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도움이 좀 많이 필요한 곡이에요, 제가 어지간해서는 부탁을 잘 안하는데 특별히 좀 여러분이 이 노래를 크게 불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제가 어제 저희 어머니를 하늘나라로 보내드리고 지금 막 어제 왔는데.. 이 곡을 저희 어머니가 굉장히 좋아하셨어요. 그래서 크게 불러주시면 아주 감사할 것 같습니다." 넬(Nell)-기억을 걷는 시간 아직도 너의 소리를 듣고 아직도 너의 손길을 느껴 오늘도 난 너의 흔적 안에 살았죠 아직도 너의 모습이 보여 아직도 너의 온기를 느껴 오늘도 난 너의 시간 안에 살았죠 길을 지나는 어떤 낯선 이의 모습 속에도 바람을 타고 쓸쓸히 춤추는 저 낙엽 위에도 뺨을 스치는 어느 저녁에 그 공기 속에도 내가 보고 듣고 느끼는 모든 것에 니가 있어 그래 어떤가요 그댄 어떤가요 그댄 당신도 나와 같나요 어떤가요 그댄 지금도 난 너를 느끼죠 이렇게 노랠 부르는 지금 이 순간도 난 그대가 보여 내일도 난 너를 보겠죠 내일도 난 너를 듣겠죠 내일도 모든게 오늘 하루와 같겠죠 길을 지나는 어떤 낯선 이의 모습 속에도 바람을 타고 쓸쓸히 춤추는 저 낙엽 위에도 뺨을 스치는 어느 저녁에 그 공기 속에도 내가 보고 듣고 느끼는 모든 것에 니가 있어 그래 어떤가요 그댄 어떤가요 그댄 당신도 나와 같나요 어떤가요 그댄 길가에 덩그러니 놓여진 저 의자 위에도 물을 마시려 무심코 집어든 유리잔 안에도 나를 바라보기 위해 마주한 그 거울 속에도 귓가에 살며시 내려앉은 음악 속에도 니가 있어 어떡하죠 이젠 어떡하죠 이젠 그대는 지웠을텐데 어떡하죠 이제 우린 랄라라라라라라라 랄라라라랄라라라 랄라라라랄라라라 라 (어떡하죠 이제) 랄라라라라라라라 랄라라라랄라라라 랄라라라랄라라라 라 (어떡하죠 이제) 그리움의 문을 열고 너의 기억이 날찾아와 자꾸 눈시울이 붉어져 (어떡하죠 이제) 그리움의 문을 열고 너의 기억이 날 찾아와 자꾸만 가슴이 미어져 (어떡하죠 이제) 그리움의 문을 열고 너의 기억이 날 찾아와 자꾸 눈시울이 붉어져 (어떡하죠 이제) 그리움의 문을 열고 너의 기억이 날 찾아와 자꾸만 가슴이 미어져 (어떡하죠 이제)
너무 힘든 상황이라 당연히 취소할 줄 알았는데,, 팬 관객 주최측과의 약속을 지키겠다고 달려온게 너무 대단하고 고마웠고ㅜ 넬 응원하려고 티셔츠랑 슬로건 갖고 갔는데 슬로건에 눈물만 줄줄 닦고 왔던 날이었지.. 일개 팬인 나도 그냥 무대 보자마자 마음이 무너지는데 김종완 어떤 마음이었을지 상상이 안가더라..
진짜 정말 기걷시를 수없이 듣고 따라부르고 했는데.....이 기걷시는 잊을수 없어ㅠㅠ김종완은 어떤 심정으로 노래했을까...목 메이는 것도 너무 가슴 아프고 전에 음향사고도 나서 복잡하고 말로 표현 못하는 감정이였을듯 ㅠㅠ
ㅠ ㅠ
아직도 너의 소리를 듣고 아직도 너의 손길을 느껴ㅠㅠ...
진짜 펑펑울었어ㅠㅠㅠㅠ...
난 넬 팬아니어서 이런 소식도 몰랐고
그냥 미니홈피에 이 노래 배경음악한적있는 머글1이었는데
저 프로다운 모습에 반해서 팬됏어.. 정말 대단하신거같아
가사도 정말 달리 느껴졌어
기걷시 몇백번을 듣고 불렀는데 저렇게 가사가 마음아팠던적이 없었는데…. 울면서도 정말 크게 불렀어…
진짜.... 나 이 날부로 김종완 진짜 대박이라 생각햇늠
이날 음향 존나 구려서 갑자기 공연 중단되고 딜레이 오지게 되고 이랬는데도 저렇게 불러줘서 너무 고마웠어 ㅠㅠㅠ
저기 갔는데 진짜 눈물 나왔어ㅠㅠㅠㅠ
저거 저 자리에서 들은 나.... 당분간 기걷시 못 듣는다......
너무 우느라 제대로 못불러줬어 ㅠㅠㅠㅠ 평생 기억날듯,, 어떤맘일까 대체
너무 힘든 상황이라 당연히 취소할 줄 알았는데,, 팬 관객 주최측과의 약속을 지키겠다고 달려온게 너무 대단하고 고마웠고ㅜ 넬 응원하려고 티셔츠랑 슬로건 갖고 갔는데 슬로건에 눈물만 줄줄 닦고 왔던 날이었지.. 일개 팬인 나도 그냥 무대 보자마자 마음이 무너지는데 김종완 어떤 마음이었을지 상상이 안가더라..
어머니도 들으셨을거야ㅠㅠ 진짜 부락 주최측은 넬한테 무릎오천만번꿇어야됨...
ㅈㄴ 슬프더라 ㅠㅠ
아..ㅠㅠ
너무눈물났어 같이 보내드리는 기분이더라 김종완힘내길
너무 슬퍼 ㅠㅠㅠ 가사가 진짜 후벼판다 ㅠㅠ 에휴 ㅠㅠㅠㅠ
목메이고 뒤돌아서 부르는거 ㅜㅜㅜ눈물난다
엉엉 울면서 따라부름.. 저 단단한 사람이 수천번을 불렀을 기걷시를 흔들리는 목소리로 부르는데 어떻게 안 우냐고ㅠㅠㅠㅠㅠ 아직도 이 감정으로 눈물 고인 채로 사는 중
저 순간 이후로 기걷시는 내 인생 최고 명곡이야
아직도 하는 순간 개같이 울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