지뭐.....
망상은 하는데 남한테 말은 안함 ㅋㅋ
맞아 나 그래서 처음 내시경 받기 전에 부랴부랴 실비 보험 들고 받았다고 ㅋㅋㅋㅋㅋ... 결국 들길 잘했지...
암말기로 단정짓지는 않지만 상상은 하겠지... 와 큰일났다... 큰병이면 어떻게하지? 서 부터 아 평소에 생활습관 바꾸랄때 바꿀껄.. 손발 땀줄줄 겁이 많은데 결국 잘 안함
나도 사실... 열 조금 났을때 코로나검사 받으러가야지 생각하면서 이제 생활치료센터가서 뭐하고 지내야하지 진지하게 고민했어...ㅋㅌㅋㅋㅋㅋㅋㅋ 물론 음성나옴
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망상 오지는데 망상 안하는 척함..
헐..나구나
헐 나는 하는데.. 막 엄청 걱정한다기보다ㅋㅋㅋㅋㅋ 갑자기 만약 내가 죽으면 장례는.. 이러다가 사후세계가 있을까..? 이런 아무 망상으로 이어짐
인프핀데 내기준 예시가 좀 극단적임..... 그냥 멍때리다가 갑자기 저런 상상을 하긴하는데 저런식으로 아님.. 수면내시경 받으라고 하면 '개소리하면 어쩌지? 의사가 개소리 들으면? 내가 뭔 개소리를 할까?' 하면서 어떤 개소리를 하게될지를 상상함...
22
인픞인데 저렇게 본문처럼 어떡하지 ㅠㅠ 이런 걱정 상상이라기보단 만약 내가 암인 상황 생각.... 갑자기 과몰입하다가... 내가 죽으면 내재산은 어케나누지 ...장례식장은 어디로 해야하나 장례식장에 누가올까.... 이런 영양가 없는 상상함 ㅋㅋㅋ
아 나돜ㅋㅋㅋㅋㅋㅋㅋ 저렇게 생산적인(?) 생각 잘 하지 않아.. 생각의 흐름이 온통 쓰잘데기 없는데로만 흐름 ㅠㅠ... 아 장례식장에 친구 없어서 사람도 얼마 안올텐데 엄마가 더 슬퍼하겠네 내일 가서 사람들한테 친한척좀 해야되나.. 아 그래도 뫄뫄한텐 웃으면서 인사 못하겠어 걔가저번에 어쩌고저쩌고 했는데.. 생각해보면 걔가 처음부터 그러진 않았던거같은데.. 어느시점이었지?? 내가 실수한거 있었나??? <- 이딴식이야ㅠㅠㅋㅋㅋㅋㅋㅋㅋ
@mbti 과몰입 어 여시댓 완벽히 나얔ㅋㅋㅋㅋㅋㅋㅋ
미치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개웃겨서 너무 공감
인팁인데 친한동생 저럼 주먹이운다
저정도로 극단적이진않지만ㅋㅋㅋㅋ 공감은 해 아니근데 부정적인 생각 안하고싶은데 나도 내가 왜그러는지 모르겠어 왜 쓸데없는 걱정을 사서해서 스트레스를 받지??ㅜㅜㅜ 하
헐 나야^^…. 우울증걸려도 죽은 후의 후까지 상상하다가 못죽어
헐 완전 나..ㅠㅠ
나는 근데, 일단 저렇게 부정적? 결과 생각을 해놔야,,, 실제 결과가 안 부정적이더라고,, 시험 합격이든 뭐든,, 이게 습관이 되어버렸어… 애써 행복회로 돌려봤자 소용없다는 걸 깨달음..ㅠㅠ
홀 완전나야..
난 긍정적인생각해봤자 별로 끝이 좋은경우가 없고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기대를 애초에 안해야지 결과가 찐으로 안좋아도 그나마 버틸수있는거가틈..
ㅁㅈ 나 별의별 생각 다 함 내 장례식 어케 진행하지 이 생각까지 해 봤다ㅋㅋㅋㅋ
나도.. 수강신청 실패한 날 졸업 못 하는 상상 하면서 눈물흘림
벌써 보험금 예상금액부터 장례비용 계산해서 유언장 쓰고 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 사람한테도 저래 엄청넘겨짚더라 당황스러움 난 아무생각 안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