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블락
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블락
첫댓글 진짜 미국로망 와장창이다 ..
회사도 잘리지만 학교도 잘림 대학교도 공부못하면 얄짤없이 짤림.. 유학생들 짤려서 졸업못하고 돌아오는 케이스도 종종 있음..
성과중심주의면 스트레스 오질듯..ㅠ
아침에 출근했는데 오늘까지만 일하라고 함. 그 날 일은 오지게 다 하고 퇴근시간에 박스 들고 나가야 됨 ㅎ
신문사에서 인턴으로 일할 때 광고팀 직원 하루아침에 정리해고 당하는거 보고 놀랬는데 알고보니 그 팀에서 10년 일했대서 더놀랬었음
맞아. 대학도 그렇고 직장도 그렇고 그냥 쉽게 자른다고하는거 듣고 미국생활 로망있었는데 무서운곳이구나 느꼈어
예전에 알던 검머외한테 이 글 좀 보여주고 싶다ㅋㅋㅋㅋㅋ 맨날 미국은 안 그런데 한국은 왜 이러냐 염불 외면서 투덜투덜… 그럼 미국 가서 일하세요라는 말 너무 하고 싶었는데 글쎄… 영어할 줄 아는 거 말고 무슨 능력이 있는지 모를…
삭제된 댓글 입니다.
엇? 난 구글생각했는데...
구글일듯! 골든만삭스는 잘 모르지만 구글은 실제로 매년 하위 5% 이하 2-3번 누적되면 해고 통보됨!
현직 제이피면 전회사는 골드만삭스일거같음!
빅4 이런얘기하는 거 보니까 골드만삭스 맞을듯
와 유예기간도 없다니
ㅅㅂ........ 진짜 무섭다...
헐랭…
자본주의 끝판왕
그럼 쟤넨 부당해고 구제 같은거 없나? 근로감독관이나 노동위원회같은?
근데 궁금한게.. 사실 회사일이란게 무자르듯이 딱 잘라서 한명한명의 퍼포먼스 점수를 메길수 있는게 아니잖아?ㅜㅜ 일잘해도 조직 상황이나 윗선 지시로 프로젝트가 중단 될수도 있고 일 못해도 운이 좋아서 잘되는 경우가 매일 허다한데 어떻게 퍼포먼스가 안좋은 사람을 나누는거지..? 항상 궁금..
전자의 경우는 다른 경험글에서 비슷한경우 봤는데, 조직 상황이나 윗선 판단으로 프로젝트가 중단되면 그 프로젝트 자체를 통채로 날린대 그래서 꼭 퍼포가 안좋은 사람만 짤리는게 아니래... 신사업에 투입된 유망있는 인재들도 그 사업 취소해서 날리면 같이 모가지라네ㅠ
아마존에서 에어컨 비용 아까워서 설치 안하고 직원들 쓰러지게 뒀다는 뉴스 기사 생각난다. 엠불런스 부르는 비용이 더 싸서 ㅋㅋㅋ 한국보다 노동자들 위한다고 해도 여전히 사각지대는 존재하는거 같아. 어느 나라든 노동자를 위한 유토피아는 없나봐
미국은 그냥 알수록 별로임
미드나 영화보면 나오는 그런거 같네
특이 케이스인가봐,,, 일 존나 개못하고 평가 개같이 받아도 다들 잘 다니더라
게임회사가 딱 이래...
그래도 우린적어도 3개월이라도주지 쟤넨 진심 하루아침에 자름..
로봇같네 어우...
스트레스 좆나받을듯..
내 친구 시카고 딜로이트 다니는데 코로나 터지자마자 동료들 우르르 잘려나가고 자기도 짤릴까봐 거의 미쳤었음.. “너 짤렸다. 다음주까지 나가라” 걍 이렇게 통보하던데
ㅁㅈ 재네는 걍 출근하면 자르고 퇴근하고 한 시간뒤에 자르고 어제 있던 매니저가 다음날 없음…. 우리나라 노동법 미국보다 나음….
사람이 하루 중 제일 많은 시간을 소비하는 곳이 직장인데 직장이란 곳이 저렇게 엄격하고 살벌하면 어떻게 살아...
지금 제이피모건에서 일하는거면 전직장도 대기업이었을텐디...ㅠㅠ 정이 1도 없네 미국넘들
그래서 여긴 유도리가 많이 없음..
그럼인수인계같은게필요없는겨?
그래서 댓글에 고용유연화 해야한다는 이야기 보면 패버리고 싶어
미드같은데서 보면 고용주가 자르면 퇴직금(severance pay인가) 주던데, 그거 감수하고도 자르는거야?
친구랑 같이 아침에 던킨먹고있는데 상사가 친구불러서 1분 얘기하고오더니 친구 짐싸서 집감... 그러고바로 메신저든뭐든 다 바로소멸해서 아무도 페어웰 못하고 걍 보냄
저기 바쁜시즌에 존나 시키고 짜른다는거 악마같아 미친놈들
첫댓글 진짜 미국로망 와장창이다 ..
회사도 잘리지만 학교도 잘림 대학교도 공부못하면 얄짤없이 짤림.. 유학생들 짤려서 졸업못하고 돌아오는 케이스도 종종 있음..
성과중심주의면 스트레스 오질듯..ㅠ
아침에 출근했는데 오늘까지만 일하라고 함. 그 날 일은 오지게 다 하고 퇴근시간에 박스 들고 나가야 됨 ㅎ
신문사에서 인턴으로 일할 때 광고팀 직원 하루아침에 정리해고 당하는거 보고 놀랬는데 알고보니 그 팀에서 10년 일했대서 더놀랬었음
맞아. 대학도 그렇고 직장도 그렇고 그냥 쉽게 자른다고하는거 듣고 미국생활 로망있었는데 무서운곳이구나 느꼈어
예전에 알던 검머외한테 이 글 좀 보여주고 싶다ㅋㅋㅋㅋㅋ 맨날 미국은 안 그런데 한국은 왜 이러냐 염불 외면서 투덜투덜… 그럼 미국 가서 일하세요라는 말 너무 하고 싶었는데 글쎄… 영어할 줄 아는 거 말고 무슨 능력이 있는지 모를…
삭제된 댓글 입니다.
엇? 난 구글생각했는데...
구글일듯! 골든만삭스는 잘 모르지만 구글은 실제로 매년 하위 5% 이하 2-3번 누적되면 해고 통보됨!
현직 제이피면 전회사는 골드만삭스일거같음!
빅4 이런얘기하는 거 보니까 골드만삭스 맞을듯
와 유예기간도 없다니
ㅅㅂ........ 진짜 무섭다...
헐랭…
자본주의 끝판왕
그럼 쟤넨 부당해고 구제 같은거 없나? 근로감독관이나 노동위원회같은?
근데 궁금한게.. 사실 회사일이란게 무자르듯이 딱 잘라서 한명한명의 퍼포먼스 점수를 메길수 있는게 아니잖아?ㅜㅜ 일잘해도 조직 상황이나 윗선 지시로 프로젝트가 중단 될수도 있고 일 못해도 운이 좋아서 잘되는 경우가 매일 허다한데 어떻게 퍼포먼스가 안좋은 사람을 나누는거지..? 항상 궁금..
전자의 경우는 다른 경험글에서 비슷한경우 봤는데, 조직 상황이나 윗선 판단으로 프로젝트가 중단되면 그 프로젝트 자체를 통채로 날린대 그래서 꼭 퍼포가 안좋은 사람만 짤리는게 아니래... 신사업에 투입된 유망있는 인재들도 그 사업 취소해서 날리면 같이 모가지라네ㅠ
아마존에서 에어컨 비용 아까워서 설치 안하고 직원들 쓰러지게 뒀다는 뉴스 기사 생각난다. 엠불런스 부르는 비용이 더 싸서 ㅋㅋㅋ 한국보다 노동자들 위한다고 해도 여전히 사각지대는 존재하는거 같아. 어느 나라든 노동자를 위한 유토피아는 없나봐
미국은 그냥 알수록 별로임
미드나 영화보면 나오는 그런거 같네
삭제된 댓글 입니다.
특이 케이스인가봐,,, 일 존나 개못하고 평가 개같이 받아도 다들 잘 다니더라
게임회사가 딱 이래...
그래도 우린적어도 3개월이라도주지 쟤넨 진심 하루아침에 자름..
로봇같네 어우...
스트레스 좆나받을듯..
내 친구 시카고 딜로이트 다니는데 코로나 터지자마자 동료들 우르르 잘려나가고 자기도 짤릴까봐 거의 미쳤었음.. “너 짤렸다. 다음주까지 나가라” 걍 이렇게 통보하던데
ㅁㅈ 재네는 걍 출근하면 자르고 퇴근하고 한 시간뒤에 자르고 어제 있던 매니저가 다음날 없음…. 우리나라 노동법 미국보다 나음….
사람이 하루 중 제일 많은 시간을 소비하는 곳이 직장인데 직장이란 곳이 저렇게 엄격하고 살벌하면 어떻게 살아...
지금 제이피모건에서 일하는거면 전직장도 대기업이었을텐디...ㅠㅠ 정이 1도 없네 미국넘들
그래서 여긴 유도리가 많이 없음..
그럼인수인계같은게필요없는겨?
그래서 댓글에 고용유연화 해야한다는 이야기 보면 패버리고 싶어
미드같은데서 보면 고용주가 자르면 퇴직금(severance pay인가) 주던데, 그거 감수하고도 자르는거야?
친구랑 같이 아침에 던킨먹고있는데 상사가 친구불러서 1분 얘기하고오더니 친구 짐싸서 집감... 그러고바로 메신저든뭐든 다 바로소멸해서 아무도 페어웰 못하고 걍 보냄
저기 바쁜시즌에 존나 시키고 짜른다는거 악마같아 미친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