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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종격투기 원문보기 글쓴이: 목련이조아3
첫댓글 그래.. 나는 평소에 왜사나 이런생각을 햐본적없는데 이글보고 평소에 내가 만약 그런생각을 하고 살았으면 우울했겠구나 싶어..
맞아 나 한창 우울증 앓고 무기력할때 내가 왜 살아야되지? 어차피 죽을거. 뭐하러 아둥바둥 살지?? 이런 생각 진짜 많이 했고 그때마다 생각의 결론은 자살이었음..그냥 내가 왜 사는지 의문 자체를 갖지 말아야해...걍 하루벌어 하루 먹고, 하루 즐기고...그래야 돌아버리지 않음.
맞아 '왜'가 어디있어 그냥 우연의 우연이 겹쳐져서 우리가 존재하는 거임. 이왕 존재하는거 즐겁게든, 가치있게든, 대충이든 살다가 가면 되는거지
와 요즘에 너무 많이하던 생각이었는데 ..... 존재는 그저 있는 것이다.. 와 그렇구나 좀 가벼워져야겠다
진짜 너무너무 공감해
나 왜사는걸까 할때 자살하고 싶었을때였던듯
실존주의랑 한결인가
다시 봐야지 ㅠ
첫댓글 그래.. 나는 평소에 왜사나 이런생각을 햐본적없는데 이글보고 평소에 내가 만약 그런생각을 하고 살았으면 우울했겠구나 싶어..
맞아 나 한창 우울증 앓고 무기력할때 내가 왜 살아야되지? 어차피 죽을거. 뭐하러 아둥바둥 살지?? 이런 생각 진짜 많이 했고 그때마다 생각의 결론은 자살이었음..그냥 내가 왜 사는지 의문 자체를 갖지 말아야해...걍 하루벌어 하루 먹고, 하루 즐기고...그래야 돌아버리지 않음.
맞아 '왜'가 어디있어 그냥 우연의 우연이 겹쳐져서 우리가 존재하는 거임. 이왕 존재하는거 즐겁게든, 가치있게든, 대충이든 살다가 가면 되는거지
와 요즘에 너무 많이하던 생각이었는데 ..... 존재는 그저 있는 것이다.. 와 그렇구나 좀 가벼워져야겠다
진짜 너무너무 공감해
나 왜사는걸까 할때 자살하고 싶었을때였던듯
실존주의랑 한결인가
다시 봐야지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