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친께 ( 2014.8.13. 편지)

[송진천]

종친댁내 만복을 기원합니다. 

무더위가 한풀 가신 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종친 가정에 만복이 깃들기 바랍니다.

지난 7.20.자 임시총회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공사다망 중에도 왕림하여 장시간의 회의를 지켜주신 종친께 특히 감사드립니다.

공고했던 안건들, 즉 레미콘공장관련 소송들, 덕진산 불법매도건, 화심사의 불법점유 및 토지사용료 거절행위 등으로 종중이 입은 손해는 소송을 하여 바로잡자고 각 안건에 대하여 각각 결의했습니다.

작년 2013. 4. 12.자 임시총회에서 송진천이 2006년부터 2012년 사이에 종중에 출연 및 손실금액에 대하여 종중형편에 따라서 현금은 3억5천만 원을 분할하여 상환하기로 하고, 봉산면 제월리 85-1번지 등 레미콘장 등 부지를 연 지료 3000만원으로 15년간 지상권을 주기로 결정한 바 있었습니다.

그런데 종중은 현재까지도 여러 소송에 휩싸여서, 종중형편은 이것도 부담이었습니다.

일부를 말씀드리자면 시원레미콘은 2012.4.에 보증금1억, 월 사용료 500만원 한번 내고, 그 이후 2014. 2.까지 월 사용료를 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계약 자체도 무효이지만, 해제사유가 발생하여 해제 통보했습니다.

그런데 종중은 시원레미콘의 보증금 1억 원도 비용으로 사용했기에, 이 금액이 문제가 되었는데, 송진천이 보증금을 내고, 지료도 연 6,000만원을 내겠다고 제안했고, 7.20.자 임시총회에서 찬성 결정하여 해결되었습니다.

지난 2013. 11. 7.자 정기총회장에서 문원 몇 명이 연로하신 문장님께 막말을 하고,

문장님을 밀쳐서 상해까지 당하여, 병원에서 치료까지 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2014. 7. 20.자 임시총회에서도 문장님 및 나이 드신 종친께 막말을 하고, 밀친 자들이 있었습니다.

 다른 모임도 아니고, 종중회의에서 이러한 일이 발생, 재발한 것에 경악하며,

 타인들이 알면 우리 종중, 우리 송씨 일가들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지 참으로 몸 둘 바 모르겠습니다.

문장께서는 자제하라고 하셨으나, 원로들과 일부 문중에서는 난동자를 처벌하라고 강경하게 항의하였습니다.

또한 문원자격 정지된 사람들이 회의장에 들어오거나, 들어와서 회의를 방해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문원자격 정지 중에는 발언권, 결정권, 선거권 및 피선거권이 없다고 할 것입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문원자격 정지 중인 사람은, 사전에 집행부의 허락을 얻은 사람에 한하여 출입하시기 바랍니다.

종중의 상황 및 소식을 모든 종친들이 바로 알게 되면 종중에서 부정부패를 할 수 없을 것입니다, 현재 종중에 관한 일은 인터넷 다음카페 “노송공“ http://cafe.daum.net/damyangsong 에 수록하고 있으니, 가끔이라도 방문하시어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임시총회에서 종중 전자족보편찬사업에 각 사문중은 열의 있고, 참신한 문원들을 편집위원으로 천거해주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각 문중 임원, 대의원을 통하거나, 아니면 본인이 직접 종중에 신청해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총무 010-7140-7451, 061-381-1777 )

송진현이 도유사와 총무가 배임 횡령했다며 신청한 직무집행정지가처분 사건은 기각되었고, 송진옥 씨에 대한 손해배상소송은 종중이 승소했습니다.

향후 소송들도 종중이 승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소송에서 이기는 는 것보다도 소송할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2014. 11. 22. 토요일 종중 시제 및 정기총회가 있으며,

 2014. 11. 24. 월요일 아침 약 10시 경, 봉산면 면앙정에서 전래 방식으로 정제를 거행할 예정입니다.

 많은 종친께서 지도 편달해 주시고, 왕림해 주시기 바랍니다.

종친 제현의 지도편달 및 참여로, 조만간 종중이 정상화 될 것으로 보여,

 종중 집행부는 미력한 힘이나마 진력을 다하여, 종친의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다가올 한 가위,

종중과 종친 댁내 모두 좋은 결실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2014. 8. 12.

신평송씨노송공파종중

도유사 송오효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