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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진심정신 眞心正信 (5)
或이 曰 初發信心하야 未能入道라도 有利益不잇가
혹 왈 초발신심 미능입도 유이익부
曰 起信論에 云하사대 若人이 聞是法已하고 不生怯弱하면
왈 기신론 운 약인 문시법이 불생겁약
當知是人은 定紹佛種하야 必爲諸佛之所授記니
당지시인 정소불종 필위제불지소수기
假使有人이 能化三千大千世界滿中衆生하야令行十善이라도
가사유인 능화삼천대천세계만중중생 여행십선
진심직설 오늘은 6쪽 위에서 넷 째줄 혹이 왈 하는데부터 할 차례지요. 진심정신(眞心正信)! 참 마음에 대한 올바른 믿음! 이 진심에 대한 바른 믿음! 이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우리가 불교를 일반적으로 믿는다 라고 할 때, 그 믿음과 정말 어떤 중생들의 사정이라든지 또는 중생들의 어떤 근기! 또는 여러 가지 방편! 사람들의 필요로 하는 것,
대개 부처님의 말씀은 보면은 중생들이 필요로 하는 것, 뭘 좋아하는지. 지금 무엇이 다급한지. 지금 그 사람이 앓고 있는 병은 무엇인지. 무엇을 문제삼고 있고 관심사는 무엇인지 대개 이런 것을 잘 관찰해 가지고, 거기에 맞게 또 그 병! 그 문제! 그 관심사만을 해결한다든지. 병이 있는 것을 고친다든지 하는 그런 입장에서 부처님이 설법할 때 보면은, 거기에만 해당되는 그런 내용들이 사실은 많아요.
그러나 이 선가에서 조사 스님들은 좀 직선적이고, 또 중생들의 어떤 근기도 감안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 만은, 보면은 건지면 건지고 말면 말고 이런 식으로 우리가 얻었다고 하면은 최고의 경지를 얻어야 되고, 깨달았다고 하면은 불교의 가장 바람직한 경지를 깨달아야 우리가 불교를 안다 라고 할 수가 있지. 뭐 시시하게 한 두 가지 병 고치고. 한 두 가지 문제 해결하는 것, 이것 가지고 불교라고 하기는 좀 그렇지 않느냐? 조사 스님들의 관점은 그거예요.
그래서 믿음의 문제도 부처님께서 중생들의 근기에 맞추어서 이러고 저러고 이야기 하는 믿음과는, 좀 달리 이야기가 되고 있지요. 여기서 지난 시간에 강조했듯이 "자기 자신이 본래 부처고 천진자성이 사람 사람이 다 갖추고 있다.” 나만 그런 것이 아니고. 또 석가모니만 그런 것이 아니고. 지장보살이나 관세음보살만 그런 것이 아니고. 모든 사람들이 다 갖추고 있다라고 하는 사실,
그리고 이것은 완전무결하고 개개가 원성하다. 라고 하는 이런 사실을 믿는다. 이것이 불교의 궁극적인 믿음이예요. 정말 인정사정 보지 않고 냉정하게 바로 믿음을 이야기 하다면은 이렇게 밖에 말할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불교에 이해가 크게 많지않은 분, 또는 불교를 오래 믿어도 어떤 정통적인 신앙 이런데 젖어있는 분들은, 이런 말이 쉽게 와 닿지 않을 수도 있어요. 그러나 또 언젠가 우리가 이런 믿음! 이런 궁극적인 믿음을 우리는 소화해야 됩니다. 불교를 우리가 기왕 믿는다면은 이런 궁극적인 믿음! 이것을 소화하지 않고는 말하자 면은 불교를 제대로 믿을 수 있다 라고 할 수 없다는 거죠.
그래서 진심에 대한 바른 믿음은 그야말로 할 수 있는데 까지 다 해버린 말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다른 눈치 안보지요. 중생들의 근기 보지않고 이런 소리해서 해 가지고 저 중생이 받아 들일 수 있을까? 감당할 수 있을까? 혹시 그 믿음에 어떤 흠이 가지않을까? 이런 것을 전혀 염두에 두지 않고 그냥 바로 이야기 해버립니다.
그야말로 “자기가 본래 부처고 천진자성이 사람 사람이 다 갖추고 있고. 열반묘체가 개개가 다 완전무결하다.” 원성! 원만히 성취하고 있다. 그리고 그것은 다른 사람으로부터 구하는 것도 아니고, 본래부터 모든 사람이 스스로 갖추고 있는 것이다 라고 하는 사실, 이것을 믿는 것이다. 이렇게 아주 못을 분명히 박고 그렇게 넘어가는 이야기죠.
그래서 불교를 좀 믿는 차원이 조금 상승을 하고 좀 발전을 하고 진보가 있으려면은, 이런 믿음에 대한 이해가 꼭 요구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언젠가 거쳐야 될 그런 믿음에 대한 이론 이예요. 여기 오늘 이야기는
或(혹)이 曰(왈)
어떤이가,
혹자가 말하기를, 묻는다는 말이죠.
初發信心하야 未能入道라도 有利益不잇가
초발신심 미능입도 유이익부
처음에 신심을 발 해 가지고 그런 믿음 말이 예요.
금방 말씀 드린 그런 믿음! 내 자신이 바로 부처다. 라고 하는 그런 믿음을 내 가지고서 능히 설사 도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그런 생각을 해 가지고서 무슨 이익이 있을 수 있느냐 이것을 물었어요.
예를 들어서 우리는 부처님께 매달리고 그리고 부처님이 다 알아서 하시고, 그렇게 우리가 전통적으로 편안한 그런 의타 외인 또 뭡니까? 타력신앙 다른 사람의 힘을 빌리는 그런 신앙이 아니고, 그야말로 자기가 부처님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그런데 정작 내 자신은 아직도 도라고 하는 것은 까마득하고 그런 경우도 이익이 있겠는가? 이런 질문입니다.
차라리 전통적인 그런 신심을 가지고 그냥 편안하게 의지하고 매달리고 이런 식으로 사는 것이 오히려 낮지 않느냐? 이런 의미도 감춰져 있다고 볼 수가 있겠지요. 그래서 여기 보조스님은 그것을 기신론에 있는 이야기를 이끌어서 대답을 합니다.
曰(왈) 하는 것은 대답해 가로대 이 말입니다.
起信論(기신론)에
기신론! 기신론이라고 스님들이 공부하는 교과서 중에 하나예요. 사교라고 해서 상당히 수준이 있는 스님들이 공부하는 교과서 중에 하나인데 기신론! 사교중에 들어가는 기신론입니다. 이것은 마명보살이 지은론이라고 알려져 있죠.
云(운)하사대
기신론에 말씀하사대,
若人(약인)이
만약 어떤 사람이
聞是法已(문시법이)하고
이 법을 듣고 나서
“자기가 본래 부처다” 라고 하는 이 도리입니다.
이 도리를 듣고 나서
不生怯弱(불생겁약)하면
겁을 내지 아니할 것 같으면은
當知是人(당지시인)은
마땅히 알아라 이 사람은
定紹佛種(정소불종)하야
결정코 부처의 종자를
(紹)소는
이어간다. 이 말입니다.
자기가 부처의 종자를 이어가는 거예요. 부처의 종자가 끊어질 것을 이 말을 듣고 겁을 내지 아니하고 마음으로부터 제대로 받아들이면, 부처의 종자를 이어가는 사람이라 이거예요.
남 녀를 불문하고. 노소를 불문하고. 승속을 불문하는 이야기입니다. 이것은 어떤 사람을 가려서 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래서 상당히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부처의 종자를 결정코 이어간다.
定紹(정소)라고 하는 말이
아주 틀림없이 이어간다. 이 말입니다.
부처의 종자를 결정코 이어서
必爲諸佛之所授記니 그랬어요
필위제불지소수기
반드시 된다. 필히, 반드시 될 것이다.
무엇이 되는고 하니,
모든 부처님이 수기 하는 바가 될 것이다.
이것은 무슨 말인고 하면,
부처님이 수기 한다고 하는 말은 수행이 높은 제자들에게 인가를 하고. 또 인정을 하고. 또 예언을 하고 하는 내용을 수기라고 하는데, 예를 들어서 어떤 제자 목건련 제자를 두고 그대는 몇 겁을 지난 뒤에 어느 국토에서 무슨 이름으로 부처가 되어 가지고서, 그대의 불법의 연호는 정법은 몇 년 갈 것이고. 상법은 몇 년 갈 것이고. 그 당시 뭐 어떤 사람들이 그대를 보좌를 할 것이다. 하는 아주 구체적인 이야기를 합니다. 그것이 일종의 예언인데 그것을 수기(授記)라 그래요.
그리고 앞으로 누가 성불을 할 것이다. 앞으로 당신이 성불할 것이다. 라고 하는 그런 인정을 받는 것을 수기라 그럽니다. 반드시 그렇게 된다. 이 말이지요. 제불(諸佛)의 그것도 한 부처님이 아니고 모든 부처님이 수기 하는 바가 된다. 그런 말입니다. 참 중요한 거죠.
그러니까 진심에 대한 바른 믿음! 정말 우리가 그 동안 다종다양한 불교를 여기 저기 인연 따라서 사찰 따라서 또 자기의 어떤 다니는 사찰. 또는 읽은 책. 들은 법문. 또 모시는 스님 따라서 모두 다종다양한 불교를 우리가 익혀 왔겠습니다마는 여기 보조스님!
그야말로 고려불교를 대표하는 보조 큰 스님의 그런 아주 지엽이라고 하는 것은 전부 다 떨어져 나가고 알맹이! 당신의 가르침 중에서도 그야말로 줄기에 해당되고 알맹이에 해당되는 그런 가르침이라고 할 수 있는데, 거기에서는 말하자 면은 이 참 마음! 모든 사람들이 다 가지고 있는 이 참 마음의 문제에 대해서 우리가 어떤 확신을 가지고 있을 때, 어떤 이익보다 제일 큰 이익을 얻는다.
참 마음에, 진심에 대한 확신! 진심정신이지요. 참 마음에 대한 확신이 바로 서면은 아주 큰 이익을 얻게 된다.
그 이익이라고 하는 것은 돈이 얼마 들어오고. 무슨 벼슬이 높아지고 그런 따위가 아니고, 바로 부처님의 대를 잇는 그런 큰 이익이다. “이 법을 듣고서 겁약을 내지 않는다. 겁을 내지 않을 것 같으면은 마땅히 알아라 이 사람은 부처의 종자를 결정코 이어 가지고 부처님이 수기 하는 바가 될 것이다.”
우리가 좋은 법을 듣고 "아이~ 이거 내가 부처라니," 여기 분명히 보면은 “자기가 본래 이 부처다.” 자기가 본래 부처라 이거예요. 자기라는 말이 누구죠? 모든 사람이 전부 자기예요. 자기 자신이 자기라고요. 어떤 특정인을 가리키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사람이 전부 자기예요. 자기가 본래 부처라는 소리! 이것이 사실 우리가 대승 불교 권에서 자주 들어온 이야기지마는, 쉽게 마음속에 그렇게 자리 잡혀지지 않는다고요, 쉽게 소화가 잘 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어느 정도 이렇게 어떤 불교 깊은 이치에! 또는 어떤 선리에! 이런데 조금 관심 있는 사람들 같으면은, 그것 뭐 별로 어려운 것도 아니 예요. 사실은 자기가 부처 라는 것 이것은 당연한 소리고 누구나 불교에 A B C 이런 정도로 이해할 수 있는 것이 이 말이 예요. 그런데 그것이 소화가 안되면은 겁을 낸다고요.
"아이고 부처님이 저 탁자 위에 말이지 높이 앉아있는 그 분이 부처님이고, 온갖 신통 묘용을 다 발휘할 줄 아는 그 분이 부처님이지 어찌 내가 부처라는 말인가," 이렇게 해 가지고 아주 겁을 낼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기 보면은 “이 법문을 듣고서 겁을 내지 아니할 것 같으면” 하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여기에 아주 재미있는 이야기 하나를 내가 소개하겠습니다. 그전에 성철스님 있는데 들은 법문이고, 또 그 법문 테이프가 제작이 되어가지고 내가 구해서 가끔 왔다 갔다 하면서 듣는데, 그 테이프가 하도 재미있어서 몇 번을 들었어요. 어떤 이야기인고 하면은
봉암사에서 젊은 시절에 이십대인가 삼십대인가 청담스님하고 성철스님하고 고암스님 아주 당대에 큰 스님들이, 문경 봉암사에서 그야말로 결사를 하면서 그렇게 공부를 하시면서, 한국불교를 일으키자 라고 하는 그런 꿈을 가지고 거기서 살 때,
한번은 청담스님은 바깥일을 본래 많이 보셨습니다. 종정도 지내시고 한 분이죠. 청담스님하면 그야말로 큰스님이지요. 그 스님이 어디 볼일 보고 들어 오시더니 저녁때가 되었는데 저녁도 드시지도 않고 대중들을 모아놓고, 내가 오늘 아주 신기한 일을 하나 겪었는데 이 이야기를 한번 들어보라고, 이 이야기를 얼른 해야 내가 저녁을 먹든지 하겠다고 하면서 대중을 모아놓고 이야기를 하는데, 하도 자기가 신기해서 하는 소리예요,
무슨 이야기인고 하니, 문경인가 어디 점촌인가 어디를 지나다가 마침 시장 통을 지나는데, 시장 가에 어떤 맹인이 앉아 가지고 거지인데 동냥을 하고 있더라는 거예요. “한 푼 주십시오. 한 푼 주십시오.” 하고 그렇게 앉아있는데 청담스님이 워낙 자비가 있는 분이 되어가지고, 자기가 공금인지 하이튼 자기가 가지고 있는 돈인지 그 때 오 십원 이라는 데, 지금은 한 오백만원 가까운 그런 큰 돈이랍니다.
오십전인가 오십원인가 그러는데 그 돈을 이렇게 맹인에게 만져주면서 나는 스님이고 이게 오십원인데, 당신이 내가 시키는 데로만 하면은 이 오십원을 당장 주겠다. 그러니까 시키는 데로 하라는 거에요. 그래서 무엇이냐고 묻더라는 것입니다. “나무아미타불” 한번만 부르면은 이것을 주겠다고 하니까, 그 맹인이 눈을 껌벅 껌벅 하면서 깜짝 놀라 더라는 거예요. 나무아미타불하면 이 오십원을 주겠다. 그 당시에 오십원이면 일년 동냥을 해봐야 벌까 말까 하는 그런 돈이라는데.
그런데 자꾸 청담스님은 꺼내놓은 일이고 하니까 또 불쌍해서 주고도 싶고 그래서, 이왕이면 돈을 많이 줘서 좀 먹고 살만하게 하겠다 하는 그런 마음으로 또 그냥 주기는 그렇고, 그래서 “나무아미타불” 한번만 부르면 내가 이 돈을 줘서 저 사람을 크게 한번 돕고 싶다 이런 마음으로 그렇게 했는데, 이 사람이 그것을 못 하더라는 거예요.
청담스님이 자꾸 다그치는 거예요.
“아이~ 당신 나무아미타불 한번만 부르면 이거 줄 텐데 왜 못하느냐고?” 그러니까 이 맹인이 하는 소리가 “내가 어떻게 그것을 할 수 있습니까? 내가 어떻게 그것을 할 수 있습니까?” 이러 더라는 거예요. “내가 어떻게 그것을 할 수 있느냐고?” 그 말 한마디를 가슴으로 어떻게 소화를 못하는 거예요.
“나무아미타불”을 한마디 부르는 것도 소화를 못한다고요. 겁이 나서 못하는 거예요. 굉장히 겁을 내 더라는 거예요. 자꾸 뒤로 물러 앉더라는 거예요, 자꾸 그 말을 다그치니까 자꾸 뒤로 물러나 앉으면서 “내가 어떻게 할 수 있습니까? 내가 어떻게 할 수 있습니까?”
“아니 나무아미타불이라고 말 한마디만 하면 할 텐데, 그것을 왜 못하느냐고 그것만 하면은 말이지, 당신 이 돈 가지고 평생 잘 살 텐데 왜 못하느냐고” 자꾸 그래도 못 하 더라는 거예요.
돈은 보니까 정말 욕심이 나고, 그런데 염불을 하려니까 염불은 도저히 자기가 감당을 못할 것 같고 그래서 끝내 못해 가지고, 청담스님도 처음부터 약속을 그렇게 했으니까 못 주고 가지고 와 가지고서 오면서 계속 너무나도 신기한 일을 그렇게 겪어 가지고, 오자마자 대중들에게 이런 일을 겪었다며 세상에 이런 사람도 있을 수 있느냐 이거죠.
그래서 그것을 성철스님은 그 때 당시는 거기서 들은 이야기를 신기하게 생각해 가지고, 법문 할 때 마다 그 이야기 많이 했어요. 그래 가지고 법문 테이프에 들어 있다고요. 내가 몇 번을 그 소리를 들었어요. 그런 일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여기에 겁약을 내지 않는다. “이 법문을 듣고 겁을 내지 않는다.”라고 하는 이 말이요. 뭐 겁을 낼 까닭이 무엇이 있겠는가? 우리가 언뜻 그런 소리를 할 수 있겠는데 여기에 그런 일이 있습니다. 자기가 부처라는 소리를 우리가 들으면서 ‘내가 부처라?’ 공연한 쓸데 없는 부처의 상식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 거예요.
누가 부처를 그렇게 알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불구하고 자기 나름의 부처를 머리 속에 상상해 가지고 부처님은 이런 분이다. 이렇게 해 가지고 여기서 정말 올바른 소리 딱 하면 이것이 안 와 닿는 거예요. ‘내가 어떻게?’ 자기가 아는 부처님은 어마 어마 하거든요.
그런데 여기 보조스님 말씀은 자기가 부처라고 하고 그것은 자기 말이 아니라, 다른 경전에서도 전부 그렇게 이야기 한 것을 인정을 많이 했는데도 불구하고, 그것을 못 받아 들이는 사람들이 있다는 거죠. 그러니까 또 그것을 예상을 한 거죠.
그래서 “이런 법문을 듣고 겁을 내지 않으면은 마땅히 알아라. 이 사람은 결정코 부처의 종자를 이어가는 사람이다.” 그래서 겁만 안 내도 돼요. 겁만 안 내고 그것을 마음속에 깊이 새겨서 소화를 잘 하면은, 그러면은 틀림없이 부처님 대를 이어 가는, 그런 큰 그릇이 된다 하는 이야기가 됩니다.
아주 참 “나무아미타불!” 그 한마디를 겁이 나서 못하고 결국은 돈 오십원을 놓치는 그런 경우! 또 우리가 이런 법문을 듣고 ‘속에는 아니라고, 스님 그럴 리가 있습니까?’ 하고 자꾸 아니라고 고개를 설레설레 젓고는 자기가 부처라고 하는 너무나도 큰 재산을 우리가 또 망실해버리는 그런 일이 없어야 되겠죠. 여기 비유를 들어 가지고 이야기를 합니다.
이 진심정신! 우리 참 마음에 대한 확신! 이것은 불교의 생명이고 사실은 우리들 모두의 참 생명입니다. 진심에 대한 올바른 이해는요.
假使(가사)! 어떤 사람이
能化三千大千世界滿中衆生하야
능화삼천대천세계만중중생
能化(능화)!
능히 교화한다.
누구를 교화하는고 하니,
삼천대천세계의 만중중생!
滿中衆生(만중중생)이라는 말은
삼천대천세계에 가득찬 중생!
삼천대천세계는 우리 지구라고 생각 해도 좋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에 가득 차 있는 모든 중생들을 능히 교화해 가지고서, 그 사람들을 잘 교화를 했으니까,
그러면 그 사람들이 어떻게 산다?
令行十善(여행십선)이라도
令行十善(여행십선)!
십선을 행하면서 사는 거예요. 열 가지 선한 것,
열 가지 선한 것은 지난시간에도 한번 나왔지요. 예를 들어서 살생하는 대신에 방생을 하고. 또 도둑질 하는 대신에 보시를 하고. 또 사음을 하는 대신에 청정범행을 닦고. 거짓말 하는 대신에 진실한 말을 하고. 곧은 말을 하고 . 악구를 하는 대신에 부드러운 말을 하고. 이간질하는 말 양설 하는 대신에 모두가 화합되도록 하는 화합적인 그런 말을 하고. 부정관을 하고. 자비관을 하고. 인연관을 하고 탐진치 삼독을 그런 식으로 다스리는 그런 일을 할 줄 아는 그런 인격자가 된다 이 말입니다.
“지구 안에 있는 모든 중생들은 잘 가르쳐 가지고서, 지구 안에 있는 모든 중생들을 전부 이런 열 가지 전부 착한 사람으로 만들어 놓았다.” 라고 하더라도, 만일 그런 공덕이 있는 사람이라면은 그 복이 대단하겠지요.
예를 들어서 아주 우리 사회에 문제가 되고 있는 불량 청소년들! 불량 아동들! 이런 아이들을 한 사람만 착한 사람을 만들었다 해도, 그 사람 공덕이 상당할 거예요. 그리고 그 아이로부터 두고두고 감사함을 아마 느끼고 고마움에 대한 칭찬을 받을 거예요. 그런데 여기는 “지구 안에 있는 사람들을 잘 가르쳐서 전부 착한 사람으로 만들었다”라고 하는 이런 경우입니다.
첫댓글 이 진심정신 ! 우리 참 마음에 대한 확신 이것은 불교의 생명이고 우리들 모두의 참 생명 입니다. ....감사 합니다._()()()_
'이 지구에 가득차 있는 모든 중생들을 능히 교화해서는 십선을 행하면서 산다'....無影樹님 감사드립니다.._()()()_
자기가 본래의 부처다 하는 이 도리를 만약 겁을 내지 않는다면 이사람은 결정코 부처의 종자를 이어간다... 감사합니다. _()()()_
마하반야바라밀, 마하반야바라밀, 마하반야바라밀, _()_()_()_ 스님! 무영수님! 감사합니다.
_()()()_
眞心正信...우리 참 마음에 대한 확신...고맙습니다. _()()()_
聞是法已하고 不生怯弱하면 當知是人은 定紹佛種하야... 감사드립니다... _()()()_
진심정신..참 마음에 대한 믿음과 확신을 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_()()()_
자신이 본래 부처고 천진자성이 사람 사람이 다 갖추고 있다... 감사합니다..._()()()_
열 가지 선한 것_()()()_ 제자신을 한번 돌이켜보게 만듭니다. 감사합니다.
여행십선...지구안에 있는 모든 중생들을 잘 가르쳐 전부 착한사람으로 만들어 놓겠다하더라도 자기자신이 부처의지를 가지고 있다는것을 모른다면....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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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즐거움...감사드립니다.._()()()_
우리 참 마음에 대한 확신! 이것은 불교의 생명이다... 큰 스님 감사드립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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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반야바라밀, 마하반야바라밀, 마하반야바라밀, _()_()_()_ 스님! 무영수님! 감사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다 가지고 있는 이 참 마음의 문제에 대해서 우리가 어떤 확신을 가지고 있을 때, 어떤 이익보다 제일 큰 이익을 얻는다. 직행 버스를 타는 이익! _()_()_()_
마하반야바라밀, 마하반야바라밀, 마하반야바라밀, _()_()_()_ 스님! 무영수님! 감사합니다.
참 마음에 대한 확신이 바로 서면은 아주 큰 이익을 얻게 된다...._()_()_()_ 감사합니다///
청담스님의 일화를 통해 재밌게 공부했습니다. '진심정신' 참 마음에 대한 믿음 깊이 새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_()_()_()_
_()()()_^^
자신이 본래부처고 천진자성이 사람사람이 다 갖추고 있다 ...........무영수님 고맙습니다 _()()()_
염화실이 아니면 제가 어디서 이런 멋진 공부을 할수 있을까 생각해 봅니다 .......큰 스님 .無影樹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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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반야바라밀()()()
眞心正信ㅡ 우리 참 마음에 대한 확신..., 자신이 본래 부처임을...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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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배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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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자신이 본래 부처고 천진자성이 사람 사람이 다 갖추고 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不生怯弱 ... _()_
眞心直說 - 無比스님 眞心直說 法門 錄取 第05講 (眞心正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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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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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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