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및 수업소개】
16c와 18c로 나눠져있는 대위법은, 음대 졸업생들에게도 매우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서양음악이론입니다.
하지만 시험이 대선율 작곡이 아닌, 분석 후 문제풀이식으로 나오기에 난이도 자체는 낮은 편입니다.
(1) 약 4주 정도의 시간을 거쳐 전체적인 이론을 이해 위주로 훑고 지나가신 후,
(2) 철저한 개념 암기 위주의 공부를 합니다.
(3) 그 후 여러 실전 문제를 풀어보면서 시험 대비를 하시면 됩니다.
한번의 커리큘럼을 거치면, 혼자서 독학을 하셔도 충분히 독파할 수 있는 과목입니다.
하지만 아예 처음 접하면 생소함에서 못벗어나며 공부가 늘어질 가능성이 농후하니, 쉬운 이해를 위한 레슨 한번 받은 후 암기 위주로 공부하시는걸 권장드리는 편입니다.
【음악임용 대위법에서 16c와 18c의 차이】
보통 16세기 대위법이 18세기 대위법보다 훨씬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18세기 대위법은 Fuga를 바탕으로 하고 있기에 음대생들에겐 어느정도 익숙한 편이죠.
하지만 시험 문제 자체는 18세기가 더 난이도 있게 나오는 편이며, 피로도도 훨씬 더 높습니다.
16세기 대위법은 철저히 규칙 위주입니다. 그냥 모든 규칙을 철저히 암기만 하면 끝날 정도로 문제가 뻔하게 나옵니다. 소위 말하는 문제를 꼬아서 어렵게 내는 게 한계가 있는 편입니다.
18세기 대위법은 Fuga를 바탕으로 하기에 일단 악보 자체가 더 크고 음표도 훨씬 많아서 문제풀이에 시간이 걸립니다. 똑같은 분석형 문제이긴 하나 16c보다 훨씬 더 높은 응용력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론 자체도 암기만 하면 되는 16세기 대위법과는 달리 18세기 대위법은 높은 이해도가 함께 따라와야합니다.
【맺음말】
대위법이 출제빈도가 높은 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공부를 아예 안할 수는 없는 과목이기에 대위법에 대한 고민이 많으실 수 있습니다.
공부전략을 어떻게 세우느냐에 따라 초반에 끝낼 수도 있고,
다른 공부들을 조금 하신 후 후반부에 벼락치기로 끝내버리는 분들도 계십니다.
제가 추천하는 전략은, 시간적 여유가 있을때 짧은 시간 내에 전체 내용을 쭈욱 훑어버린 후,
조금 놔뒀다가, 시험이 가까워져 오면 철저하게 규칙들을 암기하며 문제풀이로 감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레슨, 상담 문의는 톡 주세요 성심성의껏 답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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