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방송 횡포 막기" 카페는 지난 3월말 안양방송의 일방적인 채널 변경과 아파트 단체계약
해지에 분노한 안티안양님이 4월1일 개설 하였습니다.
개설과 함께 약 10여일만에 천여명이 넘는 회원들이 가입하였으며 초기 운영진들이 약속한 바와 같이
4월11일 "안양방송 횡포 막기 시민대책위원회"를 설립하였고 그 첫 활동으로 4월15일 안양범계역 인근에서 촛불집회를 거행 하였습니다.
또한 매주 주말 중앙공원. 안양일번가 등지에서 많은 시민들의 호응속에 가두 홍보 집회를 개최
하였습니다.
여기에서 처음 가입 하신 회원님들이 분명히 주지 하셔야 할 내용이 있습니다.
저희 대책위와 회원님들은 단순히 안양방송의 요금인상에 반대 하는것이 절대 아닙니다.
모든 물가가 상승함에 따라 합리적인 사용료의 인상은 불가피하다는걸 충분히 인식하고
있습니다. 다만 지금과 같이 일방적인 단체계약 해지와 인기채널을 변경하여 그 채널을
보기 위해선 지금보다 7~8백 프로에 가까운 인상은 절대 납득 할수 없으며 또 이러한 모든것이
현실적으로 안양방송 아니면 공중파 조차도 보기 힘든 난시청 지역의 주민들의 어려움을
악용한 독점기업의 만행이자 횡포임을 고발하는것입니다.
또한 문제가 되고 있는 초고속 통신의 중도해지 위약금도 현실적으로 인정은 합니다.
다만 그 금액이 남은 기간 사용료 전체 금액을 초과 할뿐 아니라 잔여기간이 짧을수록(즉 사용기간이
길수록)위약금은 많아 지는등 도저히 상식적으로 이해 할수 없는 부분이 한두가지가 아니란겁니다.
그 외에 안양방송 고객이라면 다 아시는바와 같이 안양방송은 고객센타에 전화하면 1~2십분은
기다려야 하는건 기본이고 이마져도 불가능 할때가 한두번이 아니면 그 흔한 고객게시판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고 있는등 소비자의 불만을 원천적으로 봉쇄하고 일방적인 횡포에 참고 견디기를 강요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우리 카페회원님들과 대책위는 독점적 지위를 악용하며 고객을 우롱하고 나아가 속이기 까지
하고 있는 악덕기업을 이땅에서 몰아 내기 위하여 이카페를 개설하고 활동하고 있음을 밝히느
바입니다.
부디 가입후 정당한 시민의 권리와 주권을 찾기 위한 노력에 앞장서 주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고생많으세요.
구구절절 맞습니다. 왜 이제야 알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