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爱情有点甜
혐오댓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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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 엄마가 너무 보고 싶대
같이 올 줄 알았다면서 섭섭해하시더라
나에 대해 어디까지 얘기했니?
만나보고 깜짝 놀라라고 아무 말도 안 했어
누나에 대해 말하자면 한시간도 모자라
흉볼게 한두가지여야지
내가 너보다 나이도 많고 군인이라는 것도 말 안 했니?
응
놀라실 거야
군인 며느리 평범하진 않잖아
나이 많은 것도 걸리고..
근데 있지..
너만 헤어지는 게 겁나는 게 아니야
나도 겁나
설칠 : 너 부산가있는 동안 참 많이 보고 싶더라
설칠 : 겨우 이틀이었지만 너랑 멀리 떨어져 있는 게 너무 힘들더라
이렇게 영원히 헤어져있으라면.. 못 살 것 같더라
이젠 니가 헤어지자고 해도 못 헤어지겠어
어떤 경우라도 이젠 내가 널 안 놓칠 거야
니가 헤어지자고 하기 전엔 어떤 경우라도 나 때문에 내 사정때문에 우리가 헤어지는 일은 없을 거야
무슨 일 있구나
나.. 안아줄래?
무슨 일인진 몰라도 우리 함께해
늘 곁에 있을게
난 세상에 두려운 게 없어
사랑은 참 신기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내게 뭐든지 할 수 있는 용기를 줘
누나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을 것 같아
사랑은 참 신기해
자신감 넘치던 나를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바보 멍청이 겁쟁이로 만들었어
이젠 너 없이 아무것도 못 할 것 같아
설칠이 친아빠가 돌아가시기 전에 방대위 아빠랑 사돈맺기로 약속을 했었음
설칠이 친엄마가 방대위랑 꼭 결혼하라는 편지와 함께 결혼 비용으로 쓰라며 돈을 보냄
설칠이는 친엄마를 찾으려 애썼지만 친엄마가 자기를 버렸다는 사실을 알고 친엄마를 만나지 않는 상태임
결혼만은 자기 뜻대로 하게 해달라하지만
아빠는 당연히 안된다 함
엄마한테 하남이 얘기를 하며 허락해달라 함
하지만 엄마도 하남이가 아직 학생이고 집안 형편도 안 좋다는 이유로 반대함
친엄마한테 무슨 권리로 그런 편지를 보내냐며 앞으로 자기 인생에 관심 가지지 말라 함
별거 아닌 것 같아도 맨날 이렇게 만나니까 데이트비용이 만만치가 않다
그래서 빨리들 결혼하나봐
그 말의 진심은 빨리 결혼하자는 뜻?
야!
무슨 말을 못해
하남 : 헤이 짱
만약에 우리 집이 경제적으로 제법 넉넉한 집안이라면 어떨 것 같아?
당연히 좋지
데이트 비용도 니가 내고 이쁜 것도 막 사달래고
얼마나 좋냐?
정말?
정말 좋겠어?
부자라는데 안 좋을 사람이 어딨냐
사실 나..
그랬다면 내가 너 만나지도 않았지
뭐?
내가 말했잖아 우리 집은 다른 집하고 다르다고
나랑 결혼할 사람은 우리 집 아들 노릇 해야 한다고
니가 부잣집 아들이라면 난 감히 너랑 어째볼 생각 같은 거 안 했을 거야
그렇게 곱게 키운 아들을 누가 우리 집 데릴사위로 보내겠니?
아니 그렇다고 가난하게 키웠다고 해서 곱게 키우지 않았다는 말은 아니고
현실이 그렇잖아
첫댓글 왜 속여 하남아 빨리 말하라고ㅠ
하.. 이걸 어째야하냐 하 ㅜㅠㅠ
아악 왤케 꼬이냐고ㅜㅜㅜㅜ 그냥 빨리 말하지 하 넘 재밌다..
말하라고 ㅠㅠㅠㅠ
아이고 미치것네 우리 설칠하남이 ㅠㅠ 그래도 둘이 일단 마음 굳건이 확인해가고 있으니 그거만이라도 만족한다 ㅠㅠㅠㅠㅠ
ㅇ.ㅠ..... 착해빠진 설칠쓰
둘이 진짜 투르 럽 ♥️
얼른말해바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칠이힘들게맘열었다고ㅠㅠㅠㅠㅠ
악 노유우우우우
아.... 다시 주워담자.....
아 짖짜 왜이렇게 내가 애타ㅜㅜㅜㅜ
헉 ㅠ 빨리 말하라구 ㅠ 숨기지 말구
ㅠㅠㅠㅅㅂ수ㅣ운게 하나 없어
진짜 너무 재밌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빨리 결혼갈겨
설칠아 용기를 가져ㅜㅜㅜㅜㅜㅜ
아 근데 둘이 사랑얘기하는 대사 너무 로맨틱하다ㅠㅠㅠ
아...솔직하게 빨랑 말혀....! 않되,,,
얼른 말허자ㅠㅠㅠㅠㅠㅠ
아 빨리!!!!!!아 진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