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금(강황)
식물학명 : curcuma longa L. (강황)
주 성 분 : curcumin(커큐민)
생 약 명 : 울금(鬱金), 을금(乙金), 옥금(玉金), 심황(瀋黃)
원 산 지 : 인도네시아, 중국, 일본, 열대아시아 등..
울금(강황)이란 카레의 주원료이기도 하며 생강과의 여러해살이
풀에 속하는 다년초로서 고온 다습한 곳에서 자생하는 식물이다.울금(강황)의 생김새는 잎은 파초나 칸나처럼 긴 타원형이며 두 줄기로 뻗어 다자란 높이가 1~1.5m가량이고
뿌리는 생강과 같으며 늦 여름에 꽃이 핀다.
우리나라는 울금(강황)이 불교와 함께 들어온(고구마 등..)외래 식물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 최초 재배지는 전라도 순천
낙안읍성을 비롯하여
경상도, 제주도 연안등지에서 재배한 것으로 옛 고서에 그록되어 있는바 그 후론 여러 우여곡절
(전란 등등..)끝에 종자가 소멸되어 1992년경 전남
진도군에 다시 들여와 진도군 특산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대량
재배에 성공해 우리나라 재배지로 자리 매김했다.
울금(강황)의 종유는 세계적으로 50여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가을울금(강황)만을 재배하며
파종 시기는 늦은봄
(4월중순~말일경)에 그동안 움에다 종자를 묻어두었던 우수한 종자만을 골라 친환경 농법으로 무농약, 무제초제,
화학
비료를 전혀 쓰지 않는 농법으로 재배를 한다.
울금(강황)은 본초강목과 동의보감 등의 고서에서
"울금(강황)은 간장의 해독을 촉하고
담즙분비 및 이혈작용이 뛰어나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경전에도 울금(강황)이란 식물이 나온다. "대승본생심지관경"에 의하면 "울금(강황)화는 시든 것일지라도 다른 싱싱한 꽃들보다 가치가 있으며 정견을 가진 비구와도 같아서
중생보다 백천만배나 훌륭하다" 고 했다.
가까운 일본에서는 울금(강황)의 주성분인 켜큐민이 간질환과 당뇨치료,
치매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와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본 후생성은 "암극복10년"이라는 국책사업으로 선정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커큐민이 들어있는 항산화제 암 예방 식품이 개발되어 최고의 건강 식품으로 울금(강황)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 미국 보스톤 지역에서는
커큐민의 생리활성을 이용, 커리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도 많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도 카레의 주성분이자 한약제로 알려진
커큐민이 암 세포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하는 혈관신생작용을 억제 할수 있다는 사실이 세계 최초로 국내 연구진에 의해규명됐고 서울대 약대 생화학 연구실에서 7년째 한약제 등의 항암효과를 연구중인 千씨는2001년엔 아열대식물인 울금(강황)의 항암효과를 연구해 美
암학회 젊은 과학도 상을 받았으며 千씨는 "일상생활에서 식품을 통해 암을 예방하는 것이 약을 드시는 것보다 훨씬 부작용이 작다"라고 강조했다.현재 우리나라에서 울금(강황)을 이용, 제약회사와 한의원 등 건강식품 업체들이
많은 관심들을 보이고 있으며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울금(강황)의 주요성분 >
황색의 색소 성분인 커큐민(curcumin)이 주성분으로 함유되어 있고 그 밖에 전분50% 수분15%, 정유5%,
조섬유5%, 회분4%, 불휘발성유2.4%, 정도를 함유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