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이 종이책을 대체하는 새로운 ‘독서 콘텐츠’로 떠올랐다. 시장조사 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9~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웹소설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2.3%가 ‘웹소설 구독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웹소설을 구독하게 된 이유로는 그냥 심심해서(43.6%, 중복응답),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편하게 읽을 수 있어서(35.6%), 좋아하는 장르가 많아서(34.4%) 등의 응답이 많이 나타났다.
구독 경험이 있는 사람들의 경우 대부분 스마트폰 기기를 통해 웹소설을 구독한다고 답했다. 콘텐츠 중에서는 로맨스(58.3%, 중복응답), 판타지(56.6%) 장르에 대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특히 여성과 저연령층에게서 로맨스와 판타지 장르를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졌고, 고연령층의 경우 추리나 무협, 역사물 장르를 선호하는 편이었다.
첫댓글 ㅋ 중고딩때 귀여니보던거.. 최근에 웹소설에 발 들이고나서.. 찐 인문학, 순수소설.. 읽은 적이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