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칵.cxxxx 고등학교 교사 4년차가 겪은 민원.pann

[로또1등성공]

출처 : https://m.pann.nate.com/talk/reply/view?pann_id=370566800&currMenu=search&vPage=1&q=%EA%B5%90%EC%82%AC+%EB%AF%BC%EC%9B%90&order=N&rankingType=total&page=3

1. 자주 지각하는 학생이 있었음.


어느 날 학부모한테 전화옴.

아이가 아침 잠이 많아 정상 등교 힘들고,

입시에 문제 생기니 지각 체크하지 말아달라고.


담임은 모든 학생이 동일한 규정을 적용 받는다,

한 학생에게만 특혜를 줄 수 없다,

늦는대로 지각 처리 하겠다고 함.


그랬더니 학부모는

우리 아이는 아침 잠이 많을 뿐인데,

당신이 우리 아이 인생 망친다면서

교장실로 민원 검.




2. 학교에 도난 사건이 계속 발생했고

결국 범인 잡힘. 옆반 여학생이었음.


학생한테 훔친 이유를 물으니

담임 교사한테 쌍욕 박고 학교 뛰쳐나감.


학부모한테 전화하니

생리통 스트레스 때문에 물건 훔친 거라 함.


담임이 생리통 때문에 훔친 건

말도 안된다고 하니

학교가 아이의 특성을 이해해주지 않고

무조건 도둑으로 몰고 간다며

교육청에 신고한다 함.


어찌저찌해서

담임 선에서 사건 정리하기로 했고,

담임은 학부모한테

생리통 스트레스가 극심해서

물건을 훔칠 정도면 생리통 심할 때는

생리결석 쓰는 것이 어떻겠냐고 함.


(학부모가 앞으로도

아이가 생리통이 심할 때는

물건 훔칠 수도 있다고 했기 때문)


학부모는 교사가 어떻게 결석을 권유하냐며,

학습권 강탈했다고 민원 검.



3. 남학생이 학교 화장실에서 담배피다 걸림.


학부모는 담임이 젊은 여자라

애를 제대로 교육 못한다며

남자 담임으로 교체 요구했고,

담임이 제대로 지도를 못해 발생한 일이니

처벌하지 말라고 함.


처벌하면 교육청에 민원 넣겠다고..



4. 롱원피스를 자주 입는 선생님이 계셨음

(종아리 반정도 까지 덮는)

어느 날 학교로 민원 전화 옴.


선생님 발목이 얇아

우리 아들이 공부에 집중하지 못한다며,

바지 입어달라고..고등학교에서 벌어진 일임.




추가


그 외로


1. 입시 상담 때, 인서울은 힘드니

인천,경기권 4년제 알아보자고 했다가

그날 밤 학부모한테 학생 인생을 짓밟았다고

항의 전화 옴

(단언컨대

학생한테 무시하는 투로 이야기한 적 없고,

선생님도 정말 안타깝지만 현실적으로

인서울 대학은 힘들 거 같다는 식으로 이야기 함)



2. 4월에 에어컨 안 틀어주니,

한 학생이

“우리 엄마가

본인 시원하게 공부하라고 세금 내는데

왜 에어컨 안틀어주냐”

고 교무실에서 항의함.


담임은

“지금 에어컨 없이도 충분하지 않냐,

에너지 절감 차원에서 조금만 참아라,

5월부터 틀어주겠다”

고 설득.


그랬더니 학생이 무려 행정실까지 가서

실장한테 항의


(4월은 당연히 에어컨 틀 날씨 아니었고

교무실만 따로 틀거나 한 것도 절대 아님)



3. 4-5명 학생들이 복도에서 신음 소리,

성행위를 따라하는 모습을 발견함.


대충격 받고 상담 진행.


학생들한테 돌아온 대답은


- 선생님한테 피해 간거 있어요?

- 우리끼리 논 건데 왜 참견이세요?


학부모한테 전화하니


- 못본척 하시지 왜 굳이 상담까지 진행하세요?


여선생님과 상담으로 인해

아이가 수치심 느낄 수 있다는

생각 안해보셨어요?

[맥도날드 슈비버거]

그놈의 교육청 교육청 ㅋㅋ 애낳고 잘 못돌보는 부모 고발할곳도 있어야 하는거 아님?

[환장하곘네]

등신들이 부모가 되는걸까 부모가 되면 등신이 되는걸까 ㅠ

[오늘너무밤바]

시발 ㅋㅋㅋㅋㅋㅋㅋ 이럴거면 애들다 홈스쿨링 시켜라

[난사실핑크좋아해]

이나라부모들은 사람을 독립된 인걱체로 못보니까 다 ㅂㅅ으로 만드는 길을 택햇구나

[염태재]

즈그성적은 생각도 안하고 담임이 원서 못쓰게했다 대학 하향으로 갔다 교사가 인생망쳤다 이러는애들 오억명봄 그냥 본인이 원서 쓰면되잖아ㅋㅋ;

[한결신비]

미친 세상이다 진짜 발목 얇아서 ㅅㅂ 말이야 방구야

[김 치만두]

뷰끄러움도 없다

[희않하내]

정상적으로 자라지 못한 자녀 데리고 평생을 후회하면서 살겠다 ㅎ 교사는 3년 지나면 그학생 더이상 안보는거지만 학부모는 평생봐야하는데ㅋㅋㅋ학교에서 지도할때 고치지 ㅎㅎ

[9월반절감]

저런새끼들을 키우니까 이 나라에 미래가 없지

[이상한나라의알쓰]

어쩌다 이지경까지 된걸까..

[다이어트핵뿌셔]

저런 애들이 자라서.....하...

[너파들어너]

이나라는 망했다

[닋네임추첞헤죠요]

어제발...

[노약갸]

저런애를 키우는 부모는 도대체 무슨생각으로 사는거지;;; 저런멍청이에게 지 노후를 맡기는건가

[지우]

욕지거리 나온다....

[Hurray]

아니 진짜 나때랑은 차원이 다르네 시대가 지날수록 왜 사람들이 천박한거지

[몰매몰매]

농담아니고 첫 근무가 여고라 체감못하다가 남녀공학발령받았는데 어느날 교장선생님이 옷갈아입고 오라함
나 그때 무릎 밑으로 내려오는 길이의 치마였음

[망고러버]

다 뒤졌으면

[dnwooz]

진짜 교권 너무 암담해....

[아르스]

이제 10년만 있어봐라... 전국에 오물들 터져나갈예정

[그거슨그거슨슨슨]

아 리제 걍 처벌허용해 시발 처 맞아야 정신차리지

[페벵 환갑까지 듀오 해]

걍 학부모 개소리 하는거 적당히 네네 하고 무시하면 되는걸 왜케 호들갑 떠는 문화로 만든거지...

[애리조나]

아주 미쳐 돌아가는구나

[파란반바지]

다 홈스쿨링 돌려

[젓가락으로국물안먹어짐당연함]

아이들이 우리의 미래 ㅇㅈㄹ하는것도 이젠 보기 거북함 저런 새끼들이 자라서 뭔 미래를 책임져준다고.. 지금부터도 틀딱충 틀딱충 해대는 새끼들이 몸 자라면 그 틀딱충들 칼로 찍어 죽이고 있겠지 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