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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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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흥미돋 취업이 두려워 피하고 있던 대졸 여성이 쿠팡 물류 일용직을 하고 느낀 점
울강쥐건강하길 추천 2 조회 14,915 24.06.24 23:23 댓글 3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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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6.24 23:26

    첫댓글 구구절절 맞는 말이네 글쓴이 건강하고 행복했음 좋겠다

  • ㅠㅠㅠㅠㅠㅠㅠㅠ멋지다

  • 24.06.24 23:27

    멋지다 감동이야

  • 24.06.24 23:31

    정말 멋있는 분이네

  • 24.06.24 23:33

    힘이되는 글이야 나도 취업공포로 몇년 떨고 지금다니는곳에서도 불만이 가득한데 반성하게된다

  • 24.06.24 23:34

    은둔형외톨이 영상에 달렸던 댓이네 특히 2030여자들이 은둔형으로 들어가는 경우도 있고 자살률도 높아서 다들 잘 극복 했으면 좋겠다ㅠ찾아보면 자치구 청년 센터에서도.고립 청년 관련 정책들이나 프로그램 많고 민간 단체도 찾아 보면 많아 저 사람은 쿠팡이 탈출구였네 다들 본인만의 탈출구를 꼭 찾았으면ㅠ

  • 24.06.24 23:36

    멋지다

  • 24.06.24 23:37

    멋지군

  • 24.06.24 23:38

    멋있다 정말

  • 24.06.24 23:39

    와 난 취업공포가 아니고 걍 게을러 터져서 집에 잇음 밥잇고 물나오니까 일하기 싫다는 생각으로 사는데 나도 함 쿠팡 뛰어야 삶에 대한 의지가 좀 생기려나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24.06.24 23:42

    지방도 가까운 도시로 쿠팡 셔틀 와!
    쿠펀치 깔아서 한번 알아봐봐

  • 24.06.24 23:48

    마트가서 일당주는일이라도 해.. 지방도 알바자리 많은데.. 마트 판촉알바하면서 돈도 벌고 사람들이랑 부대끼고 깨닫는것도 많아 판촉은 단기라 오래안해도 돼서 부담 덜돼~

  • 24.06.24 23:42

    멋지다 정말 좋은 글이다

  • 24.06.24 23:48

    진짜 위로가 되는 글이다 당장 뭐해 뭐해 하는것보다 사람있는곳으로 일단 가보라는말이

  • 24.06.24 23:49

    쿠팡을 8개월한거면 뭘해도 될사람이야 그저 기회가 없었을뿐이지 화이팅이야

  • 24.06.24 23:49

    완전공감간다
    나도 한때 취준생일때 저런거 많이느꼈는데
    기만이잖아 하는거
    기만맞더라도.. 정말 될수있다는거 할수있다는거 보여주고픈 맘까지도 공감해
    무서운것도이해하는데 두드리면 열리는 문이있어
    하늘이무너져도 솟아날구멍 분명있어 진짜

  • 24.06.24 23:53

    ㅁㅈㅁㅈ 같은 이유로 계약직도 해보고 알바도해보고 그러라는 거

  • 진짜 맞는 말

  • 24.06.25 00:12

    공감.. 일단 하면 나아져

  • 24.06.25 02:22

    예전에 쿠팡 다녔을 때 그 안에서 불만 표출하는 사람도 많이 봤어
    난 여기 다니는 사람들이랑은 달라 난 높은 학력의 배운 사람이란 식으로 끝까지 남 하대하며 다니는 사람있더라
    심지어 일 하는데 다른 사람보다 못하면
    난 대졸인데? 왜 저런 사람들보다 못하지? 이런 소리 대놓고 하고ㅋ
    근데 저 분은 마인드 자체가 다른거 같아
    설령 처음에는 아니었어도 저 안에서 열폭이 아닌 배움을 찾았잖아
    글고 취준생도 글치만 은둔형외톨이 히키들도 한번 쿠팡 나가봐
    쿠팡이 답은 아니지만 그만큼 쉬운 문턱도 없으니까
    일단 돈을 번다는 성취감 무시 못함

  • 24.06.25 01:18

    ㅜㅜㅜㅜㅜ

  • 24.06.25 01:20

    진짜 도움되는 말이야

  • 24.06.25 01:42

    멋지다

  • 24.06.25 01:43

    이런사람들 너무좋아...인생의 기로에서 스스로 무언가를 돌파하고 깨우친사람들 찐어른같음

  • 24.06.25 04:41

    자기가 깨우친 걸 글로 잘 풀어내주셨네
    덕분에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듯 나 포함해서..진짜 넘 힘난다🥺
    글쓴여시 좋은글 고마워 모두 좋은하루 보내!!

  • 24.06.25 07:43

    맞아. 뭐라도 해야해. 나도 경력 단절되었을때 식당서빙이랑 카페알바 시작했어. 뭐라도 해서 사람도 만나고 움직여야 활기가 생겨. 놀면 놀수록 자기만의 세계에 갇히는거야.
    그럼 세상 보는 눈이 좁아진다고.
    나가서 부딪혀야 세상 공부도 하고, 보는 눈도 달라지지. 진상 만나도 허허거릴줄도 알고.
    집에만 있으면 예민해져서 작은 일에 부딪혀도 크게 베인거처럼 과민반응하게 되더라고.

  • 24.06.25 08:36

    진짜 에어컨 난방이 안되나 너무 열악한데..

  • 24.06.25 10:30

    멋잇다 8개월을 햇다니 쿠팡 어려운데 ㅜㅜ

  • 24.06.25 11:19

    뭔가 힘나는 글이당

  • 24.06.25 12:56

    내가 느낀것과 똑같아 나도 알바 정말 많이 했었는데 쿠팡이 유독 기억에 남음
    일단 쿠팡은 아침 여덟시에 셔틀버스 타서 쿠팡 센터 있는 외곽으로 빠지면서부터 기분이 묘해짐
    센터 들어가기전 아침 파란 하늘 보면서 출근하고 하루종일 몸 움직여서 땀흘리며 일하는 과정들이 다른 알바에서 느낄 수 있던 감정들과는 또 다르더라고..
    야간도 했었는데 하루하루 정말 성실하게 사시는 중장년층분들도 많이 보며 마음가짐을 달리하게 됨
    그리고 그런분들 사이에서 일하면서 나도 뭔가를 성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구나 생각들면서 왠지 모르게 자존감도 채워지더라
    그뒤로 돈 모아서 어학연수갔는데 진짜 저때의 기억은 잊을수가 없음

  • 24.06.29 18:19

    이 글 진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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