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흥미돋 아무도 안쓰길래 내가쓰는 호주 tmi

[Chandler Geller]

출처 : 여성시대 응느갭이

밀국방 지분율 1위 호주가 아직 tmi 안떴다니.......

아무도 안쓰길래 등떠밀려 써봐 

뭔가 첨에 길게 자세하게 썼는데 너무 구구절절 쓴거같아서 ㅋㅋㅋㅋㅋ걍 그건 밀국방에만 올리고 간단하게 다시씀 ㅠ

- 길거리 엄청 깨끗함. 사람들이 쓰레기 길에 잘 안버림.

- 조경/건축 잘 되있는편임 (시내한정) 위 사진은 쇼핑센터인데 한국으로 치면 타임스퀘어? 같은 여러가지 쇼핑몰이 한곳에 모여있음. 호주의 쇼핑몰은 대부분 이런식이야.

- 물가는 임금대비 괜찮은편인데 서비스가 들어가는 모든것들이 비쌈. 예를들어 아보카도 한개 마트에서사면 3불이내로 사지만 카페에서 아보카도+토스트로 사먹으면 기본 12불임 

- 자연 엄청 좋음. 날씨도 엄청 화창하고 하늘도 엄청 파람. 바다 존예.

- 사람들 엄청 활발하고 아웃고잉해서 기빨릴때 많음 + 투머치토커 +근데 다들 여유있음.

- 나이 많은 사람들이 의외로 친절하고 잘 도와주더라. 근데 아닌사람들도 있음 꼰대같은;; 이런사람들은 인종차별함  

- 모든가게가 오후 5-6쯤이면 닫음. 이것도 늦게까지 여는거고 대부분 카페같은 경우는 2~3시 사이에 닫음. 레스토랑은 저녁영업해야해서 8시까지는 함. 목요일/금요일 단 하루 쇼핑나잇이라고 저녁 9시까지 영업함! 

- 여유가 넘치긴 하는데 조금 심심함. 인싸라면 무조건 심심할듯. 적당히 일하고 집에서 혼자 영화보고 요리해먹고 자연 즐기고 이런거 좋아하면 잘맞을거임 

- 법 관련된 일들에 엄청나게 민감하고 벌금 개쎄다. 법은 꼭지키자 ! 

- 모든 상점들이 시내 위주로 돌아가고 몰려있음. 시내는 한국처럼 신촌홍대 이렇게 여러개있는게아니라 단 한곳뿐임ㅎ

- 외곽으로 갈수록 겁나 조용하고 한가한데 렌트비도 싸짐 

- 이벤트나 행사는 모두 시내에 몰려있는데 야시장도 틈틈히 열리고 불꽃놀이도 가끔씩 함. 심즈해본여시들은 알텐데 약간 주기적으로 열리는 그런느낌이야 ㅋㅋㅋㅋ 

- 카페가 한국이랑 개념이 좀 다름.  한국처럼 커피+디저트 먹고 공부하고 그런곳보단 레스토랑+브런치+카페 겸용인 곳들이 많아.

대부분 1인1음료하고 한국처럼 오래 앉아있지 않고 마시면 금방금방 가는 분위기. 와이파이 안됨. 

커피 가격은 싼편. (한국이랑 비슷한정도나 좀더쌈)

대부분 카페가 라떼아트 해줌. 커피존맛

-카페 대부분이 아침일찍 (새벽5시~6시) 에 열어서 일찍닫음 (오후3시) 늦게까지 여는곳은 거의 펍+카페 아니면 한인이 하는곳  

- 아이스롱블랙(아메리카노) 마시는 사람은 99%확률로 한국인. 양인들은 한여름에도 뜨거운 커피마심

- 낮에도 술 파는곳이 많음 호주 생맥 존맛임!!! 오후 3~5시 사이에가면 대부분 해피아워로 싸게먹을수있음 

- 대중교통 이용비 비쌈. 한번찍을때 3~4천원 나간다보면됨.

- 우버가 보편화 되있음

- 틴더 존나 많이쓰고 훅업 많이함. 섹파도 쉽게 만듬.

- 도태양남들중 아시안피버 많은데 워홀러한테 주로 접근하니 조심ㅠ

- 오지잡 구하기 어려움. 영어+경력+눈치+운임. 의외로 워홀러중 제대로된 오지잡 구하는 확률이 적음.

- 임금면에선 전문직이 넘사로 돈 많이벌음. 알바 최저가 2만원 가까이니...얘네들은 말 안해도 알겠지? 물론 철저히 오버타임+공휴일수당 챙겨줌. (10분단위로)

- 한인잡은 예전엔 무조건 캐쉬+법정시급 안줌이였는데 호주에 단속 몇번걸리고 난리나서 요새는 최저+텍스 지켜주는곳들도 많이 생김. 그래도 최저이상 안주고 은근 오버타임 시키는것같음. 난 안해봐서 잘 모르지만 밀국방가면 욕 오조오억개 올라옴.

- 중국인은 유학생이 많고 워홀러가 적고, 일본인은 워홀러가 많고 유학생이 적음

- 호주에 있는 한국남자 대부분이 대마함. 성매매도 함. 호주갔다온 남자느 ㄴ걸러. 

- 한남껴있는 한인쉐어 번번히 말많음. 몰카 얘기도 여러번 들음. 걸러.

- 중국인 부자들 많고 거기에 껴보려는 한국여자들도 많음. 근데 중남들도 그거 다 알고 이용함. 얘네 목표는 대부분 가볍게 놀고 먹버가 크기때문에 어울려주지 않는게 ㅈ ㅗㅎ음... 이새끼들은 한국여자 존나물로봐 ㅠ

- 벌레는 바퀴벌레나 거미가 제일많고 집개미/나방 등등 심심치않게보임

- 집에 가끔 주머니쥐나 야생고양이 까마귀 등등 들어옴 사람 별로 안무서워함

시골쪽가면 여우도 오고 코알라나 캥거루도 오더라 존귀 ㅎㅎ

- 미의 기준이 굉장히 다양함. 한국처럼 얼굴 예쁘다고 미인이 아니라 그사람의 성격, 분위기, 체형 등을 많이봄. 한국사람이 보기에 ? 싶은 사람이 엄청 핫걸이고 그런경우 많음. 귀엽고 청순한쪽은 아시안이나 피버 외에는 그닥 안좋아하는듯.

- 렌트는 무조건 월세임. 아니면 집을 통채로 사거나. 아파트가 많이 없고 있어도 고층은 드뭄. 대부분 ~8층사이. 렌트 개비싸서 부자아니면 독방 잘 안쓰고 사람 모아서 쉐어함.

- 카펫바닥 개많고 카펫위에 걍 신발신고다님 근데 은근 잘 안더러워지더라 신기

일단 생각나는게 여기까지라 ㅎ,,, 사진 넣을게 없어서 걍 랜덤하게 넣어봤어!

사진 왜 자꾸 가운데정렬 되는지 모르겠는데 혹시 수정법알면 알려주라.....

[CENTRAL PERK]

여행으로 간 호주 넘 좋았는데 ㅠㅠ그때가 그립다

[쪕쪕박사]

농장에서 나오고 운좋게 처음 잡은 잡이 오지잡이었는데 그때 주에 천불이상씩 벌었는데...그때가 그립군..

[뀨띠깜찍뽀쨩]

하.. 나 이틀뒤에 호주 가는데 잘할 수 있겠지.. 걱정된다 후하후하!!!! 이글은 언제봐도 재밌어

[고양이백작]

공휴일 시급두배 하지만 외식할때도 플러스알파로 돈나감 ㅠ 그래도 자연 걍 미쳤음

[걸오문재신]

그런 잡들도 가뭄에 콩나듯 있고 돈 진짜 너무 조금 줌 단 한번이라도 호주에서 오지잡 해보면 그런쪽으로 눈 절대 안감 개새들이라서

[Jodie Comer]

시드니 살았는데
축제가 매달열리고 여름 성수기때는 불꽃놀이 매주해 ㅋㅋ 노는거 좋아해서 매주 놀았는데 넘 행복했다 ㅠㅠ

[골드버그]

한달뒤에 간다 후하

[인피니트 이성열]

사진장소들 넘나 익숙하고요
그리고 여기 있는 한인들이 한국에 있는 내주변인들보다 더 좋은차들 많이 타고 다니는거같애
한국에선 대부분 내주변에 직장인들이 거의 다도 그러니까 차없는경우도 많고 ( 대중교통 잘되어있기도 해서 필요성 없기도하고) 있어도 소나타나 아니면 스포티지같은 suv 많이 타는데 여기에서 알던 한국인들 보면 기본적으로 아우디 벤츠 bmw도 많이 타서 놀랬음 물론 저는 여기서 현대차 타지만 ...

[인피니트 이성열]

그리고 큰공원가몀 개들 산책시키는 사람 엄청 많아서 개구경 많이 가는데 내가 흐뭇하게 쳐다보면 주인들이 와서 만져도 된다고 거의다 그래줌 ㅋㅋㅋㅋ그리고 개들도 이건 어제 새삼 느끼는건데 교육? 이 잘되어있다고 해야되나 산책 할때 짖거나 이런거 못본거같애 카페같은데서도 진짜 애들 얌전히 잘 있더라궁 .. 그리고 여기는 웰시코기애들 꼬리도 안짤라서 너무 좋아 ..

[인피니트 이성열]

한인잡 시급고 한참 코로나때 일할 사람 없어서 그시절 잠시 워커들이 갑일때가 있었는데
이제 슬슬 워홀들 들어온다고 구직사이트들보면 또 거지같이 임금 주는데 많아진느낌 주변에 사장들한테 물어봐도 슬슬 돈 내리는 추세라며 ㅋㅋ 그래도 여기서 존버하던 사람들이 페어워크에 다 신고 때려놓고 이런거 많아서 그래도 예전보다는 제법 지키는편인듯

[아싸가어때서]

벌레 안무서워..? 너무 크고 징그러울거같아.. 자연이라 양도 한국보다 훨씬 많을것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