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 종류에 따른 학비의 차이
뉴질랜드의 어학원은 크게 대학교 부설로 운영되는 어학원과 사립 어학원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어학코스를 마친 후 뉴질랜드 대학에서 계속 공부를 하고자 하시는 경우는 대학입학의 메리트가 있고 아카데믹하게 공부를 하는 대학부설 어학원을, 1년 정도 어학연수를 하시고자 하는 경우는 회화위주의 수업을 하고 분위기가 조금 자유스러운 사립 어학원을 권합니다.
대학부설 어학원과 사립 어학원간에 비용 차이는 그다지 크게 나지 않으며 학원의 수준에 따라 수업료가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가격대가 높으면 코스에 대한 체계가 잘 잡혀있고 선생님의 관리가 철저하여 만족도가 높습니다.)
◆ 도시에 따른 학비 및 주거비의 차이
대도시냐 소도시냐에 따라 학비나 생활비가 약간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 대도시의 경우는 다양하고 많은 숫자의 높은 수준의 학원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학원 선택의 폭이 매우 넓습니다. 그 때문에 학원비가 전체적으로 비싸고 주거비 또한 소도시에 비해 매우 비쌉니다.
(하지만 한국 음식이나 한국 식품 국제 전화 카드 등의 경우는 대도시가 훨씬 쌉니다.)
- 소도시의 경우는 학원의 숫자가 적어 학원 선택의 폭이 적으며 학원 수준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가 쉽지 않고 문화 생활이나 이벤트등의 폭이 매우 좁습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한국 학생의 수가 적고 주거비가 대도시에 비해 쌉니다.
◆ 생활비의 상세 정리
용 돈:
학비와 주거비를 제외한 용돈은 본인의 의지에 따라 충분히 절약이 가능 합니다. 정말 알뜰하게 공부를 한다면 주당 $100이내로 생활이 가능하지만 여러 가지를 편하게 생활하려 한다면 그 비용은 기하급수적으로 올라 갈 수 있습니다.
교통비:
대부분 학생들은 버스를 타고 학원을 가게 되는데 보통 버스요금은 1stage에 $1.10 이므로 대략 하루 왕복 버스요금은 $3~$5(2000원~3000원) 생각하시면 됩니다.
외식:
홈스테이에서 살 경우 기본적으로 식사가 제공 되지만 학원을 다니게 학원을 다니게 되면 점심은 밖에서 해결해야 할 경우가 생깁니다. 여러 가지 음식들을 접할 수 있는데 보통 우리가 잘 아는 Fast Food는 $5~$7(3000원~4000원) 정도이고 한국식당에서 식사를 할 경우 $8~$10(5000원~6500원)생각 하시면 됩니다. 물론 스테이크나 초밥(susi) 같은 것은 한국과 비교해서는 싸지만 현지에서는 상대적으로 다른 음식에 비해 비쌉니다.
기호식품:
담배를 피시는 분들은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하고 가시는 것이 좋을 듯 한데요, 보통 뉴질랜드에서 담배 한 갑은 약$10 (6500원) 이므로 한국에 비하면 많이 비싸다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대다수의 유학생들이 말아서 피울 수 있는 담배를 사서 피웁니다. 하지만 맥주는 값이 매우 싸고 질도 좋습니다.
◆ 어학연수 비용에 대한 TIP
학 비:
학비는 위에 예시한 가격보다 더 높은 학교도 더 낮은 학교도 있으며 장기로 등록하게 되면 학원 내에서 적용하는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거비:
한국인 홈스테이를 할 경우에는 현지인(kiwi) 홈스테이보다 홈스테이 비용이 좀 더 비싸집니다.
한국 음식 재료의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생기는 추가 비용이 그 이유입니다. 약 120~150만원
홈스테이를 하지 않는다면 자취(flat)를 할 수 있는데 이 경우에는 방값은 싸지만 식사준비, 세탁, 세금 등등의 여러 가지를 신경써야 하므로 처음 뉴질랜드에 머무르는 몇 달은 홈스테이를 할 것을 권합니다.
생활비:
생활비는 개인의 취향이나 생활 습관등에 따라 많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호강하러 간 것이 아닌 공부하러 간 것이므로 적절하게 계획을 짜서 생활하시는 것이
알뜰 성공유학의 한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