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로터스Elise R)와 RS4, S4 이렇게 세대가 으쌰으쌰하여
평일 나들이를 갔습니다.
새벽 5시에 출발하니 태백서킷바로 밑 식당에서 아침을 먹어도 여유있게 9시쯤 서킷에
도착했습니다.
몸풀기로 공터 몇바퀴 돌고...
새로온 두명은 서킷라이센스 교육을 받으러 가고 저 혼자 나홀로 주행...10시타임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첫번째 세션(나홀로 주행 - 10시)
랩 / 랩타임(초) / 최고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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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92.70 119.43
2 102.40 143.24
3 70.50 176.37
4 68.80 188.95
5 68.30 192.62
6 67.90 192.39
7 90.50 189.70
8 94.30 174.68
9 75.00 193.74
10 68.80 192.34
11 84.30 191.99
12 87.10 190.54
13 71.40 191.00
14 75.00 189.30
15 94.50 191.24
16 71.10 18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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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 간단한 예열후 가장 기록이 좋습니다(4~6랩) 그 후에는 조금 무리해서 진입 해보기도하고(스핀)
쉬면서...슬슬.... 세 랩 합산 3분 25초....최고기록입니다.
두번째 세션(1시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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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16.60 169.28
2 73.20 183.57
3 73.30 182.64
4 73.70 189.14
5 71.90 174.52
6 70.20 189.12
7 85.30 172.84
8 72.80 188.84
9 72.80 173.60
10 85.40 189.70
11 74.40 189.19
12 78.30 190.14
13 87.70 191.69
14 75.10 185.86
15 75.10 190.25
16 73.90 188.35
17 74.00 19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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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시간은 새로온 두명(RS4 , S4)이 태백서킷이 처음이라서 앞에서 선도하고 따라오도록 유도했습니다.
RS4 는 보통 1분 13초내외, S4는 보통 1분14초내외로 도는군요.
둘다 처음이었는데 무리없이 꾸준한 랩타임을 내는것 같았습니다.
세번째 세션(2시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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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70.40 187.91
2 69.70 176.12
3 70.50 188.95
4 69.10 189.51
5 69.20 191.64
6 68.50 189.04
7 72.30 190.55
8 73.30 190.31
9 83.60 170.67
10 99.50 117.18
11 81.70 175.48
12 79.30 194.20
13 84.60 191.80
14 77.10 189.01
15 72.40 175.13
16 105.00 189.17
17 76.20 184.99
18 102.80 17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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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이되니 노면온도도 올라가고 2번째와 3번째를 10분간격으로 연달아 뛰다보니
초반에 도전....후반에는 비디오 찍는다고 다른차 따라다니고 스핀하는거 연출(사실을 잡는거를 보여주려했는데...흑)
하고..... 슬렁슬렁
후반도 역시 4~6랩이 최고 세타임합산 3분 26초 8
RS4, S4역시 준마이더군요....많이 연습하면 좋은 기록이 나올 수 있는 퍼포먼스를 가진것 같습니다.
최고속도는 노면온도와 상관관계가 많은듯합니다.
뒤쪽랩으로 갈수록 느려지는것은 브레이크 영향인듯합니다.
초반에는 100~150m 사이에 브레이크를 시작해도되는데
뒤로가면 150m에서 해도 힘겨운것 같습니다.
최고속도가 180km/h내외일때는 잘 못느꼈던 브레이크 성능이 속도가 올라가고 브레이크를 더 세게
밟게되니 후반에 영향을 끼치는것 같습니다.
당일치기는 역시 힘드네요....
좀 쉬고 데이터 분석은 나중에...
비됴추가...S4등장 -> RS4등장
첫댓글 오... 1분7초9 .. 짝짝짝!!! 10월에하는 이명목 스쿨에서 저도 도전을 해볼랍니다..^^ 근데 체력이 대단하시네요.. 한번돌면 17랩정도 돈거에요? 전 7-8랩 돌고 쉬는데...
라인을 잘타시네요. 전 언제쯤이면 잘 타게 될런지.
로터스가 공도에서는 아우디 S라인에 버거워하는데....서킷에 가니 완전 날으더군요. 대희님의 꼼꼼한 운전실력도 한 몫하구요. 그동안 간헐적으로 이런저런 차량으로 타오던것에서 내 차량으로만 꾸준히 타다보면 실력과 함께 차에 대한 열정도 지속적으로 향상되는 계기가 될 듯 합니다. 저는 오후에 1분 12초8이 최고 기록이었는데 오전에 뛰면 2~3초는 줄어들겠지만 아직도 멀었네요~^^ 그 과정을 꾸준하게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쭈욱~
공터에서 놀아도 참~재미있더군요...서킷은 정말이지 돌면 돌수록 더 돌고 싶은 욕심이 생기나 타이어, 브레이크 상태의 온도가 상승되어 몸의 스킬과 코스공략이 어느정도 올라가도 1분때에 잠깐도는 거리이지만 종료 깃발이 나오면 패널티를 먹더라도 미친척하고 한바퀴 더돌고 싶더라구요...무게, 브레이크, 타이어, 서스의 중요점을 알게되었습니다...대희님 감사합니다^^
그리고...STRADA에서 했던 것처럼 각 코너마다의 최고속을 표시해주면 좋겠어요. 드리프트박스에 표시된 7초대 랩타임 자료를 가지고 태백 서킷을 그려 그 코너마다의 자료를 올려주면 내 차와의 비교 데이터를 가지고 나의 운전상태를 알 수 있으니까요. 태백 랩타임 자료를 다 뒤져봐도 분석자료는 전혀없군요. strada를 사야하나...
시간날때 한번 정리해봐야겠네요...
여긴 동영상도 있네요,,,드라이빙 실력도 좋으시고 평일날 친한분들끼리 트랙 같이 달리기 매우 부럽습니다.^^
태백서킷 기록은 내가 알고있는정보로는 엘리스R이 1분6초대, 폴쉐gt3,터보가 1분4초대, 랜서풀튜닝이 1분5초대 그리고 아마도 exige가 엘리스R보다 1초쯤 빠를것으로 예상하고 외국 자료에서 rs4가 엑시지랑 비슷한 서킷 타임을 가지고 있으니 rs4의 최종목표도 1분5초대로 보면 될것 같습니다. s4는 rs4에 비해 1초정도느리니 1분6초대를 목표로 하면 되겠죠. 저는 NA로는 1분4초대, 과급을 얹어서는 1분돌파가 목표입니다.
담엔 부산팀도 합세하겟습니다^^..부산에도 엑시지한대 내려왔습니다^^..ㅎㅎㅎ...부산괴물들 총출동하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