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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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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흥미돋 유시민: 인생이 되게 짧고 부질 없어요. 남는게 없어요
fabulous 추천 0 조회 11,339 24.05.15 03:33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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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05.15 03:35

    첫댓글 퍼온글에서 본 댓글
    모두 그냥 하자
    다 부질없다
    내가 가는게 길이다

  • 24.05.15 03:38

    마자 삼십살 넘어가니까 어떤 말인지 이해가..

  • 24.05.15 03:42

    멋진 어른이야 정말 유시민님...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24.05.15 08:17

    난 하고싶은게있는대 할수없어 너무슬퍼

  • 24.05.15 08:47

    22...나도 하고 싶은게 없어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어 ㅠㅠ

  • 24.05.15 11:20

    333 그래서 너무 고민이야

  • 24.05.15 04:19

    막 20살 때는 저말이 와닿질 않아 한 30대 가 되니까 겨우 깨닫겠더라

  • 24.05.15 05:05

    나 20대 중반이라 그런지 알락 모를락 한다 ,,, 우리나라는 실패에 대한 사회적인 시선이 너무나도 차가워서, 당사자가 ‘나 괜찮은데...’ 해도 자위질 하는 것처럼 여길거고 실패한 사람의 말은 지워버리고, 값어치를 0으로 매기니 도전이 더욱 두렵게만 느껴지는 것 같아. ’남들이 내 인생 대신 살아주는 거 아니니 그들의 말을 귀담아 들을 필요없다‘라고도 생각할 수 있는데 물론 맞는 말이지만... 인간은 사회적인 동물이고... 이 세상에서 타인의 시선에 완전히 자유로운 사람은 없을거라고 봐. 결론은... 나도 모르겠다 ㅠㅠ

    그래서 난 저 중간에서 타협하기로 했어. 원래 미술이나 음악(예술가가 되고 싶었다~ 이말입니다 ㅋ) 을 하고 싶었는데, 미술 대신 콘텐츠 마케터, 음악 대신 사운드 작업까지 가능한 기획자로 거듭나고 싶다!

  • 24.05.15 05:16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살아야된다는거 맞다🥲 눈치보지말고 내가 의미잇다고 생각하는 삶을 만들자

  • 24.05.15 06:30

    너무 멋있는 어른이시다..

  • 24.05.15 07:15

    죽었다생각하고 하고싶은대로 막살아볼란다 날위해서

  • 24.05.15 07:35

    맞아 큰 자리 높은 자리보다 내가 내 스스로 의미있다고 생각하는 삶을 사는게 중요한 거 같아. 어떤 생각을 갖고 사는지가

  • 24.05.15 08:37

    맞는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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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05.15 09:45

    맞아 ㅋㅋ 맨날 회사가기싫다고 하면서 기계처럼 일해봐야 후회밖에 안남을거야 맞는데 어려워

  • 24.05.15 09:56

    좋다

  • 24.05.15 09:57

    맞아
    하고 싶은거 다 하고 살자
    내가 하고 싶은거 하자
    남 눈치 너무 보지 말고, 나한테 좋은거 하자!

  • 24.05.15 10:42

    현실적으로 뭐 퇴사하고 뭐 가슴뛰는일 하고 이런건 아니라도 적어도 '내가 왜 이러고 있지'는 아닌 일을 해야하는듯

  • 24.05.15 11:58

    2

  • 24.05.15 13:23

    좋은글

  • 24.05.15 15:50

    나는 하는 일은 좋은데 회사가 전형적인 대한민국 좆소거든. 대겹아닌 이상 우리나라 어느 업계 어느 회살가도 이럴거라는걸 30대가 되니까 알겠던데 이게 어느 순간 사람을 노예가 되게끔 순응하게 만들더라고. 근데도 맘 한구석에는 분노의 씨앗이 남아 부당한 대우와 월급을 양분으로 자라나더라. 반복되는 육신과 정신의 괴리에 내가 20대였으면 또다시 밥벌이를 스스로 포기했을거야. 근데 요즘엔 나는 왜 옆동료보다 분노가 클까, 이 분노를 내 인생에 어떻게 승화시키는게 좋을까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행동하기로 결심했어.
    댓이 장황해지는데 결국 유작가님 말대로 내 삶 속 나만의 의미를 조금씩 찾아낸거같아. 노동의 대가로 얻는것이 육신과 정신의 괴리가 아닌 삶. 이 삶이 가능하도록, 그래서 내가 잘 살도록 조금씩이라도 실천하여 스스로 원하는 삶을 살아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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