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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밤
외로히 비추이는 달빛은
차가움을 더하고
사각이는 낙엽의 노래 들어가면서
진한 갈색의 커피 한잔을 마셔본다...
특히나 오늘처럼 이렇게
가을비가 하염없이 내리는 밤이면
쉽사리 잠 못이루는 처량함에 젖어
가만히 그리움의 노래를 불러본다..
어둠이 장막을 내린 저 하늘가에....ㅎㅎ
그리움이 밀물처럼 수없이 밀려와
바위에 부딪혀 산산히 부서지는 포말처럼
하얗게 멍울저간 내 가슴속에서...
사랑과 애정이 한없이 넘처나는
가을이라는 계절이 다하기 전에
사랑의 편지를 쓰고픈 나는~`~..
낭만과 추억속의 진한 향수에 젖어
닫혀진 마음의 문을 열어 젖힌 나는~`~..
아직도
나는 분명코...
가을을 타는~`~
가슴이 뜨거운 그러한
중년의 남자 인가 보다....ㅋㅋㅋ... ㅎㅎㅎ...
우체통 울님들.!!...
따끈한 커피 한잔 드시고...
즐거운 주말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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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가을를 시적인 감성으로 쓰신걸보니 마음이 풍요로운분이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