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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맨발 칼럼 맨발로 부드럽게 땅을 타라. 이치로, 아베베처럼.
정건 추천 2 조회 2,627 09.09.17 20:37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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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9.18 12:55

    첫댓글 "에디오피아 마라토너들의 달리기나 마사이족의 걸음을 설명할 때 쓰는 말이 계란 위를 걷듯이입니다. "라는 말을 보니 문득 떠오르는 자세가 있군요.....걸음을 걸을때 뒷다리로 밀어주듯이 걷지 않고 앞으로 보폭을 크게 딛으며 당기듯 걸으면....불가결하게 뒷굼치로 땅을 강하게 짚을수 밖에 없습니다. 말씀하시듯이 걸으려면 몸 앞으로 내딛는 발을 가깝게 딛고 뒤로 길게 밀어줘야 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치 마라토너의 주법처럼......엉덩이와 대퇴이두의 적극적 개입이라는 측면에서도...더 맞겠다라는 생각도 지금 드네요...^^

  • 09.09.18 20:50

    빠샤형님의 말씀처럼 마치 <마라토너의 주법> 처럼 걸으니 일단 허리가 바로 섭니다. 그리고 절대 팔자걸음이 될 수 없네요. 보법을 유지하기 위해선 당연히 11자 발모양이 됩니다. 그리고 꼭 누가 뒤에서 등떠미는 것같은 느낌으로 앞으로 나아갑니다. 확실히 엉덩이와 대퇴이두의 사용이 두드러집니다. 하지만.... 불편합니다. 오래 걷지 못하겠어요. ㅋㅋㅋㅋ 익숙해 질때까지 노력해야 하는건가...

  • 09.09.18 20:49

    아! 맞다. 그리고 저 발장갑 샀습니다. 으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

  • 09.09.19 16:53

    맨발달리기 시행해보려 합니다^^ 글 너무 잘봤습니다.

  • 작성자 09.09.20 10:24

    앗, 맨발 '달리기'는 커녕 걷기도 매우 점진적으로 실시해야 합니다. (심지어 비브람도 발장갑이라 할만큼 거의 맨발느낌이라 비브람 신고 걷고 뛰는 것도 점진적으로 해야해요.) 우린 마사이족이나 브라질 키드, 우샤인볼트가 아니라서요. 아주 곱게 자라온 발이죠. 트랙이나 잔디밭이라면 운동 후 휴식, 마사지, 얼음찜질 해준다면 맨발이나 비브람 워크아웃을 꽤 진행해도 되겠지만, 일반 아스팔트와 콘크리트는 비브람 신고 걷기조차 매우 점진적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 12.06.28 16:42

    비브람 신고 걷기만 어언 석달째...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그걸' 으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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