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란 조장, 마플되는 글 작성 금지 도망친곳에 낙원은 없다 이 말 유명하지만 난 도망쳐서 너무 좋았음 고등학교때 성적스트레스+어떤 선생님이 날 안좋아했음 이유는 나도 모르고 애들도 몰랐음 이거때문에 맨날 죽을 생각만 했었음 그러다 아빠가 회사 다른곳에 다니게 됐는데 엄마는 나 고등학생이라고 아빠만 보낼라했는데 내가 싫다고 엉엉 울면서 전학갈거라고 투정부렸음 결국 부모님이 내말 들어주고 다같이 이사갔음 학교도 빡센 학교에서 좀 널널한 학교로 전학갔는데 이러니깐 ㄹㅇ 살맛 났음 친구는 없어도 나 싫어하는 사람 없고 성적스트레스도 줄어서
나도 유학온거랑 첫번째 회사 퇴사한거. 사람들이 잘 하는데 한국에서 공부하면 되지 왜 그러냐 이러면서 엄청 의아해하고 몇명은 엄청 비꼬고 업신여겼어. 그래도 난 죽을듯이 싫었고 지금까지도 너무 너무 잘한 거 같어. 그리고 밀국에서 처음 입사해서 돈도 많이 받고 안정적이었는데 내가 너무 싫어서 퇴사했는데 그때는 좀 말렸는데 대성공
대병 다닐때 몇개월만에 퇴사하자마자 다른 병원으로 도피 이직함 병동 트라우마 생겨서 절대 병동 안가려고 했는데 새 병원에서 수샘이랑 선생님들이 이전 병원에 비하면 천사처럼 대해줘서 극복했어 버티는 것만이 답은 아니겠더라고 내가 모자라서 나아지기 위해 버티기도 하지만 대부분 그 직장 분위기가 그지 같아서 도피하는게 옳더라구 그리고 평온한 상태가 되면 어떤게 더 나에게 나은(올바른x) 선택이었는지 더 잘 생각하게 됨! 우리 모두 힘들면 도망치자~ 그러니까 청춘이더라고 ㅎㅎ 언제든 다시 시작할 수 있어서
흠…너무 많은 자유를 찾았어 ㅎ고닥교때 입시하다가 스트레스 받아서 우울증 너무너무 심해서(남들이 알정도로..) 대입 안하고 1년간 일하면서 정신적 여유를 되찾고 걍 아무 지방 학과 드감 근데 거기서 인생 친구들도 찾고 내 적성도 찾고.오히려 지금 제일 빛나 ㅋㅋㅋㅋ지금 생각해도 그때 덕에 난 무너지지 않고 다시 설 수 있었어 도망은 무너지지 않기 위한거야 겜할때도 몹 잡을때 hp 딸리면 후퇴 했다가 다시 잡는데 인생이라고 안그럴 이유 있나?
아 그리고 첫직장도 입사 반년만에 런함 다 ㄱㅊ있음 동료 위치 업무..근데 시발 안맞았어 걍 업무 자체가 안맞아거 죽고 싶고 우울했음…환자들도 너무 안맞아서 적성 찾은 것도 흐려지다가 바로 런하고 다른 데 입사함 여기서 다시 맞다 난 적성을 잘 찾았다가 왜 다시 아니라고 생각하려고 했을까 했지 ㅋ
일년 조금 안됐는데 너무 싫고 진절머리나서 사람구할때까지는 일한다고 했더니 매일매일 면담해서 끝까지 붙잡길래(심지어 가스라이팅 존나함) 내 퇴사의 이유를 다 나때문이라고 내 잘못이라고 그냥 너만 참고 일하면 된다고 하길래 대화도 안통하고 환멸나서 마침 운좋게 발도 다쳐서 진단서 내고 그냥 안나감 그 길로 한국갈건데 그래도 몸담던곳 거지같이 퇴사하는거 조금 마음이 불편했는데 이 달글 봐서 위로가 된다… 그대로 있었으면 몸도 마음도 고장났을거야
퇴사
런 한뒤로일잘풀림
한국
이민왓는데 행복함
ㅇㅈ.. 낙원을 바라고 도망친게 아니라 지옥에서 벗어나려고 하는거지
한국 돌아 왔을대
첫직장
말도안되는걸로 태우고 군대식 서열문화
기숙사쓴다고 회식하는날 놀러가는날 말도안하고 퇴근길에 통보해서 데리고가고 토하고못일어날정도로술먹임 환자들다있는데서 소리지르고 새끼야 라는 단어 사용하고ㅋㅋ...세달 울면서 버티다가 바로 런함 인생에서 저ㅣ일잘한일ㅠ 훨씬좋은곳가서 훨씬잘배우고 잘컸음
직장
안 맞는 곳을 꾸역꾸역 다니는 건 셀프고문같음 도망이 아니라 현명한 판단이었다고 생각함
퇴사..
알바그만두고 직장그만둔거 넘 잘한듯
도망치는 사람이 낙원을 보고 도망치는게 아니라는 말 생각나네... 우리모두 파이팅 ㅜㅠ
도망도 큰 용기가 필요해
이직
이 전 직장.. 젊은아줌마들이랑 일했는데
입사 며칠 안되서 뚱뚱하다고 뒷담하는거 들어서
그대로 그냥 도망침..
내가 이직 진짜 자주했는데
지금이 젤 나음 계속 그곳들 다녔다면 끔찍했을듯
지금 이곳도 경력 먹버하고 더 좋은데로 갈거야..
도망도 용기임
퇴사했던 직장들 걍 다 잘했음
병원 그만둔거
더 빨리 그만둘걸 그랬다는 후회외에는 없음 ㅋㅋㅋㅋ
퇴사 너무좋음 4번 퇴사해봤지만 너무 좋음
알바 좆같은사장만나서 취업못할거라는 폭언듣고 바로 이력서넣고 합격해서 튐 근데 엄청좋은 사람들을 회사에서 만나서 지금까지 잘 다니고있음
나랑 맞지 않은 인간관계 내가 먼저 손절 했는데 마음이 너무 편안
박사요
첫 대학교 자퇴ㅋㅋㅋ하길 너무나 잘함ㅋㅋㅋ
방학때 공장알바 단기로 나갔는데 진짜 개 암울한 분위기에 기계된 것 같은 느낌이여서 1시간반인가 일하고 같이 일하러 갔던 언니들이랑 다같이 튀어서 근처 바다 놀러갔는데 진짜 철없지만 너무 행복했음 ㅋㅋㅋㅋㅋㅋㅋ
대학 자퇴랑 전 직장 퇴사 홀가분해
나도 유학온거랑 첫번째 회사 퇴사한거. 사람들이 잘 하는데 한국에서 공부하면 되지 왜 그러냐 이러면서 엄청 의아해하고 몇명은 엄청 비꼬고 업신여겼어. 그래도 난 죽을듯이 싫었고 지금까지도 너무 너무 잘한 거 같어. 그리고 밀국에서 처음 입사해서 돈도 많이 받고 안정적이었는데 내가 너무 싫어서 퇴사했는데 그때는 좀 말렸는데 대성공
휴학
대병 다닐때 몇개월만에 퇴사하자마자 다른 병원으로 도피 이직함
병동 트라우마 생겨서 절대 병동 안가려고 했는데 새 병원에서 수샘이랑 선생님들이 이전 병원에 비하면 천사처럼 대해줘서 극복했어
버티는 것만이 답은 아니겠더라고
내가 모자라서 나아지기 위해 버티기도 하지만 대부분 그 직장 분위기가 그지 같아서 도피하는게 옳더라구
그리고 평온한 상태가 되면 어떤게 더 나에게 나은(올바른x) 선택이었는지 더 잘 생각하게 됨!
우리 모두 힘들면 도망치자~ 그러니까 청춘이더라고 ㅎㅎ 언제든 다시 시작할 수 있어서
첫회사 그만둔거ㅋㅋㅋㅋㅋ 더빨리 그만두지 못한게 한이야. 왤케 안달복달했을까
흠…너무 많은 자유를 찾았어 ㅎ고닥교때 입시하다가 스트레스 받아서 우울증 너무너무 심해서(남들이 알정도로..) 대입 안하고 1년간 일하면서 정신적 여유를 되찾고 걍 아무 지방 학과 드감 근데 거기서 인생 친구들도 찾고 내 적성도 찾고.오히려 지금 제일 빛나 ㅋㅋㅋㅋ지금 생각해도 그때 덕에 난 무너지지 않고 다시 설 수 있었어
도망은 무너지지 않기 위한거야 겜할때도 몹 잡을때 hp 딸리면 후퇴 했다가 다시 잡는데 인생이라고 안그럴 이유 있나?
아 그리고 첫직장도 입사 반년만에 런함 다 ㄱㅊ있음 동료 위치 업무..근데 시발 안맞았어 걍 업무 자체가 안맞아거 죽고 싶고 우울했음…환자들도 너무 안맞아서 적성 찾은 것도 흐려지다가 바로 런하고 다른 데 입사함 여기서 다시 맞다 난 적성을 잘 찾았다가 왜 다시 아니라고 생각하려고 했을까 했지 ㅋ
다니던 직장 그만두고 공시함 - 1년만에 붙어서 잘다님
본가에서 나와서 자취함 - 정신건강찾음
대학교 4년 내내 다니기 지겨워서 교환학생신청해서 도망감 ㅋㅋㅋㅋㅋ 인생 최고로 행복했음
일년 조금 안됐는데 너무 싫고 진절머리나서
사람구할때까지는 일한다고 했더니 매일매일 면담해서 끝까지 붙잡길래(심지어 가스라이팅 존나함) 내 퇴사의 이유를 다 나때문이라고 내 잘못이라고 그냥 너만 참고 일하면 된다고 하길래 대화도 안통하고 환멸나서
마침 운좋게 발도 다쳐서 진단서 내고 그냥 안나감
그 길로 한국갈건데
그래도 몸담던곳 거지같이 퇴사하는거 조금 마음이 불편했는데 이 달글 봐서 위로가 된다… 그대로 있었으면 몸도 마음도 고장났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