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떡 저 사람 ㄹㅇ 잘 알이네 우리집 고추농사 짓고 홍초라고 품종이 있는데 홍초로 해야 색이 정말 예쁘게 잘 나오고 안 매움 근데 고추 자체가 농약도 많이 치고 하우스 말고 노지 재배는 하우스보다 농약 훨훨훨훨배 많이 침 그리고 요즘 건조기로 말림 햇빛으로 누가 말려,,, 먼지랑 미세먼지 때매 드러워,,, 애써 씻어서 말린거 먼지 끼면...........
아니 나도 울엄마랑 동네 식당에서 밥먹고있는데 엄마 아는 사람이 갑자기 고춧가루 주겠다고 온거야 엄마가 밥먹다 고춧가루 받아왔는데 식당 사장님이 고춧가루 보더니 와 고춧가루 어디서 구하냐고 그러시고 엄마가 아는사람한테 샀다하니까 사장님이 자기도 살수있냐고 그래서 근처에 있는 엄마 친구 다시 불러서 고춧가루 팔고 그랬음 ㅋㅋㅋㅋ 진짜 신기한 경험
와 ㅁㅈ 고춧가루 너무 비싸서 텃밭에 고추심어서 말리고 방앗간에 빻아먹는데 때깔부터 다름 고추장 된장 참기름 들기름도 시골에서 받아먹다가 사먹으니까 진짜 맛없더라ㅠㅠ 생선도 아빠가 낚시 취미라 싱싱해야만 먹을 수 있는 갈치회 고등어회도 먹고 갈치 사람 키만하고 팔뚝만큼 두툼한거도 자주 먹음
개인적으로 할배 할매땜시 고추농사 지어보니까 개같이 힘든데 수확량은 적고 수확해서 말리면 양 더 적어지는거라서 고추가루가 비쌈 근대 대기업꺼는 열풍건조해서 맛이 밋밋한 느낌? 진짜 땅바닥에 널어서 햇빛에 바람에 말리면 고추가 좀 달아짐 글고 울집은 고구마 안사먹고 5박스씩 울집와ㅋㅋㅋ 고구마농사하는 집에서 1년에 대략 300박스파는데 선착순이고 아는 사람만 살수 있음 근대 못사면 난리남ㅋ
ㅇㄱㄹㅇ임 우리집도 농사지어서 주변에 농가가 많은데 커멘드센터로 쓰는 비닐하우스 아침에 나가보면 이웃 주민들이 파프리카, 고춧가루, 참기름, 들기름, 집에서 만든 엿, 마당에서 딴 앵두 등등 은밀히 놓고가. 근데 하나같이 미친 맛도리들임... 특히 방금 수확한 파프리카는 사과보다 달고 아삭해...
첫댓글 대기업 참기름 못먹습니다
나도 울엄마가 고춧가루 팔데좀알아오라그런적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기름은.....소주병에 담겨있어
신기하다 ㅋㅋㅋㅋ 난 받아와도 요리 못해서 썩혀버려서 그냥 친구들줘버림 ㅋㅋ 고추가루 들기름 참기름.. ㅋㅋㅋ
고추날때 어디서 계속 연락오긴하더라 신기하게.. 어디 식당에서 대량으로 사가기도하고 ㅋㅋ
쑥떡 저 사람 ㄹㅇ 잘 알이네 우리집 고추농사 짓고 홍초라고 품종이 있는데 홍초로 해야 색이 정말 예쁘게 잘 나오고 안 매움
근데 고추 자체가 농약도 많이 치고 하우스 말고 노지 재배는 하우스보다 농약 훨훨훨훨배 많이 침
그리고 요즘 건조기로 말림 햇빛으로 누가 말려,,, 먼지랑 미세먼지 때매 드러워,,, 애써 씻어서 말린거 먼지 끼면...........
아 진짜웃겨 ㅋㅋㅋㅋㅋ 나도 아는사람이 자기 가족이 농사지어서 이번에 들기름 짤건데 깨값만 받고 팔겠다해서 산 적 있는데 진짜 향이 달라 ㅋㅋㅋㅋㅋㅋ
ㅁㅈ 평생을 할머니가 주신 소주병참기름만 먹었는데 절대 다른거 못먹음.. 자취시작하고 아무 생각없이 마트 참기름샀다가 충격받았어
우리집 챔기름 들기름도 단 한번도 소주병에 신문지 고무줄로 쫌맨게 아니었던적이 업음 ㄷㄷ
ㅁㅈ 나 시골에서 일하는데 나를 찐으로 좋아하는 분들한테만 받는 귀한 선물이 직접 짠 참기름, 고춧가루 이거임 너무 귀해서 받을때 황송할지경임 그 맛을 알기때문..
아니 나도 울엄마랑 동네 식당에서 밥먹고있는데 엄마 아는 사람이 갑자기 고춧가루 주겠다고 온거야 엄마가 밥먹다 고춧가루 받아왔는데
식당 사장님이 고춧가루 보더니 와 고춧가루 어디서 구하냐고 그러시고 엄마가 아는사람한테 샀다하니까 사장님이 자기도 살수있냐고 그래서 근처에 있는 엄마 친구 다시 불러서 고춧가루 팔고 그랬음
ㅋㅋㅋㅋ 진짜 신기한 경험
참기름 ㄹㅇ.. 풍미가 남다르다
나 고춧가루 들기름 갈치 공급원이었어... 아빠가 제주도나 저멀리 갈치잡아오는날은 주변 지인들 불러서 갈치 회떠주고 갈치나눠주고 배달다녔음ㅋㅋㅋ 할머니가 농사지은 들기름이랑 고춧가루 먹었었는데 ㅠ 이제 나이드셔서 들기름 고춧가루빠이해서 아쉬워 ㅠㅠㅠㅠ 이제 갈치도 힘들어서 안가고 한치로 바꾼대서 약간 신남
우리집 농사지어서 둘째이모가 그 마당발 역할이야...고추 빻을때쯤에 항상 어디서 주문받아오고 들기름은 쪼끔만 농사지어서 우리가족 먹을것만 짜서 못나눠주고...ㅎㅎ
울집은 고추 들깨 다 농사져서 고춧가루는 돈주고 사본적 없음
맞아 진짜 엄마가 참기름 한 병 구해다 줬는데 진짜 말 그대로 찐이었음 찐... 조금만 썼는데도 향 미쳤고 엄청 고소했어...
참기름 진짜 인정 마트에서 사는거랑 차원이 달라
와 ㅁㅈ 고춧가루 너무 비싸서 텃밭에 고추심어서 말리고 방앗간에 빻아먹는데 때깔부터 다름 고추장 된장 참기름 들기름도 시골에서 받아먹다가 사먹으니까 진짜 맛없더라ㅠㅠ 생선도 아빠가 낚시 취미라 싱싱해야만 먹을 수 있는 갈치회 고등어회도 먹고 갈치 사람 키만하고 팔뚝만큼 두툼한거도 자주 먹음
지금 우리집 난리 났음... 3N년째 참기름 구매처 할머니께서 은퇴선언하셔서......
개인적으로 할배 할매땜시 고추농사 지어보니까 개같이 힘든데 수확량은 적고 수확해서 말리면 양 더 적어지는거라서 고추가루가 비쌈
근대 대기업꺼는 열풍건조해서 맛이 밋밋한 느낌? 진짜 땅바닥에 널어서 햇빛에 바람에 말리면 고추가 좀 달아짐
글고 울집은 고구마 안사먹고 5박스씩 울집와ㅋㅋㅋ 고구마농사하는 집에서 1년에 대략 300박스파는데 선착순이고 아는 사람만 살수 있음 근대 못사면 난리남ㅋ
ㅇㄱㄹㅇ임 우리집도 농사지어서 주변에 농가가 많은데 커멘드센터로 쓰는 비닐하우스 아침에 나가보면 이웃 주민들이 파프리카, 고춧가루, 참기름, 들기름, 집에서 만든 엿, 마당에서 딴 앵두 등등 은밀히 놓고가. 근데 하나같이 미친 맛도리들임... 특히 방금 수확한 파프리카는 사과보다 달고 아삭해...
이건 카르텔이야...!!!!ㅋㅋㅋㅋㅋ
시골 방앗간 하나 뚫어놓으면됨
다들 고추재배하면 거기서 빻으므로
괜찮은거 들어오면 연결좀 시켜달라고
박카스한박스사들고가면
사람들이들고와서 빻는거, 남는거 연결해줌
그렇게 산 고춧가루,참기름들기름 개미친놈임
ㅋㅋㅋㅋ 아부지가 취미로 고추 농사 무농약으로 했는데 생각외로 넘 잘되서 고춧가루도 질 좋게 나와서 미국에 봉다리채로 들고와서 열심히 아껴먹는중,,
알고싶다...구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