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에서 유명한 “절제가 자기사랑과 이어진다”는 내용의 글 보고 오 맞아 이거지 했는데 반대로 절제 잘 안하고 하고싶은거 다하고 먹고싶은거 다먹고 자고싶은대로 자니까 그 순간만 안락하고 쾌락이 드는것 뿐이지 그 이후엔 바로 현타오고 자존감 자기애 자신감 다 떨어짐.... ㅜ 인간은 이성적으로 살아야 궁극적으로 행복해지는 존잰가싶음 공감하는 여시들 썰풀어줘...
공감... 떡락까진 아닌데 확실히 자제력을 잃으면 은근하게 우울하더라 어느 정도는 스스로가 컨트롤이 돼야 행복하더라고 나 충동성 높고 외향적이고 원체 에너제틱한 편이라 외부의 자극을 몹시 쫓는 편인데 그런 이벤트가 내가 감당가능한 범위 이상으로 잦은 시기에는 정작 내 속은 약간... 시들고 썩고있음 그럴 때 꼭 혼자만의 시간 가지면서 사색도 하고 + 집안 컨디션 관리 + 외식 안하고 집밥 잘 차려먹기 등등 혼자 생산적인 것들만 하고 잘 절제해도 진짜 그 짧은 며칠만으로도 삶의 만족도랑 질이 확 달라짐... 그래서 이 균형을 계속 잘 잡고싶어
첫댓글 절제가 아니라 폭주를 해서 그런 거 아녀?
어쩌면 통제적 성향에서 드러나는 강박일지도🧐
루틴에서 오는 안정감같아
나야 나ㅠ 약간 강박이긴한데...
공감... 떡락까진 아닌데 확실히 자제력을 잃으면 은근하게 우울하더라 어느 정도는 스스로가 컨트롤이 돼야 행복하더라고 나 충동성 높고 외향적이고 원체 에너제틱한 편이라 외부의 자극을 몹시 쫓는 편인데 그런 이벤트가 내가 감당가능한 범위 이상으로 잦은 시기에는 정작 내 속은 약간... 시들고 썩고있음
그럴 때 꼭 혼자만의 시간 가지면서 사색도 하고 + 집안 컨디션 관리 + 외식 안하고 집밥 잘 차려먹기 등등 혼자 생산적인 것들만 하고 잘 절제해도 진짜 그 짧은 며칠만으로도 삶의 만족도랑 질이 확 달라짐... 그래서 이 균형을 계속 잘 잡고싶어
따흑..오늘 업무 집중도 미쳐서 기분 좋게 퇴근했는데 배민 시키니까 갑자기 우울해졌어..그리고 이 이유 때문인 거 같다
ㅁㅈㅁㅈ 다른건 통제못해도 내가 나를 통제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