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H사가 의정부-강남역 노선을 기획한 일이 있다고 압니다.
의정부에서 강남역을 가려면 전철로 수락산까지 가서 H사 146번을 이용해야 하죠.
또는 7호선 타고 논현역에서 내려가는 방법도 있고요.
하지만 의정부-강남역 직통노선은 없습니다.
그래서 106번은 강남역으로 연장하는 방법이 필요합니다.
장거리 노선인만큼 급행화가 절실하죠.
의정부영업소-(기존대로 전정류장정차)-도봉산역-수유역-길음동-미아리고개-성신역-종5가-
충무로-(단국대무정차)-신사역-논현동-교보타워-강남-우성-뱅뱅-양재-교육개발원입구-시민의숲
꼭 필요한 곳에만 서고, 불필요한 정류장은 급행화로 줄여나가는 방법이 있죠.
번호는 411번 -.-;;
1000/9704의 성공요인도 적절한 정류장 줄이기가 비결입니다. 642도 마찬가지고요.
첫댓글 140번하고 거의 겹치지 않을런지..
140번하고 겹치긴 하지만 중요 정류장만 세우는 급행화로 승부하는 것이니만큼 의미가 있죠.
종암동쪽으로 돌려주는게 어떨까요? 그쪽으로 가면 140번과 중복구간이 너무 깁니다만.. 도봉산->종암동->종로5가->충무로->강남 정도로 하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그리고 160번이나 161번 중 한개를 종암동으로 돌리고, 종로부터는 기존 노선으로 달리도록 하구요.
144가 상습정체구간인 동대문운동장을 간다는 것에 비해서 좋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충무로가 얼마나 막히는지는 잘 모르지만;; 설마 동대문운동장 만큼이야 안하겠다는 추측으로;; ㅋ
그리고 160번을 종암동으로 돌리면, 구 30번의 부분적 부활로 보면 좋은 방법일듯..
그리고 일반사람들은 급행인지 완행인지 구분을 잘 못합니다. 오히려 안 세워준다고 뭐라 하다보면, 결국에는 140번이랑 똑같아지는건 시간문제일 뿐입니다. 그리고 수요도 현저하게 떨어질 것이구요.
종암동을 깜빡했네요. 수요라면 확실한 곳인데... 그나저나 1000/9704를 타도 사실 중간에 세워달라는 분 꼭 한 분은 있습니다. 하지만 초기에 비해선 많이 정착된 거라고 압니다. (뭐 MS의 모 기사님은 손흔들면 세워주고 벨누르면 내려주는... 그러지만요)
106번을 강남역으로 연장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106번은 KD운송그룹 계열사의 대원여객 의정부영업소에서 관리하는 간선버스 노선으로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출발하여 의정부역, 도봉산역, 쌍문역, 수유역, 미아역, 미아사거리역, 길음뉴타운, 성신여대입구, 한성대학교, 혜화동로타리, 명륜동(성균관대입구), 창경궁과 종로4가를 거쳐 종로5가에서 끝나고 이후 효제초등학교와 통신대(이화장), 대학로, 동성중고등학교를 거쳐 한성대학교(삼선교)에서 다시 역순으로 이어집니다. 그러나 도봉산역~종로4가 구간은 140번·150번·160번과 겹치긴 하지만 의정부에서 서울 도심으로 출퇴근하는 승객들의 수요가 매우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