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조카 바보
예를 들어 수학 영어 과목의 성적을 상 중 하로 나누어 그 과목 수업시간 마다
나누어진 반으로 아이들을 이동 시켜 수업하는 것은 인권 침해다 vs 아니다
1. 인권 침해다
일단 상 중 하 반으로 나누어졌단 것은 그 학생의 성적이 어떤 수준인지 밝혀졌다는 것인데 그 밝혀짐에 그 학생이 동의를 하였는가?
또한 상 중 하 반으로 나누어져 수업을 한 기준이 단순 성적, 즉 점수가 그 학생이 우등하고 열등한지의 기준인데 이 기준은 맞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가?
2. 수준별 수업은 인권침해가 아니다
이미 선진국에서 쓰이고 있는 수업방법의 일부이며 획일화된 현 교육체계에서 각각의 학생들에게 그나마 차별화된 교육을 시켜 줄 수 있는 방법의 한 부분일 뿐이다
공교육이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교육 기회 중 하나일 뿐, 인권 침해와는 거리가 멀다
3. 기타 의견
(자유롭게 쌉가넝, 후려치지 않기)
참고로 이 주제를 쩌리에 올린것은 수준별 수업이 우리나라에 도입된게 2008년 이고 현재는 수준별 수업과 관련된 회의적인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음.
그 와중에 현 지방선거에서 보수진영 교육감이 당선된 곳은 수준별 수업의 확대를 공약으로 내걸었음.
첫댓글 수준에안맞는수업억지로들어서 걍엎드려자는것ㅂ보단저게나아보이는데..
내가 못 알아듣는 수업 억지로 들어야 되는 게 더 고역임 ㅠ
엄청 세세하게 나눈 것도 아니고 세개로밖에 안 나뉜 데다가 경제상황같이 애가 어쩔 수 없는, 학교 수업이랑 관련없는 것도 아니고 성적 저정도 알려지는 건 괜찮음... 오히려 난 성적별 수업 좋았는데! 불만인 친구들도 못봤어 솔직히 다 이해하는 속도가 다른데 같은 속도로 하면 불만이 더 많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
학기 초에 학생들한테 물어봐야함 그리고 성적으로만 반을 나누지 말고 본인 의사가 반영되어야한다고 생각해
나도 학교 다닐때 수준별 수업했는데 상반 들을 때마다 죽고싶었음... 영어 수업이었는데 cnn 기사로 수업하는데 다른 애들은 전부 무슨 텝슨가 뭔가 그거 다 준비했던 애들이고 나는 그냥 존나 들러리...
잘하는 애들, 못하는 애들 모두 자기 수준에 맞는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지
나 진짜 수학 못해서 잘하는애들이랑 같이 수업하기 싫었어
애초에 비교를 안하면 됨. 다른사람 생각안하고 지금 나에게 맞는 수준을 학습한다고 하면 수준별이 모두에게 효과적이라고 생각해. 근데 대부분 부모님들이 학생들을 비교하니까 문제가 생기는거라고 봐. 수준별을 시행하지 않으면 오히려 공교육에서 보내는 시간은 낭비가 되는거고 이게 결국 사교육 증가로 이어지는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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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되게 좋았었는데ㅠㅠ 기초부터 해주는 수업 듣고 좋았어.. 다같이 앉아서 어려운 문제 풀고 잇으먄 반에서 5명 정도 따라갔나.. b반 가서 기초 다지고 성적오르고 a반 가니까 넘 좋던데ㅠㅠ
어감의 차이죠~ 맞춤형이면 괜찮고?
난 오히려 좋던데!! 상반 하다가 한 학기 존내 놀아서 다음에 중반으로 내려갔는데 독기 품어서 더더더 공부 많이하게 됐음 이런 것도 자극돼서 좋았어....
오..자기 수준을 아는 것도 인권침해라니
지랄.. 자사고니 비평준화가 문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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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맞아 ㅠㅠㅋㅋㅋㅋ
수준에 맞는 수업을 당연히 받아야하지 않음...? 얼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