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다움
: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살아야 하고,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야 합니다.
-> [세상을 바꾸는 시간] 미니 전시회를 준비할 때도 당신의 일에 주인될 수 있게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겠습니다. 복지를 이루는 과정에서 둘레 사람, 지역사회 사람들과의 '관계'에 주목하여 어울리며 이뤄가도록 돕고 싶습니다. [복날잔치] 에서도 잔치를 준비하며 사람들과 도움을 주고 받고 당사자와 지역사회에 감사가 돌아가게 돕겠습니다.
사회다움
: 약자와 더불어 살아야 하고 이웃이 있고 인정이 있어야 합니다.
-> [세상을 바꾸는 시간] [복날잔치]에서 이렇게 돕고 싶습니다. 당사자가 일반 수단으로 사람들과 어울려서 복지를 이루게 돕고 싶습니다. 봉사자가 아닌 이웃 관계로 돕게 주선하고 싶습니다.
사회사업 핵심 가치
: 당사자의 자주성과 지역사회 공생성
-> [세상을 바꾸는 시간] [복날잔치] 모두 당사자에게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며 자기 일에 주인 노릇하거나 주인 되게 도와야합니다. 그 과정에서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게 도왔는지 점검합니다. 사회사업 핵심 가치를 준거틀로 하여 기록하면서 성찰하고 나아가는 실천을 해보고 싶습니다. *적어도 가치를 해치지 않는지 확인해보아야 합니다.
사회사업 철학
: 사회사업 올바르게 하고 싶습니다. 복지사업으로 보이지 않게, 복지가 지역사회 속에 흐르게, 복지바탕이 살게 돕습니다.
-> 사회사업 올바르게 잘하려면 복지사업으로 보이지 않게 해야합니다. 그러니 더욱 지역사회 일반수단으로, 그 나이대 여느사람처럼 복지를 이뤄가게 도울 필요가 있습니다. 단순하고 단아하고 단단하게 사회사업 하고 싶습니다.
-> [세상을 바꾸는 시간] [복날잔치] 이렇게 돕고 난 후, 실습이 끝나도 지역사회 사람살이는 계속 됩니다.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다른 때 다른 복지까지 이룰 수 있는 바탕을 살리고 싶습니다. 미니 전시회가 끝나더라도 직접 전시회를 알아보고 준비한 과정이 진로에 영향을 주거나, 앞으로 삶에 한절이라도 좋은 영향으로 남길 바랍니다.
사회사업 주안점
: 사회사업을 이루는 데 중점을 두어 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것은 당사자와 지역사회의 생태, 강점, 관계입니다.
-> [세상을 바꾸는 시간] [복날잔치]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복지를 이루는 과정에서 '사람 사는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전시회'복지가 윤카소님과 둘레 사람 사이를 좋게하도록 돕고 싶습니다. 그래서 당사자와 지역사회의 강점을 바라보고 그것으로 복지를 이뤄가게 거들겠습니다. '경청'과 '공감'을 통해 전시회 복지, 잔치 복지를 이루는 데 당사자와 지역사회의 강점이 무엇인지 예민하게 알아차립니다. 그것으로 복지를 이뤄가게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 과정에서 당사자 쪽 관계가 생동하게 돕습니다. 마찬가지로 당사자와 지역사회에 부지런히 묻고 의논하고 부탁합니다.
사회사업 방법
: 당사자와 지역사회에 인사하고,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고, 감사하기
-> 1주차에 부지런히 당사자와 지역사회에 인사합니다. 당사자가 살고 있는 동네를 소개받고 찾아가 인사하고 싶습니다. 두루 인사다니면서 당사자의 관계를 잘 살피고 싶습니다.
-> 2주에 [세상을 바꾸는 시간] [복날잔치]를 준비하며 당사자가 문헌을 찾아보고 검색할 수 있게 돕습니다. 전시회를 알아보기도 하고, 그림 선생님께 배움과 전시회 추천을 받기도 합니다.
동아리 분들과 전시회 계획을 묻고 의논할 수 있도록 거듭니다. 그 과정에서 당사자의 강점이 빛나고, 동아리 어른들은 어른다움으로 세워질 수 있습니다.
당사자가 하게 부탁할 때, 어려워 한다면 과정을 세분화하고 할 수 있는 부분과 도움이 필요한 부분을 살핍니다.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라면 '관계'를 살펴 지역사회에 부탁할 수 있도록 거들겠습니다.
-> 4주차까지 이렇게 돕고, 지역사회와 당사자에게 공이 돌아가게 '감사'에 집중하겠습니다. 전시회를 준비하며 도움을 받은 그림 선생님, 수채화 선생님께 소박한 선물과 함께 감사인사 전합니다. (당사자의 강점인 그림으로 선물도 좋겠습니다) 당사자에게 감사가 돌아가며 당사자가 세워질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축사를 부탁드리거나 지지 격려 응원의 소감이 돌아가면 좋겠습니다)
기획서 피드백
지난 합동연수에서 많은 실무자 선생님, 동료들이 지지 격려 응원의 말과 함께 피드백을 해주셨습니다. 인상 깊었던 것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시간]
: 전시회 계획은 초반에 동아리 사람들과 당사자에게 설명하는 것이 좋겠다.
: 미니 전시회도 전시회처럼 그림에 대한 '작가의 이야기'가 담겨 있으면 좋겠다.
: 미니 전시회 마무리파티도 하면 좋겠다. 그 자리에서 당사자가 세워질 수 있게 축사를 부탁드리는 방법도 있을 것 같다.
: 어른이시니 감사편지보다는 차를 한잔 대접하거나 다른 방법을 모색해보는 게 좋겠다.
: 미니 전시회 작품이 바로 내려가는 것이 아니라 가능하다면 그 장소에 1주일 정도는 더 걸려있으면 좋겠다.
[복날잔치]
: 당사자 외에도 다른 청년들이 기획단으로 더 있었으면 좋겠다.
다른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니 떨리기도 했지만, 사업을 발표하면서 생각은 점점 구체적으로 변했습니다. 수정 보완해야할 부분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비판이나 비아냥이 아닌 지지 격려 응원의 말과 함께 방향을 제시해주셨기 때문에 사회사업 더 잘해볼 열정이 생겼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시간] [복날잔치] 과업이 2개여서 '과업'에 몰입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많은 실무자 선생님들 말씀처럼 '과업'에 몰입하여 '사회사업답게 실천'하는 것을 놓치면 안됩니다. 당사자의 자주성과 지역사회 공생성을 준거로 두고, '관계'를 잘 돕고 있는지 점검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세심하게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겠습니다. 이렇게 해야 사회사업 잘할 수 있습니다. 사회사업 올바르게 잘하는 일,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복지를 이루고 더불어 살게 돕는 일이 우리가 해야 할 것임을 항상 되뇌이며 실습에 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