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중국 심양 철인3종대회에 다녀왔습니다. - 2 -

[이승]

한번 사진 올리는것을 미루기 시작하니까 걷잡을 수 없이 시간이 흐르는군요.

벌써 선양에 다녀온 기억이 가물가물 거립니다만.. 2편을 올려봅니다. 즐감하시길 ^^  

대회 당일날 한국선수와 중국 선수들로 제법 북적거립니다.

수영을 마치고 사이클 바꿈터로 오는 선수들의 발보호를 위하여 푹신한 파란 융단을 깔아놓았네요.

경기를 마치고 점심에 북한식당에서 마신 심양맥주 좋았습니다 ^^*

토요일 경기를 마친 후 짧은 일정때문에 모든걸 서둘러야 했답니다.

옛 청나라 고궁 입구입니다. 세계문화유산에 등재가 되어있더군요.   

중앙에 왕이 머물던 곳이라더군요.

좌 우로는 신하들이 머물던 건물이 한채씩 총 10채의 누각이 있는데

계급순으로 그 크기가 따로 정해져 있더군요.

대들보에는 용이 휘감고 있는.. 정말 보기에도 그 옛날 왕의 권위가 느껴졌답니다.

신하들이 거처하던 곳인데 누각 크기가 엇비슷해 보여도 그 크기가 제각각 달랐습니다.  

고궁의 정원이랍니다.

왕의 침실이 있는 궁의 모습인데, 후궁들의 거처도 같은 건물에 있던 걸로 기억합니다.

좋은 기운은 동쪽에서 온다더군요..

그 옛날 청나라의 규모를 짐작하고도 남을 만한 궁의 크기에 놀라웠답니다.

청나라 고궁관람을 마치고 이동중.. 편리해보이는 삼륜자전거입니다.

요녕성 박물관도 잠깐 동안만 스쳐 지나갈수 있었답니다.

박물관 4층인가.. 눈이 발을 채 못따라 갔답니다.

여러가지 생활용품중에도 단연 금세공 기술이 놀라와 보였습니다.

요녕성 박물관도 수박 겉할기 식으로 지나가고, 심양시의 어느 빌딩군에서..

마침 버스가 신호대기중이였는데, 연인사이인듯 꽤 한참을 포옹하고있어서 우리 일행의 관심을 붙들더군요 ^^ 

경기후 시내 호텔 만찬장에서 한중 선수가 함께 모였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음식 말고도 계속 음식 접시를 포개 놓아서 우리를 놀라게 했답니다.

3편에 계속~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