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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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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흥미돋 우리 사촌언니 5년 전에 북한 평양 갔다왔는데 들은 얘기 써봄 ㅋㅋ
윌벤사랑해 추천 0 조회 6,905 22.12.16 14:23 댓글 2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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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2.12.16 14:23

    첫댓글 참고로 스크랩 허용해준 글이야!

  • 22.12.16 14:26

    재밋다ㅠㅠ 너무 궁금해 북한!

  • 22.12.16 14:27

    와 진짜 흥미돋이다!!!

  • 22.12.16 14:27

    와 북한 맥주가 맛있구나

  • 22.12.16 14:28

    진짜 재밌다 맥주 먹어보고싶군...

  • 22.12.16 14:31

    아 나 아는분 겨울에 춥다고 파주로 간거 생각난다ㅋㅋㅋㅋㅋ거기서는 파주가 최남단이라

  • 22.12.16 14:31

    대동강맥주…. 언제쯤 먹어보나ㅠ

  • 22.12.16 14:33

    강원도 출신 얘기 재미있다 함경도출신이랑 부산 제주도출신이랑 만나면 재밌을듯ㅋㅋㅋㅋ 우리나라도 지역별 날씨차이 크게 느껴질 것같아

  • 22.12.16 14:34

    통일되서 만나자 캐나다에서 만나고 싶다 왠지 찡하다

  • 22.12.16 14:39

    통일되면 너무 재밌겠다 ㅠ

  • 22.12.16 14:53

    우와 너무너무 재밌다 나도 가보고싶어

  • 와 너무 재밌어

  • 22.12.16 15:36

    흥미롭다

  • 22.12.16 15:45

    통일되면 재밌겟다...

  • 22.12.16 21:54

    10년전즈음 한국인이 육로로 방문했을때 기준

    - 핸드폰 반입 불가. 모두 압수 당함
    - 옷에 외국 국기, america 단어 등 관련 모든 단어와 그림을 검정 전기 테이프로 가리고 들어감
    - 김정일 이름 함부로 말하면 잡혀갈수있으니 굳이 말하려면 김정일 국방위원장 풀네임으로 부르라고 신신당부함.
    - 북한 들어가기도 전부터 많은 제재로 인해 형성된 위압감 덕분인지 북한 군인들 분위기 무섭다. 칼각 걸음걸이, 티비에서만 보던 베이지 군복
    - 관광지 화장실 돈받는다. 소대변 가려서. 다라이 하나 놓아진 곳도 있었고, 좋은 화장실은 물내리는 래버가없고 변기에 거품만 가득차있음. 문화충격
    - 대부분의 산이 민둥산이다. 남아있는게 없다. 시골동네들 정말 허름하다
    - 우리나라 공항 보안검사장 같은 정말 정말 허름한 천막에 컨베이어 벨트 달랑 4개 있었음. 소지품 올리면 군인이 검사함. 틴트랑 선크림등 자잘한 소지품 보고 매우 신기해함
    - 관광객이 가는 곳에서는 양식 줌. 아직도 생각나는게 양식임에도 불구하고 북한 특유의 냄새가 있어서 한입도 안댔음. 참고로 스파게티인데도 북한 향기가 남

    내가 북한 다녀온 해에 피격사건 일어났고, 이후 한국인 관광 금지됨. 내가 막차

  • 우와우와....

  • 와 넘나 흥미돋...댓글 고마워!!!!

  • 난 어렸을 때 배 타고 관광 다녀와서 기억이 잘 안나 아쉬워

  • 우와....짱 신기해....저기도 이름 유행이 있나보네

  • 아 근데 진짜 만약 통일되면 진짜 쫌 충격먹겠다....서로

  • 22.12.16 16:44

    통일되면 만나자 뭔가 찡......

  • 우와 대학 아니면 군대구나...

  • 2002년에 크루즈타고 금강산다녀왔는 경험
    학생이라 싸게 감( 엄마 대학생 아빠 일반회사원 나 동생 학생 학생은 24만원정도 일반인 63만 정도였던걸로 기억)
    크루즈 진짜 커서 멀미도 안났음( 울릉도갈때는 산송장이었음)
    입국장? 투명문에 가이드가 못보고 가다가 박아서 쌍코피남( 강렬한 기억)
    식사는 항상 뷔페식 아침은 호텔식
    호텔은 도개교같은거 지나서 물 위에 떠있는 호텔이었음 세면대에 물받아놓으면 울렁거림
    관광버스 안에서 밖을 향해 사진 찍다가 플래시라도 터지면 버스안에 기사나 가이드한테 무전옴. 당장 내려서 카메라 확인해서 지움 몇번 더 걸리면 강제추방
    버스타고 이동중에 본 시골은 너무 충격적. 11월 초였는데 배추뽑고 있더라고. 애들이 홑겹에 가방을 우리 60-70년대처럼 보자기에 책 싸서 어깨에 대각선으로 메고있는데 학교 가다가 잡혀서 배추뽑고있었음.
    마을 입구마다 군인들이 보초서고있음
    금강산 올라가면 일정 길목마다 남여한쌍이 서있는데 북한에서도 나름 고위층 자제라했음. 남자들 여자랑 키 똑같음. 내가 만난 한쌍은 커플은 아닌데 여자쪽부모님이 의사 간호사 남자는 노동당에서 일한댔움.

    아직도 생생해..

  • + 호텔을 가운데 두고 기념사진은 가능했는데 옆으로 빗겨 찍으면 또 무전옴. 보니 호텔 떠있는 바다 뒤쪽 산에 보초? 군인들 초소에서 무전와서 사진 확인하라함.
    김정일 김일성 사진응 손가락으로 가리키면 끌려간다했음 의식해서 안보려고 노력함.
    금강산에 옥류봉? 뭐시기였나 암튼 여덟구슬 뭐시기 호수? 강 있는데 넘 충격받음 물이 정말 옥색이어서..

  • 22.12.16 19:37

    통일되면 보자는 약속 너무 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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