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얼굴을 잊을수 없을 거예요. 기쁨의 흔적 아니어쩌면 후회의 흔적은 나의 보물,아니 어쩌
면 내가 치러야 할 댓가 일 겁니다.
그녀는 아마도 여름이 부르는 노래일거예요. 아마도 가을이 안겨주는 서늘함일 거예요.
어쩌면 하루에도 백가지로 변하는 다른 모습일 겁니다.
그녀는 미녀, 아니 어쩌면 야수일 거예요. 기능 아니 어쩌면 풍요로운 축제일 거예요.
하루 하루를 천국으로 아니 어쩌면 지옥으로 바꿀수도 있지요.
그녀는 아마 내 꿈을 비추는 거울 일거예요. 시냇물에 비치던 그녀의 미소는
그녀의 숨겨진 진짜 모습을 겉보기와 다를지도 모르죠..
그녀는 자기 관객들 속에 있을 때 너무나 행복해 보이고
그녀의 눈에는 사람들도 많고 자부심이 넘치지요.
그 눈에 눈물이 흐르는 모습은 아무에게도 보이지 않아요.
그녀는 어쩌면 계속되기를 바랄 수 없는 사랑일지도 몰라요.
내가 죽는 날까지 기억할 사랑이죠..
내가 사는 이유는 어쩌면 그녀 일겁니다. 그녀가 있기에 내가 있고
그녀 있는 곳에서 생기를 얻지요. 내가 사랑할 사람이에요.
나 내가 그녀의 웃음과 눈물을 받아 줄겁니다.
모두 소중한 기념으로 간직 할 거예요.
그녀가 가는 곳이면 나도 가야 해요. 내 인생의 의미는 그녀니까요. 그녀..그녀.. 아..그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