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삶을 아름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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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삶은 수많은 수수께기가 숨어 있음이 틀림이 없다. 수수께기란 해답을 알고 나면 쉬운 것이지만 해답을 알기 전에는 무척 어려운 것이다. 인간 삶도 해답을 얻고 나면 쉬운 것이지만 결과를 수용하기 전 까지는 적은 것 하나도 쉬운 일이 없다.
우리는 남의 일에는 명 재판관이 되면서도 정작 자신의 일에는 우왕 좌왕 어찌할 바 몰라 할 때가 맣다. 남들의 일에는 온갖 명 처방을 내 놓으면서도 자신의 일에는 바보 같은 모습으로 멍청이가 되어 버리는 것이 보통이다.
남의 일은 큰일, 적은 일 따로 없이 전부 작은 일 처럼 보고 자신의 일은 전부 큰일 처럼 보기 때문이다. 성도는 남의 일은 나의 일처럼 생각하고 나의 일은 남의 일처럼 생각해야 한다. 이러한 마음으로 살수 있다면 그의 삶은 분명히 예수님이 제시하는 모범적인 모습을 하고 있을 것이다.
성도는 내 중심이 되면 아무 문제도 풀어 갈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우리는 항상 내가 라는 말 대신에 우리라는 언어를 귀하게 생각해야 한다. 못난 사람 일수록 시간과 일들의 연속성을 알지 못하고 토막 내어 버리고 인간관계에서도 따로 따로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성경에는 많은 사람들이 그들이 가장 멸시하는 사람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되고 예수를 믿게 되었다.
사마리아 성에 여인은 동리 사람들에게 따돌림을 받아 한낮에 우물로 물 길러 나왔으나 그 여인이 바로 동리에 들어가서 그리스도를 전한 것이다. 사마리아 성에서 버림 받은 네사람의 나환자들이 사마리아 성민들에게 승전의 소식을 전하고, 그들을 굶 주림에서 해방 시킨 것이다.
우리는 때로 내가 가장 무시하는 사람을 통해서 가장 귀한 것을 얻는 다고 생각해야 한다. 실제로 원수가 나를 지켜 주는 영혼의 파숫군인지 모른다. 나를 핍박하는 사람이 내 영혼의 교사인지도 모른다. 성도는 겉만 보지말고, 속도 보아야 하고, 소리만 듣는 것이 아니라 의미를 느낄 수 있어야 한다.
우리의 삶이 예수님을 닮고 싶다면 우선 우리의 마음이 예수님을 닮아야 한다. 예수님 처럼 생각하려고, 애쓰고 예수님처럼 보려는 눈을 가지고, 예수님 처럼 듣고자 하는 귀를 가지며, 예수님 처럼 느끼려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어떤 원로 목사님의 말씀이 생각이 난다.
"예수님께 직분을 받은 사람은 많은데 예수님을 닮은 사람은 없고, 예수님의 말씀을 많이 알고는 있는데 예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사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라고 하신 기억이 있다.
예수님은 "천국은 너희 속에 있다."고 하셨다. 이 말씀은 지옥도 우리 속에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한다.
성도는 입으로 이야기 하는 사람이 아니다. 삶을 통해서 보여주는 것이 되어야 한다.
그러기에 '향기 혹은 냄새' 비유라고 했다. 이것은 보이지 않은 것 같으나 아름다운 삶으로 복음의 향기를 나타내는 일이다.
우리 미스바교회 여전도회원들이 모두 이런 분들이 되시기기를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