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youtu.be/8q0NosOOPtM살던 시골집에 새건물을 짓게 돼이사를 가게 된 매탈남누리네야 당연히 모두 데려가야 할 식구들이지만
마당에서 밥을 얻어먹던 마당냥이인 이쁘이와 눈써비는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구독자들의 질문이 많았음매탈남은당연히 데려가겠다 응답이쁘이 눈써비는
새끼시절부터 누리네와 어울렸고
지금까지도 두마리 다 누리네와 너무나도 사이가 좋은 가족이기 때문그렇게 누리네 가족들은 모두 이주에 성공하고남은건 이쁘이와 눈써비
경계는 하지않아도손은 타지않던 마당냥이들이다보니쉽게 잡힐리가 없음
하지만 매일같이 왕복 5시간을 다니면서도마당냥이와 함께 이사하길 바랐던 매탈남그렇게 며칠을 다니던 중
둘 중 한마리인 이쁘이를 집안에 가두고
잡는데 성공함!
새집으로 오게 된 이쁘이는첫날엔 하루종일 울었지만
친구들이 있다보니금방 적응한 모습
하지만 그럴수록 혼자 남은 눈써비가 영영 떠나버릴까 걱정하는 매탈남
최후의 수단으로 이쁘이와 동반으로 왔다갔다하면서까지
눈썹이를 유인해봤는데도
실패그러자 몇몇 구독자들 사이에선영역도 있고 자유롭게 사는 눈써비를강제로 데려가는 건 오히려 고통일 수도 있다 포기해야하는거 아니냐 하는 의견도 나왔으나끝까지 포기않던 매탈남에게
이전에 살던 집 옆집에서포획틀에 어디 꺼믄게 하나 잡혔다ㅋㅋ 연락이 옴
매탈남: 이쁘이~조금만 기다려 내 니 동생 데려올게그래~ 나도 눈써비 보고싶어
그렇게 일주일만에 잡힌 눈써비!
그런데 일주일만에 본 눈써비는 영 상태가 안좋음ㅠㅠ얼굴에 상처도 군데군데몸엔 피부병까지 생김
단 일주일이 지났을 뿐인데그것도 오며가며 밥은 꼭 놓아줬었는데마당냥이었어도 매탈남의 케어를 받던 모습과는 너무 달랐음ㅠㅠ그도 그럴것이눈써비는
새끼냥인 쪼꾸미와의 첫만남에서도기선제압당하고ㅠㅠㅋㅋ
오히려 집냥이들에게 보호를 받는공격력0의 순둥냥이였으니ㅠㅠ이대로 혼자 계속 살았다면큰일났을듯ㅠㅠ정말 길냥이의 삶이란 얼마나 고달픈 것인지...
그렇게 드디어 집으로 온 눈써비에게다가가는 누리네 식구들현재는 피부병 치료 때문에잠깐 격리중인데얼른 눈써비도 새집 적응해서누리네랑 행복해졌음함https://youtu.be/8q0NosOOPtM
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김밍밍아
눈써비가 잘안잡히는 거 보고 자유롭게 두고 안데려가는 게 나을 거 같다 생각들었는데 잡힌 모습보고 놀랬어ㅜㅜ 너무 고생했더라고 눈써비.. 이제 매탈남이랑 누리네랑 잘 살거야
눈써비가 잘안잡히는 거 보고 자유롭게 두고 안데려가는 게 나을 거 같다 생각들었는데 잡힌 모습보고 놀랬어ㅜㅜ 너무 고생했더라고 눈써비.. 이제 매탈남이랑 누리네랑 잘 살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