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장마가 진행중인 10월입니다.
현장 소식을 압축해서 전해드리다보니 일정기간 공백이 생기지만 간단하고 요약하는 관계로
내용을 알차게 전달하고자합니다.
오늘은 지붕 징크 공사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우선 완성된 모습을 먼저 보여드리는것이 좋을것 같아서 첫 화면에 담았습니다.
현재는 내장 공사와 외벽 마감 공사를 진행중에 있습니다.
훗날 내장 인테리어와 외벽 단열 및 마감 공사를 소개하겠습니다.
우선 지붕의 공사를 소개합니다.
이 사진은 지붕과 벽체가 만나는 부분이며 빗물 유입을 방지 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코킹 및
후레싱을 먼저 시공하는 과정입니다.
해당 작업은 지붕이 각이 생기는 내림 지붕 즉 밸리에서 많이 시공하며 벽체가 만나는 부분은
스트럽 후레싱을 먼저 시공합니다.
그래야 빗물 유일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습니다.
징크 시공중인 모습이며 다락 천창이 있는 곳은 여러 물끊기 후레싱을 사용하며 징크의
강점을 살려 최대한 완벽하게 시공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징크를 고정하는 브라켓을 지붕면에 목재용 피스로 박고 징크를 연결하는 방식입니다.
보통은 물받이를 먼저 시공하고 징크를 올리는 것이 기본입니다.
징크 이음매 부분은 포밍기를 이용하여 압축(잼)방식으로 고정합니다.
인위적으로 강제 펴지 않는한 쉽게 펴지지 않으며 단단한 편입니다.
하단부 좌측에서 우측방향 가로로 시공된 것은 스노우 가이드로써 폭설이 내린 상태에 많은
눈이 물받이에 몰리게 되면 손상되므로 커트 방식으로 처리가 됩니다.
처마부분도 역시 징크 후레싱을 이용한 마감 방식입니다.
중간에 함몰형 무늬는 바로 벤트 형식으로써 그 좁은 공간으로 공기가 유입되도록
고안한 타입의 후레싱입니다.
벌레의 유입 걱정이 없는 제품으로 매우 촘촘한 편이며 변색, 변형이 거의 없습니다.
물받이의 경우 잡이쇠를 촘촘하게 구성하여 폭설이나 폭우로 인해 받는 하중을
견디도록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1미터에 한개정도 시공하는 편입니다만 경우에 따라 더 촘촘하게 하는 경우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용마루 후레싱 마감의 모습으로 좌우옆틈에 지붕의 뜨거운 열기를 배출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며 목조주택에서 열기 관리를 위해 필요한 부분입니다.
이로써 지붕 공사(웜루프,징크)를 소개하였으며 다음 소식은 내부 인테리어 일부분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빌더하우스였습니다.