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學小考
매주 화요일 9시 부터 다시 문학 강의를 시작 한다. 누구를 위해서 가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해서다.
단 1명이면 어떻랴 ?
문학을 이야기 하고 문학에 취해 잠시라도 감동을 공유 하다 보면 잠자던 詩興 도 눈을 뜨고 당신과 나의 문학적 정서를 함께 할수 있으니 이 또한 기쁨중 기뿜이 되리라
기록적 무더위를 보도하는 기상당국의 더위 숫자가 조작 되었을 이는 만무 하다. 설마 더위에 죽기 까지야 하겠냐 만은 ..
이는 내생각일뿐 죽어 나는 사람들이 이제 세자리수를 넘는것을 보니 살인적 더위 임이 실감이 난다. 잠시라도 밖에 나갈양이면 양산대용 우산이라도 써야 할 것인즉 논농사 밭 농사 를 밀집 모자 차양에 얼굴 하나 가리고 뙤약볕에 나가 있는
농부들이야 사는게 사는게 아닐게다 인생을 알려면 삼등 열차를 타야 한다. 농부의 고통과 아픔을 알려면 농사를 지어 봐야 한다. 농사를 지어본 경험이 없는사람 . 바닷물에 그믈을 던져본 경험이나 수산 양식장 이라도 경영해 본사람이 농림부 장관이거나 수산부 장관을 한다면 간혹 시행착오가 있어도 동병상련의 아픔을 공유 할수 있을것 갖다 . 똥묻은 개와 겨 묻은 개의 사투속에 死者 는 말이 없고 침묵은 생명을 연장 하게 하는 도구 가 되어 있다. 이들과 결별 하고 살려고 아무리 애를 써도 눈을 뜨면 이들의 모습이요 귀를 열면 이들의 목소리다. 나는 이들과 결별하고 문학을 선택 하고 픈 사람이다.
문학에 살고 문학에 울고 문학에 죽을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 고뇌의 바다위를 떠다니며 인간 본질에 대하여 철학적 탐구가 아닌 문학적 서정을 노래 하고 싶은 사람 을 찾아야 한다. 내가 그에게 세뇌 당하고 나 또한 그를 세뇌 하여 同樂同喜
(동락동희)하는 동안 우리는 잠시일지언정 진하게 행복 할수 있지 않을까?
덕향의 문우 들이여!
당신들의 삶속에 가가치순위를 둔다면 1번은 무엇일까?
돈 다음엔 명예 ..뭐 그런것들이 아닐까 ? 하여 목숨을 담보로 하고 살인도 서슴치 않으며 배반과 거짖을 능하게 저지르고 있지는 않을까?
민주주의 사회를 살면서 두려운것이 사회주의 사회 이고 더 두려운것은 공산주의 라고 한다
공산주의보다 더 두려운것은 개인주의 사회이고 개인주의 사회보다 두려운것은 이기주의 사회라고 하는데 우리사회는 이기주의로 오염되어 있다.
이기주의를 타파 하고 생의 진수를 찾아 문학 여행이라도 다녀 와야 한다
삼복에 밀집모자 푹 눌러 쓰고 땀 흘 리는 농부의 그것처럼 보다 성스럽고 알차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