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cafe/206F1C344C6D0B2A82)
요즘 과거 강심장 돌려보는데... 보다가 함 올려봄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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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 저 때문에 촬영도중 스텝들이 모두 철수했었어요 ;ㅁ;;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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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뺨 맞고 눈물을 흘렸어야 하는 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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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cafe/244F8643576D5C6C22)
유리 - 연습할때는 잘 되더라구요, 그래서 아, 현장에서 집중만 잘하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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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 근데 막상 촬영현장을 가니까 긴장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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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 주변 스텝들이 "아ㅆ... 언제 끝나는거야..." 하는 소리만 들리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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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 그래서 감독님이
"너네들 조용히 해! 유리 집중하잖아!!!!" 라고 막 해주시는거에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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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 - (끄덕끄덕) 진짜 부담되요 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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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 유리 감정 잡잖아 지금!!!!!!!!!!!! (감독빙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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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 맞아요! 정~말 그렇게ㅋㅋㅋㅋㅋㅋ
![](https://t1.daumcdn.net/cfile/cafe/2736DE42576D5C711E)
유리 - 잠깐 쉴때, 안볼때, 눈도 찔러보고..
근데 진짜 눈물이 안나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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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 결국은 이제 "자.. 안되겠으니까 촬영철수하고, 다음에 하는걸로 합시다!" 하고
촬영을 끝내셨어요...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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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 그러니까 가만히 보고 있던 상대역인 이제훈 오빠가 다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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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 "아 다음에는 유리가 좀더 집중해서 감정을 이끌어 낼수 있도록..
내가 좀 더 연구해올께" 라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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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 저는 그게!!! 더 감동적인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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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 이미 카메라 다~ 철수 했는데 그때부터 눈물이 펑펑 나는데..
(주변 모두 탄식........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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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 스텝분들 한테 정말 죄송하더라구요..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유리가 드라마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이제훈과의 일화를 고백했다.
12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유리는 드라마 '패션왕' 촬영 당시의 일화를 고백하며 "나 때문에 촬영이 철수 된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유리는 "뺨을 맞고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었다"며 "혼자 연습 할 때는 잘 울었는데 촬영장에 가니 눈물이 안 나오더라"고 말했다. 유리는 "촬영장에 가니 스태프들이 '언제 끝나나'고 서로 이야기하더라"며 "당시 감독님이 저를 위해 '다들 조용히 해'라고 배려해주셨는데 그게 더 부담이 되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유리는 "대기실에 있으며 눈을 찌르는 행동까지 해봤지만 도저히 눈물이 안 나더라"며 "눈물을 흘리지 못해 결국 촬영을 철수 할 수 밖에 없었다."고 이야기했다.
그 당시 의기소침해 있던 유리에게 상대역이던 이제훈이 다가왔다. 이제훈은 유리에게 "다음 번 촬영 때는 유리가 더 감정을 잘 잡도록 연기를 하겠다"며 격려했다고.
순간 이제훈의 위로를 받은 유리의 눈에서 눈물이 흐르기 시작했다. 유리는 "그렇게 울려고 해도 안되더니 그 때 눈물이 나더라"며 "이제훈의 위로를 받고 펑펑 울고야 말았다"고 드라마 촬영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중략)
유리 정말 감동받았었나봐...
첫댓글 제훈아 …….
훈..
ㅠㅠ감동적이다 진짜..어케 저런 위로를 생각해낸거지 이제훈도 저런 위로를 받아봐서 아는걸까?
제훈... 너 정말..
와 진짜 젠틀맨
제훈아... 너도 이제 성 떼걸아...
제훈😢
제훈~~
ㅠㅠ 아 너무 다정해
줴훈....
제훈아…
연예인들 눈물 안나오면 눈에 뭐 바르는거 잇던데ㅠㅠㅜ 힘들엇겟다
제훙...
다정하네..
제훈....진짜 ㅠㅠ
와 말을 어쩜,,ㅠㅠㅠㅠ 제훈,,,
제훈...
생긴대로ㅜㅠ
제훈.....
제훈..
ㅠㅜㅜ 다정해 어떻게 저런 센스있는 위로를 하지.. 부럽다 저런 센스
와
쩨훈쩨훈..
제훈 .....ㅠㅠㅠㅠㅠ 작품 좀 많이해줘ㅠㅠㅠ
쩨훈.......🥹
제훈아..
제훈 ㅠㅠㅠ
제훈..........
나도.. 저런 멘트 써야지..
제훈........
쏘스윗
역시..... 생긴데로 노는구만.......
제훈제훈….결혼으로 사죄해 제발….
역시 내꺼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