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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망이 그런대로 괜찮은 숭덕지맥 2구간
바깥마-x474.8m-x477.9m-x391.4m-우산재(997번 도로)-x407.9m-△447.9m-x449.3m-범산(419.4m)다녀옴-x358.1m-x278.6m-오봉산(310.7m)다녀옴-x233.1m-x254.2m-비지재-x239.3m-국사봉(△338.9m)-x314.4m-득천재-x218m-숭덕산(235.7m)-x208m(옥녀봉)-토파이고개 3번도로
도상거리 : 지맥17km 접근2.2km 인근 산 왕복1.5km 총20.7km
소재지 : 경북 상주시 외서면 공검면 문경시 은척면
도엽명 : 1/5만 문경 상주
이 구간 전체적인 능선은 잡목이 없는 괜찮은 곳이나 녹음기에는 몇 곳 약간의 잡목의 저항이 있겠다
x474.8m에서 우산재 까지 능선의 폭은 좁고 좌우 사면이 상당히 가파르게 형성되어 있고 곳곳에 바위지대가 보이지만 위험한 곳은 없고 능선으로 계속 송이재취 끈이 이어져 있어 족적은 뚜렷하다
우산재 이후도 능선에는 송이 끈이 이어지고 x407.9m를 지나면 만들어진지 오래되지 않은 이정표가 나타나면서 족적도 생기지만 아직은 아주 뚜렷한 등산로는 아니지만 잡목의 저항은 전혀 없다
△447.9m에 오르면 조망이 확 터지고 범산 정상은 얼마 떨어지지 않았으니 다녀와도 좋겠고 오봉산 정상은 가파른 오름이 한동안 이어지니 개인의 판단이다
지도상의 국사봉은 평범한 능선에 삼각점만 뚜렷하고 잠시 후 오르는 x314.4m 에 국사봉 정상석과 산불초소고 조망이 좋다
득천재를 지나 오르면 좌측으로 밤실마을이 가까우니 한 여름 식수가 떨어진다면 공급이 가능하겠다
숭덕산 정상을 지난 208m를 살짝 지난 지점 동쪽으로 내려서는 곳 독도주의고 토파이고개는 공검면 소재지와 가깝다.
1/5만 지도 크게 보기
◁산행 후기▷
2015년 1월 11일 (일)
본인 포함 3명
일기예보로 날씨가 포근하다고 생각해서 평소보다 가벼운 준비로 나섰는데 강한 바람의 생각을 하지 않아서 그래도 겨울이라 이른 아침은 춥다
새벽 집에서 나설 때 서울의 기온은 영상이었지만 상주가 가까울수록 바라밍 불더니 예보에도 없던 눈이 상당히 내리기 시작해서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라 들머리 쪽으로 접근에 시간이 소요된다
07시 서만2리 마을회관 앞 정자가 자리한 곳에 차량을 주차하고 배낭을 챙기는데 눈은 뿌리고 제법 쌓였다
07시05분 어슴푸레 밝히고 있는 마을의 가로등 불빛을 따라서 동쪽으로 발길을 옮기니 곧 마을을 벗어나면서도 시멘트 포장의 농로를 따라서 오름이다 10분여 후 고개에 올라서면 전면으로
숭덕지맥의 마루금이 보이고 그 아래 골자기 쪽으로 밭들과 전답들 사이로 여러갈래의 농로가 보인다
목적지를 지난 구간 채릉산 정상에서 북쪽으로 흘러내린 △368.9m 아래의 잘록한 곳으로 오르기로 하고 그 쪽을 겨냥하며 골자기 쪽의 농로로 내려서고 최대한 산 능선 아래로 접근하다
07시32분 산 아래 마지막 밭이 있는 곳에서 남쪽 골자기로 틀어서 △368.9m 인근 아래의 지맥의 능선으로 치고 오르는데 살짝 깔린 적설이 미끄럽다
07시48분 그렇게 올라서니 지난구간 지나갔던 전주 이씨 가족무덤을 살짝 지나온 지점이며 좌측(북)으로 틀어서 2분후 살짝 내려선 곳이 지난번 이곳으로 올라서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잘록이다
의외로 바람이 거세고 잠시 후 오름에는 지난번에도 보았던 파묘된 경주 김씨 무덤을 지나 오르니 노음산 분기봉이다 (56분)
▽ 어둠이 가시기 전 마을을 출발하려니 눈은 그치고 정면이 노음산 분기봉이다
▽ 노음산은 희미하고
▽ 올라선 지맥과 노음산 능선이 갈라지는 분기봉이다
남동쪽 노음산은 눈이 내려서 뿌연 하늘로 잘 보이지 않고 북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소나무 사이로 노간주나무들이 어우러진 편안한 능선이다
07시59분 살짝 내려선 곳에서 오름 직전 우측사면에는 비석이 있는 잘 조성된 무덤이 있어 아침식사 후 08시28분 출발이다
5분여 부드러운 오름이니 능선은 분지 같이 펑퍼짐하더니 잠시 오르면 좌측으로 능선이 분기하면서 지맥은 우측(북동)으로 틀어 오름이 이어진다
낡은 송이 끈들이 이어지며 낮게 드리운 소나무가지들을 헤치며 오름이다
08시52분 우측은 절벽을 이룬 소나무 아래 작은 바위의 x474.8m고 나뭇가지 사이로 전면 우측으로 불룩하게 솟아있는 x477.9m가 보이는데 숭덕지맥 전 구간에 걸쳐서 가장 높은 봉우리다
내려서는 곳도 우측은 바위벼랑지대인데 살짝 깔린 적설이 미끄러워 조심스럽고 송이 끈은 계속 이어진다
09시부터 다시 오름이 시작되는데 곧 좌측으로 바위지대가 나타나더니 4분여 올라서니 좌측으로 바위지대가 나타나며 좋은 조망터 구실을 하며 좌측(서) 바위절벽 아래로 능선이 분기하면서 이안천 인근 새들마을로 이어진다
지맥은 우측으로 살짝 틀어 내리고 고만한 능선이 이어진다
09시14분 x477.9m 오름이 시작되면서 올려보면 좌측사면은 바위절벽을 이룬 것으로 보이는데 지난 1구간 때 바라보았던 그 모습이다
그러나 능선의 날 등은 송림아래로 이어지며 그 바위지대의 오름의 우측사면에는 都事 平昌 李公 淑人 東來 鄭氏 등 2기의 무덤이 보인다
▽ 편안한 능선이 이어지다가 올라선 x474.8m봉 우측은 절벽이다
▽ 저 앞의 x477.9m는 숭덕지맥 전 구간에 걸쳐서 가장 높은 봉우리다
▽ 좌측 바위 조망터가 나타나면서 조망이 터지고
▽ x477.9m 좌측은 바위벼랑이고 오르면서 돌아본 지나온 x474.8m
5분여 올라선 x477.9m 정상에는 작은 돌탑이 보이고 능선의 우측은 여전히 벼랑을 이루고 있다
4분여 부드럽게 진행하다가 우측(동) 오가실지 방향의 능선이 분기하는 곳에서 내려서려니 송이입찰지역 현수막이 걸려있고 급하게 내려선다
잠시 급하게 내려서면 능선은 폭이 좁고 좌우가 상당히 가파르게 형성된 체로 한동안 이어진다
x477.9m에서 17분후 능선은 우측(동)으로 휘어지고 잠시 후 오름이다
3분여 올라선 약375m의 우측 오가실마을 분기봉이고 북쪽으로 작약지맥에서 분기한 소파우등(631.6m)과 그 좌측으로 남산(819.9m)이 보이는데 예전 작약지맥을 종주하면서 옆구리 산행으로 성주봉과 함께 지나보았던 곳이다
다시 내려서려면 저 앞으로 x391.4m가 솟아 있는 것이 보이고 내려선 후 분기봉에서 6~7분후 오름이 시작되는데 울툭불툭한 바위들을 밟으며 오르다가 잠시 오르니 조망이 아주 좋은 바위전망대가 있어 막걸리 한잔하며 휴식하고 58분 출발이다
4분여 올라서니 송림에 노간주나무들의 x391.4m에는 역시 송이입찰지역의 현수막이고 다시 고도를 줄이며 급한 내리막이다
6분후 우측능선 분기점이고 2분후 역시 우측으로 능선이 분기점에서 좌측으로 틀어서 가파르게 내려선다
잠시 내려선 잘록이 인근은 함몰된 것인지! 구덩이 같이 보이고 올라서니 저 아래 우산재 위의 절개지에 올라서서 낙석방지 철망을 피해서 우측으로 내려서니
10시20분 997번 도로가 지나가는 우산재 표석도 있다
▽ x477.9m 정상
▽ 송이 끈이 이어지는 송림의 능선이고 얼핏 보이는 올라야할 x391.4m다
▽ 오르면서 돌아본 x477.9m
▽ x391.4m 정상
▽ 우산재
고개의 우측을 통해서 절개지를 오르고 고개에서 7분후 날 등 좌측으로 바위벼랑이 나타나면서 기암과 좌측으로 조망이 터지면서 이안천이 흐르는 벌판 저 편으로 여전히 소파우등과 남산이 시원스럽게 조망되고 전면 우측으로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는 것은 벌목을 해서 무슨 나무조림지대인 듯싶다
살짝 내려서고 금방 오르면 어린 소나무들로 하늘이 터지는 약300m의 좌측(서) 갈양마을 쪽 능선 분기봉이며 우측(북동)으로 틀어서 부드럽게 내려선 후 평탄하게 진행하고
10시38분부터 어느새 북쪽으로 방향이 바뀌며 가파른 오름이 7분여 이어지니 덜 가파른 오름인데 어느새 방향은 북서쪽으로 이어진다
10시52분 그렇게 올라서니 폐 무덤을 지나고 송림아래 약간의 잡목들 사이로 3분여 더 올라서니 송림아래 특징 없는 x407.9m며 다시 우측(북동)으로 틀어서 내려서려면 바위들이 보이고 잠시 후 평탄한 능선상에는 의자가 있고 ↑고부재1.5km →머티마을을 알리는 이정목이니 이제부터 지자체에서 안내하는 등산로인 모양이다
부드러운 능선이 이어지다가 오름이 시작되니 머티마을 이정표에서 7분후 다시 나타나는 이정표는 우측 관현리(샛마)를 알리고 부드럽게 5분을 더 오르니 11시12분 나무를 베어서 하늘이 터지는 △447.9m에는 의자가 있고 아주 낡은 삼각점은 안내판에 의해서「상주302」임을 알 수 있다
북서쪽 이제는 가까운 거리에 소파우등과 남산이 보이고 북서쪽 멀리 비죽거리며 보이는 산들은 두루봉 속리산 형제봉 일대로 보이고 드디어 북쪽으로 작약산(773.7m)이 모습을 제대로 드러낸다
▽ 오르면 곧 기암지대가 나타나면서 시야가 터지면서 북서쪽 모습이다
▽ x407.9m를 지나니 의자와 이정표가 나타난다
▽ △447.9m
▽ 북서쪽 연엽산 두루봉 속리산 일원이 보인다
▽ 좌측이 남산이고 우측 나뭇가지 뒤가 소파우등 성주봉은 얼핏 짐작으로
막걸리를 마시며 휴식 후 11시29분 출발이고 부드러운 평탄능선이다가 출발 3분만에 오르니 특징 없는 x449.3m에서 크게 내려서지 않고 거의 평탄하다
x449.3m에서 7분후 조금씩 내려서는 곳에는 바위가 나타나고 의자가 있는 곳 역시 조망이 터지고 송림아래 간간히 보이는 노간주나무들 사이로 내린다 11시45분 바위와 의자의 조망지대에서 4분후 펑퍼짐한 고부재에는 진행방향 오봉산 표시와 옛날 관현리에 살다가 은척면의 마을로 시집간 며느리가 한양으로 과거보러간 남편을 기다리다가 친정으로 가던 며느리를 사이가 좋던 시어머니가 고개 너머로 배웅을 하는데 다시 넘어갈 시어머니가 걱정이 되어 서로 이 쪽 저쪽으로 배웅을 하다가 고개에서 동사했다는 믿거나 말거나의 전설이니 이거 고부간에 사이가 너무 좋아서 탈인가!
아주 부드러운 오름이 4분여 이어지면 방향이 북쪽으로 바뀌면서 순흥 안공 경주 손씨 상석의 폐 무덤이 자리하고 8분여 넓은 능선을 오르니 북쪽 범삼과 지맥의 분기점에는 지맥 쪽으로 오봉산 이정표다
12시03분 분기점에서 오름이랄 것도 없이 5분여 평탄하게 진행하니 역시 아무 표시도 없이 평범함 x419.4m는 1/5만 영진지도에 범산으로 표기된 곳이고 정말 볼 품 없다
다시 분기점으로 돌아 나와서 동쪽으로 내려서는 사면 같은 능선이고
12시14분 분기점에서 잠시 내려서다가 햇볕이 좋은 곳에서 점심식사에 커피까지 마시고 12시47분 출발이다
곧 내려서는 평탄한 송림아래 능선에는 몇 기의 파묘된 무덤들이 보이고 2~3분여 올라서면 좌측북) 이안천 쪽으로 능선이 분기하는 곳이고 우측(남)으로 틀어가려면 나무로 만들어진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어 북동쪽 함창 쪽 벌판과 점촌시가지 아파트들을 바라본다
▽ 삼각점에서 3분이면 x449.3m고 내려서면 바위전망대 의자다
▽ 좌측 아래 이안천이 흐르고 멀리 작약산이 모습을 드러낸다
▽ 고붓재
▽ 지맥에서 살짝 비켜난 범산 정상도 평범하다
▽ x358.1m 부근에는 전망대가 있어 전면을 바라본 모습
전망대에서 바로 펑퍼짐한 지형이 x358.1m고 내려서는 능선의 날 등은 바위손이 다닥다닥 붙은 절벽을 이루고 있어 좌측사면으로 밧줄이 매어진 곳을 따라서 내려서는데 좌측아래 이안천과 염소목마을의 농가들이 보이고 남쪽 남동쪽 벌판 저 편으로 솟은 산은 갑장산 노음산과 더불어 상주 3악의 하나인 천봉산(436.6m)이다
가파르게 내려서던 능선은 동쪽으로 변하고 다 내려선 곳의 우측사면에는 잘 조성된 무덤이 보이고 고붓태마을 갈림길의 이정표다
이정표를 지난 곳이 특징 없는 x278.6m고 남동쪽으로 바뀌며 다 내려서고 다시 오름이 시작되면서 3분후 좌측으로 중소를 알리는 이정표고 꾸준한 오름이 6~7분여 이어지니 좌측으로 짧은 능선이 분기하고 남쪽으로 틀어 살짝 내려서는 곳 우측사면에는 오래된 무덤이고 부드러운 오름이다
2분후 좌측사면으로 돌아가는 족적이 보이면서 가파른 오름이 시작되고 곧 좌측으로 사면같이 내려서는 곳이 지맥의 분기점이다
배낭을 내려두고 지맥에서 비켜난 오봉산을 다녀오기로 한다
다시 북서쪽 능선 분기봉을 오르지 않고 좌측사면으로 돌아가는 길을 따라 오르고
13시32분 분기점에서 좌우로 방향을 바꾸며 8~9분을 오르니 오봉산(310.7m)인데 아무 표시도 없고 조망도 없는 실망스러운 곳이고 다시 분기점으로 돌아가고 7분후 분기점에서 내려서면 동쪽 쭉쭉 뻗은 송림아래 부드러운 능선이다
우측 아래로 오태저수지가 큰 호수 같은 모습이고 좌측아래는 염소목을 U자로 휘돌아가는 이안천변의 모래사장이 내려 보인다
▽ x358.1m에서 내려서려면 절벽에 바위손들이 붙어있고 가파르게 내려간다
▽ 마루금에서 비켜난 오봉산 정상
▽ 능선의 좌측 아래 이안천변의 염소목 모래톱이 U자로 보인다
편안하게 이어지는 송림의 능선은 북동쪽으로 변하고 다 내려선 상태에서 살짝 오르려면 우측사면에 상석의 2기의 무덤이 보이고 올라서면 남쪽 오태마을 분기봉이고 북쪽으로 오름은 좌측사면으로 돌아가는 족적이 있지만 그냥 올라서려면 청미래 가시들이고 금방 오르니 역시 평범한 x233.1m이다 (14시) 내려서니 좌측사면에서 돌아오는 족적이며 내려서고 3분여 가파르게 오르니 역시 약230m의 봉우리고 1분여 내려서고 4분 정도 가파르게 오르니 14시14분 송림아래 둔덕한 x254.2m에서 휴식이고 14시25분 출발
3분여 북쪽으로 내려서면 진행방향 중소리 윗덩거매 쪽 능선을 버리고 우측으로 틀어 내려서려니 높게 뻗어 오른 아카시나무들이고 무덤 1기를 지나서 내려서니
14시34분 반사경이 있고 2차선 도로의 비지재로 내려선다
고개의 우측으로 가파르게 절개지를 오르고 도로에서 6분여 올라서니 우측(남) 능선 분기봉에서 좌측(북)으로 내려서려니 싸리나무들이 빼곡하니 걸리고 좌측으로 시야가 터지면서 윗거덩매마을이 보이고 그 뒤 이안천 건너의 산자락은 작약지맥에서 분기해서 흘러내린 능선이다
뒤돌아 범산도 한번 바라보고 다시 오름이 시작되고 5분여 올라서니 소나무아래 평범한 x239.3m며 우측사면으로는 석물의 무덤들이 보인다 (14시50분) 3분여 내려선 후 지도상의 국사봉을 향한 오름이 시작되고 잠시 후 오름상의 우측은 바위절벽을 이룬 것도 보이며 4분여 더 오르니 우측으로 능선이 분기하면서 방향은 북쪽으로 휘어 쭉쭉 뻗은 송림아래 오름이다
방향이 바뀌면서 4분여 오르고 우측으로 틀어 잠시 더 부드럽게 오르니
15시10분 그냥 능선상에「점촌26 1980복구」삼각점의 지도상의 國寺峰(338.9m)다
▽ 윗 사진 x233.1m이고 아래사진은 x254.2m다
▽ 비지재
▽ 싸리나무지대에서 윗거덩매마을과 우측 멀리 작약산 줄기가 보인다
▽ 뒤돌아본 범산
▽ 볼 품 없는 x239.3m
▽ 지도상의 國寺峰
삼각점에서 북쪽으로 4분여 진행하다가 진행방향 능선을 버리고 우측(동)으로 살짝 내려서고 2분도 걸리지 소요되지 않고 올라서니 산불감시초소와 엉터리 높이 표기의 국사봉 정상석의 지도상 x314.4m다
북쪽 이안천 저 멀리 △429.9m 뒤로 성산(508m)이 비죽거리는 모습이고 그 좌측으로 이어진 묵직한 작약산(773.7m)이고 북동쪽 가야할 숭덕산 뒤로 대주산(325.3m)과 그 뒤로 역시 작약지맥의 수정봉(487.9m)이고 그 우측 뒤로 불록하게 솟은 산은 문경대학교 뒤의 오정산(810.5m)으로 보이고 그 우측 앞으로 점촌시가지다
서쪽으로 작약지맥의 칠봉산이 비죽하게 솟은 것이 보이고 북서쪽 아주 멀리 비죽거리며 보이는 산들은 속리산 권들의 연엽산 시루봉들이다
남서쪽 사벌면 들판 저 편으로 덕세산 건지봉들이고 남서쪽 오태저수지 저 편의 천봉산과 그 좌측 뒤로 가장 높게 보이는 산은 천봉산과 노음산과 더불어 상주 三嶽으로 불리는 갑장산(805.8m)이다
조망을 즐기고 15시35분 출발하며 북쪽으로 잠시 잡목지대를 빠져나오면 족적이 뚜렷해지고 계속 고도를 줄이며 내려선다
15시50분 잠시 오름이 이어지니 좌측(북서)으로 능선이 분기하면서 우측으로 휘어 내려서는데 이전 많던 소나무들은 보이지 않고 저 앞으로 숭덕산을 바라보면서 득천재를 향한 내림이다
4분후 살짝 올라서면 득천재 절개지 위고 우측으로 틀어서 내려서니 2차선 포장도로의 득천재에는 차량통행이 거의 없는 편이고 고개 우측 무덤가는 길로 올라선다
▽ x314.4m에 국사봉 정상석이고 조망이 좋다
▽ △429.9m 뒤로 비죽한 성산이고 좌측 가장 높은 작약산이고 맨 우측 수정봉이다
▽ 작약지맥 수정봉 자락 우측 멀리 오정산이 솟아있고 동쪽 점촌시가지
▽ 서쪽으로 비죽하게 솟은 산이 칠봉산이고 역시 작약지맥이다
▽ 북서쪽 멀리 연엽산 시루봉 등 문경 농암면 일대의 산들이다
▽ 동쪽 전면 가야할 숭덕산이고 우측 멀리 다음구간 서산과 그 뒤는 오봉산이다
▽ 역시 다음 구간 금지산 매악산 쪽 능선들이다
▽ 남쪽 멀리 상주에서 가장 큰 산인 갑장산이다
▽ 서쪽 오태저수지 뒤로 천봉산이고 보이지는 않지만 천봉산 뒤가 노음산이다
북쪽으로 오르는 능선의 우측 아래로 파고 들어온 전답들과 무덤 앞으로 다시 동쪽으로 휘어가는 마루금의 능선이 보이고 문패 없는 무덤을 지나 오른다 오르면 잘 조성된 여러 기의 무덤들이 보이고 도로에서 5분후 그렇게 완만하게 오르니 이동통신시설물의 분기봉이고 좌측 무덤들 아래 대나무들과 벽실마을이 포근하게 자리한 모습이다
능선의 우측 바로 아래로 각각 비석이 있는 그리 오래되지 않은 5~6기의 가족무덤이 보이지만 대가 끊어졌는지 풀과 잡목이 무성하다
동쪽으로 잠시 무덤들의 능선을 따르면 벽실마을로 이어지는 시멘트 농로가 마루금을 가르고 전면 그물망의 밭을 피해서 우측의 무덤가는 길을 따라서 동쪽으로 이어가면 밭이 끝나는 지점부터 큰 아카시나무들 사이로 오름이고
16시15분 5분여 올라선 곳은 약170m의 우측(남) 새마을 쪽 분기봉이다
지맥은 동쪽에서 북쪽으로 바뀌면서 살짝 내려서고 오름인데 전면 우측아래 밤실마을이고 좌측아래는 여전히 벽실마을이 가깝다
새마을 분기봉에서 3분후 둔덕한 봉우리에는 아카시나무들이며 역시 3분후 좌측사면에 무덤이 보이는 좌측능선분기점에서 살짝 우측으로 틀어서 내려서면 푹 패어진 소로가 가르고 약간의 잡목의 저항을 받으며 오르니 역시 큰 아카시나무들이고 살짝 내려서면 좌측으로 갈림길이 보이면서 숭덕산 분기봉을 향한 오름이고 좌측으로 벼랑을 이룬 바위가 서있다
16시33분 좌측 소로갈림길에서 7분후 올라서니 약315m의 좌측 새반마을 쪽 분기점이고 우측(동)으로 틀어서 펑퍼짐한 능선을 따른다
▽ 득천재
▽ 시설물의 분기봉을 지나면 좌측아래 벽실마을이다
▽ 뒤돌아본 산불초소의 국사봉
▽ 숭덕산 쪽으로 오르려면 바위도 보이고 저 위가 새마을 분기봉
그렇지만 좌측사면은 제법 가파르게 형성되며 평탄하게 이어지는 능선은 약간의 내림이 이어지다가 분기봉에서 5분후 숭덕산 정상을 향한 오름이며 송림아래 울툭불툭한 바위들이 보인다
16시44분 그렇게 올라서니 커다란 참나무들의 펑퍼짐한 능선상에 숭덕산231m 표시의 정상석이 설치된 숭덕산(235.7m) 정상이다
이 정상석은 2013년 5월 상주시 이안면과 이장협의회에 의해서 설치되었고 숭덕산은 함창고녕가야 王宮의 鎭山으로 알려져 있다
마지막 휴식 후 16시54분 숭덕산 정상을 출발하며 동쪽의 능선은 쭉쭉 뻗은 아카시나무들이고 중부내륙고속도로가 가까워서 고속도로를 지나가는 차량들의 굉음들이다
4분후 약225m의 둔덕에는 지적삼각점이 설치되어 있고 저 앞 208m의 옥녀봉을 바라보며 내려서면 폐묘의 흔적의 상석은 아주 오래되어 글씨가 거의 마모되었지만 자세히 보니 通德郞 南陽 洪公의 것으로 보이고 다시 오름이다 2분도 소요되지 않아 오르면 펑퍼짐한 곳이고 우측(남)으로 틀어간다
잠시 후 능선은 다시 평탄해지다가 살짝 내려선 곳에서 2분 정도 오름이니
17시10분 송림아래 펑퍼짐한 208m에는 남한4000산 의 지도에는 옥녀봉 표시다 마루금은 이곳에서 뚜렷한 족적을 따라 잠시 남쪽으로 몇 걸음 진행하다가 진행방향 남쪽 율곡리 질기니미마을 쪽 능선의 좋은 길을 버리고 좌측(동) 족적이 전혀 없는 사면 같은 쪽으로 방향을 잡으면 나뭇가지 사이로 저 아래 오렌지색 파란색 공장건물의 지붕이 보이니 그곳을 겨냥하며 내려간다 독도주의 구간이다
▽ 숭덕산을 바라보며 진행하고 올라선 정상
▽ 지적삼각점에서 내려서려면 통덕랑 무덤이다
▽ 평범한 208m는 옥녀봉이라는 이름이고 잠시 후 독도주의다
▽ 이 부근에서 좋은 족적의 능선을 버리고 동쪽으로 내려간다
초반 급한 내리막이고 공장을 겨냥하지만 최대한 마루금을 놓치지 않으려고 조심스럽게 내려서다보니 시간이 소요되고 그렇게 내려서니 무덤과 과수나무지대를 통해서 내려서면 넓은 밭을 가로지르고 완전히 내려서면
17시27분 농가창고 공장 같은 건물들의 차선 없는 포장 농로로 내려서니 좌측(북) 저 편으로 중부내륙고속도로의 가장교가 보인다
고로 건너 전면으로 밭들을 지나 올라서면 청풍 김공 등 쌍무덤을 지나서 소나무들의 봉우리로 오르면 남쪽 법구지마을 쪽 분기점이고 지맥은 좌측(북)으로 틀어간다
빼곡한 잡목 가시들 사이로 저 앞의 이동통신시설물이 있는 민가 쪽으로 진행하려니 복분자 밭을 지나니 바로 그 민가 앞의 시멘트 농로다(35분)
마루금은 전면의 돼지농장들이 있는 얕은 구릉지대를 지나서 경북선 철길을 건너는데 특별한 능선도 아니니 그 마루금을 좌측으로 두고 우측으로 살짝 비켜나서 돌아가는 시멘트 농로를 따라 경북선과 3번 국도를 통과하기로 하는데 바로 저 앞의 고속도로 이안교 아래를 오늘구간을 끝내기로 계획한 곳이다
▽ 내려서고 도로를 건너 오르면서 돌아본 독도주의 지대
▽ 외딴 민가 저 편으로 서산을 바라보며 고속도로 쪽 마루금이 보인다
▽ 좌측으로 마루금을 보며 좋은 길을 따라 철로와 3번 국도를 건넌다
▽ 고속도로가 지나가는 토파이고개
아무튼 고속도로 바로 저 앞에 봉긋하게 보이는 서산(△192.1m)을 바라보며 시멘트 농로를 따라 약간 돌아서 진행하니
17시48분 고속도로 이안교 앞의 토파이고개다
돋+받+고개(峴)=돋 받 고개→돋 받이 고개→돋 바이 고개→토파이 고개가 되고「돋」은「도드라진」의 뜻이고「받」은 山이다
숭덕산에서 오봉산으로 이어지는 낮은 산줄기를 넘는 고개지만 지금은 국도와 중부내륙고속국도 개설로 워낙 낮아 산줄기로 보이지 않는다(지명 유래에서)
가까운 공검면 소재지의 택시를 호출해서 오전에 지나온 우산재를 지나서 산행을 시작한 곳으로 돌아오니 택시요금 30.000원이다
늦지 않은 시간에 집으로 돌아온다. -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