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끄럽지 않은 인연이고 싶다 ♣
만남이란 좋은 인연의 관계가 있을 수도 있으나
가끔은 악연이라 하는 잘못된 만남도 있다.
친구의 만남, 연인의 만남,
부모형제의 만남, 타인의 만남,
모든 만남은 인연이라는 줄기따라 가지에 맺힌다.
미래 지향적인 삶을 살기 위해
앞만보고 열심히 살아오다 시시각각
우리 곁을 떠나고 있는 젊음에 대한 안타까움과
갈망의 공허함은 우리 나이엔 누구나
공통으로 느끼는 분모일 것이다.
바람 부는 날이면 가슴이 시려오고
비라도 내릴라치면 가슴이 먼저 젖어 오고
겨울의 스산한 바람에 온 몸은 싸~아함으로 퍼져가고
창가에 서서 홀로 즐겨 마시던 커피도
누군가를 필요로 하면서 같이 마시고 싶고
늘 즐겨 듣던 음악도 누군가와 함께 듣고 싶어진다
사람이 그리워지고 사람이 만나고픈
사소한 것까지도 그리움이 되어 버리고
아쉬움이 되어 버리는 ...
결코 어떤 것에도 만족과 머무름 없이
새로운 외면의 세계를 향해서
자꾸자꾸 뻗어 오르고 싶어한다.
한살 한살 세월에 물들어 가고 있는 빛깔은
형체도 알 수 없는 색깔로 물들이고
숨겨진 욕망의 파도는 더욱 거센 물살을 일으키고
처참히 부서져 깨어질 줄 알면서도
여전히 바람의 유혹엔 더 없이 무력하기만
솔직히 그런 나이임을 인정한다.
하지만 자신이 품어야 할 유혹임을...
끝없는 마음의 반란임을...
원했던 원하지 않았던 긴 세월
내 인연의 숲 안에서
소중한 내 인연들에게도,
새롭게 다가오는 인연에도 악연으로
기억되지 않게 부끄럽지 않은 진실된 서로의
메아리로 평화로운 인연의 숲을 만들고 싶다.
좋은생각 중에서
♬ 그리움만 쌓이네 - 노영심 ♬
다정했던 사람이여 나를 잊었나
벌써 나를 잊어 버렸나
그리움만 남겨놓고 나를 잊었나
벌써 나를 잊어버렸나
그대 지금 그 누구를 사랑하는가
굳은 약속 변해버렸나
예전에는 우린 서로 사랑했는데
이젠 맘이 변해버렸나
아 이별이 그리 쉬운가
세월 가버렸다고 이젠 나를 잊고서
멀리 멀리 떠나가는가
아 나는 몰랐네 그대 마음 변한 줄
난 정말 몰랐었네
아 너 하나만을 믿고 살았네
그대만을 믿었네
보고파서 나는 어쩌나
그리움만 쌓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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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지 않은 인연이고 싶다
鄭永植(夏植)/창원공파32세(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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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2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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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좋은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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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천사의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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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도
14.01.04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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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세손 진도입니다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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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31세손 진도입니다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