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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아시나 몰라 ㅋㅋㅋㅋ
곰시체는 아무데서나 잘 발견 되네요..;;
ㅠ,.ㅠ
죽은 곰을 데리고 향한 곳은 우리가 점심을 먹게 될 오리 음식점입니다..
TV에서나 나올법한 정원이 있는 아주 고급스러운 한식당 같이 생겼는데...오리를 팝니다. ,-.-
그맛이야 물론 말로 표현하기 힘든 맛이였지요 ^^
그런데 여기서 야리형님께서 큰 부상을 당하시고 맙니다...ㅠ
아주 매운 고추 한방에 장염에 두통까지..ㅠ
어찌 저러실까 했는데 서울 와서 저도 곧바로 장염 ㅋㅋㅋ
가을 고추 쉽게 보지 맙시다!!!
역시 먹을거 앞에선 모두 체면 따위는 잠시 접어 두시네요 ㅋㅋ
그런데 정말 오리가 참 맛있는 고기라는걸 다시금 꺠달았습니다..
디저트로 무슨 빨간 차를 줬는데...
술도 안먹었는데 왜케 기억력이;;;
다음 우리가 향한 곳은 슬로우 시티...
여벙 가기 전에 빡쎈 맑음 누나 일정중에 여기 가면 좀 쉴수 있겠구나 생각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이름이 뭔가 좀 천천히 할거 같고 그랬는데 ㅋㅋㅋㅋ
슬로우시티(Slow Ci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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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대충 이런거라네요...
아무튼 천천히 걸러댕기지는 않았습니다..-_-
전통 그네를 타는 여벙 멤버님들 사진입니다..
맑음누나 점프해서 서울갈 기세네요;;;
아참 점프사진이 빠졌네요..
이게 없으면 서운하죠... 그래도 여벙인데 ㅋㅋㅋ
이렇게 슬로시티에서 전혀 슬로우 하지 않게 돌아 다녔습니다.
여기가 우리의 마지막 답사 코스였고..
이제 남은건 여벙 일정중 유일한 관광지 방문이였습니다..
이름하여 메타세콰이어길... 두둥~~~
하기 전에;;
너무도 지쳐 버린 우리를 위해 벙주 누나의 특벽 배려..
광동탕 건배;;;
박카스도 아니고...,-.- 광동탕은 도대체;;;
어쨌던 메타세콰이어길에 도착합니다.
지나가는 가족에게 우리 단체 사진 부탁하고 우리도 찍어 드렸습니다..
역시 시골이라 그런지 잘 찍어 주시더군요..;
쌍둥이 누나들의 메타세콰이어쑈입니다...
얼마나 흥이 나셨는지...
맑음 누나 이렇고 계심;; -,.-
사실 근데 저 안에 (정확히 푯말 안쪽으로) 들어 갈려면 입장료가 있더라구요..
그런데 그게 왜케 아까운지.. ㅋㅋ
우린 그냥 고 앞에서만 사진을 찍었습니다.
쌍둥 누나들의 점프 쑈쑈쑈~~
비슷한거 같으면서도 서로 마니 다른거 같고..
항상 티격태격 싸우지만 알고 보면 서로를 가장 챙기는 멋진 자매였습니다..
보통 쌍둥이 끼리는 말 까(?)는지 알았는데 누나들은 언니라고 부르더라구요..ㅋㅋㅋ
이제 어느덧 마지막 사진이네요..
남도에서도 유명하다는 (강부자씨가 자주 와서 드신다네요..)
한정식 집입니다..
반찬이 아마 한 2만가지 정도는 나온거 같아요..
맛도 일품이였고...
죽순요리 맛이 궁금했었는데 정말 맛있더라구요..
아무튼 없는 글재주로 참 길게도 썼네요..
사진은 너무 많은데...다 올리지 못하는게 안타깝습니다. ㅋㅋㅋ
아직 멤버분들께 사진을 못 뿌려서 일단 제 기준에서만 올린거구요..
전부 의견 수렴한 뒤에 베스트 컷만 따로 한번 올리겠습니다 ^^;;
남자가 보는 사진이랑 여자가 보는 사진이 다를수 있으니 ㅋㅋㅋ
아무튼 긴 후기 읽어 주셔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더 좋은 여벙에서 또 더 좋은 분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고 싶어지네요 ^^
여우사이 회원 여러분 모두 행복한 10월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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