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Oct/2023 (금요일)
아침에 내린 서로의 결론은 예전 처럼 지속하자로 결론을 내렸다.
이제 내가 할일은
첫재는 상담
1. 지속적으로 상담을 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나에게 감정적. 영적. 정신적인 상태가 건강하다고 보지 않기 때문이다
2. 오늘의 나는 어렸을때 자라오면서 행복하지 않았던 결혼생활 너무 잦은 이사로 인한 피곤함 경제적인 두려움 등이 나의 어떤 트라우마로 작용하여 매사에 부정적인 생각 염려 걱정이 앞서게 했을 것이니까.
3. 내가 기대하는 모양의 삶이 아닌 것에 대하여 대처하는 능력결여 이기도 할 거고
4. 나를 바로 알기 위해서 상담이 필요하다. 지금까지는 주로 아들 조카 등등 가족의 한 사람이었는데 그들에게는 위로 받지 못하고 오히려 상처를 받기 일쑤 였다. 나를 발견하기 위하여 나의 의견에 대한 그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참작하기 위하여 이야기를 하지만 그들은 의견을 주는 것이 아니라 나를 판단하는 자세로 더 상처를 주기 일쑤였다.
둘쨰는 루이와의 삶에 대한 이유를 분명
1. 진정으로 그를 사랑해서인가?
2.가족 교회 친구 등의 관계 속에서 내가 불행한 사람으로 염려거리로 남겨지게 되는 것이 싫어서인가?
3.경제적인 면에서 도움이 되니까 ? 결혼을 유지함으로 생기는 경제적 유익때문에 ?
4. 결혼생활이란 생각처럼 로맨틱하지만은 않기 때문에 그냥 덮어두고 화평한 쪽으로 이끌어 가는 것이 옳으니까?
5. 그냥 지나쳐도 될 문제였는가 ?
6. 나의 자존감에 대한 문제였나 ?
7. 그냥 무시하면 큰 문제가 될 뻔 한 것이었으로 차라리 시끄럽게 한 것이 잘 한 것인가?
8. 그럼 앞으로 이와 같은 경우가 또 발생하면 그냥 무시하고 넘어가야 할까? 부인으로서 여자로서의 입장에서 어떤 느낌이던 감정이던 사실이던 그냥 묻어 두고 무시하고 넘어가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